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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최현종 ·

초등학생 시절 슈마허 따라하다 죽을 뻔한 썰 (탈것 클럽)

1줄 요약

이동과 관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메이커와 라이딩을 즐기는 메이커를 위하여 탈것 클럽을 오픈했습니다.
조인 하세요!

탈것 클럽 조인하기: https://disquiet.io/club/vehicleclub

우리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카페에 노트북을 두고 가도 안전함을 느끼지만, 자전거는 금방 엄복동 당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잘 간수하며 빠르고 신나게 달리는 사람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전거는 스피드, 스피드, 또 스피드

엄복동.jpg

제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집 주변에 교육대학교가 있었고 포장도로로 아주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초딩들의 바이크 성지라고 제가 멋대로 지정했는데요. 학교 안이다 보니 자동차가 세게 달리지도 않고, 넓은 도로에서 아주 빠른 스피드로 수직낙하 하는 기분이 짜릿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여전히 스피드를 즐기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위에서 아래 차량 이동반경이 훤히 보이는 곳) 바로 스타트를 끊어서 달렸는데요, 아뿔싸 갑자기 주차되어있던 차량이 움직여 박을 뻔 하였습니다. 제 안전보다는 자전거 보다 몇백배는 더 비싼 자동차를 파손시키면 부모님께 더 죽겠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급하게 틀면서 다른 곳에 박고 멀리 날아갔는데요.

진짜 그냥 말 그대로 죽을 뻔 했습니다. 하늘을 난다는 게 어떤 건지, 찰나의 순간에 주마등이 스친다는게 어떤 건지 저는 명확히 그 단어를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위험천만하게 자전거를 타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자전거를 잘 손에 대지는 않았어요...ㅠ

어디든지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따릉이 생태계를 맛보다

그러다가 한 동안 자전거를 잘 탈 일은 없었습니다. 헌데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 급한 일정이 있거나, 아니면 한강을 보며 즐길 때에 따릉이라는 정말 좋은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집에 자전거를 보관하기에는 너무 좁고, 신나고 편하게 달리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대여 가격도 너무 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동권과 취미, 여가에 대한 부분을 잘 보장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딘가로 이동할 때 어떤 것들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그리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이동 자체가 목적인 경우를 즐기시기도 하시나요?

다른 사람과 함께 이동하고 싶다는 니즈에서 시작된 '탈것 클럽'의 탄생

디스콰이엇은 메이커와 메이커를 연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11월 29일 디스콰이엇 오픈채팅방에서 드라이브와 바이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요!

탈 것 클럽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탈 것,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요.

  • 자주 타는 애마를 소개하고 자랑하는 것도 좋아요.

  • 바이크, 사이클링, 퀵보드 등 함께 드라이브 할 사람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달려보아요!

탈것클럽 조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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