뒤로
고경표
고경표 ·

메이커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메이커 여러분!

오늘은 조금 특별한 메이커로그를 들고 왔습니다.

저희가... 스프린트만 고집하다가 약간 현타가 왔거든요.

image.png

이전 메이커로그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희 팀은 지난 몇 주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어요. 새벽까지 이어지는 회의, 끝없는 코드 수정, 커피(+몬스터)와 함께하는 밤샘... '빨리 만들고 빨리 출시하자!'는 일념 하나로 정신없이 달렸죠.

근데 가장 무서운 생각... "저희가 열심히 개발한 기능들이 정작 사용자들에겐 별로 필요 없는 것이라면?" 말 그대로 헛짓을 한 게 되면 속상한 걸 넘어서 시간을 버리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의 고민을 메이커 여러분과 나누고 의견을 듣고 싶어졌습니다!

저희는... 해커톤처럼 일할 줄 모르나봐요

밤을 새워가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죠. 그 결실로 크롬 웹스토어에 첫 버전을 출시할 수 있었고, 놀랍게도 일주일 만에 100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image.png

하지만 그 후로는 성장이 정체되면서 고민에 빠졌어요. 그때 사용자 피드백이 우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줬죠. 'AI 요약'보다는 '정보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겠다고요. 그래서 우리는 방향을 전환해 하이라이트, 이미지 저장, 페이지카드 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조금씩 발전하며 지금의 슬래시노트를 만들어왔어요.

지금 슬래시노트는 이런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방문한 웹페이지 자동 정리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하이라이트와 이미지 따로 저장해두기

  • AI 요약

  • 페이지별 메모

image.png

근데... 최근에 심사위원님께 이런 피드백을 받았어요.

"End-to-End를 노리기 보다는 End로 가는 길을 기깔나게 만들어줘보고 어떻게 쓰는지,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희가 지금 마크다운으로 요약 결과를 보여주고, 자체적으로 노트 묶음을 크롬 사이드바(+웹)에서 제공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걸 사용자들이 평소에 자주 쓰는 도구로 쉽게 내보낼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그런 뜻 같아요.

이 피드백을 받고 다음 스텝을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 : "노션이나 에버노트 같은 툴로 내보내기 기능을 만들면 어떨까?"

👩🏻‍💻 : "아니야, 차라리 구글 독스나 워드 프레스로 바로 발행할 수 있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 : "그냥 우리가 너무 앞서 나가는 거 아닐까? 지금 기능부터 더 다듬어야 하는 거 아닐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봤지만,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우리 제품을 쓰는 분들에게 직접 물어보자!"

  1.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완벽한' 웹 리서치 도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2. 슬래시노트에 꼭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이 있으신가요?

  3. 현재 사용 중이신 정보 관리 도구는 무엇인가요? 그 도구의 장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다른 도구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다면, 어떤 도구와의 연동을 원하시나요?

  5. 웹 서핑 중 정보를 정리할 때 가장 불편하신 점은 무엇인가요?

image.png

이 외에도 슬래시노트를 써보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어떤 의견이라도 저희에겐 정말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날카로운 통찰이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슬래시노트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어요.

다운로드는 여기서 ↓

혹시 아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저희가 또 해커톤 때처럼 신나서 밤새 개발할지도 모른답니다 ㅎㅎㅎ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래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다음 메이커로그에서는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어떤 새로운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들려드리고 싶네요. 함께 만들어가는 슬래시노트, 약간 기대되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한국 SaaS 클럽 그룹의 글
SlashyNote 슬래시노트

브라우징 기록을 활용한 노트 생성 서비스

7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진용진
진용진

웹 기반으로 리서치하고 정보 탐색하는 유저들이 주요 고객이라면, 그 고객들이 실제로 슬래시노트 밖에서도 어떻게 탐색을 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적어주신 질문 리스트에 관련해서 의미있는 질문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서 슬래시 노트 유저와 아닌 유저들이 리서치 관련 정보탐색을 어떻게 하는지 행동 패턴을 관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경표
고경표

기존의 리서치 패턴을 분석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