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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PX] 문명생활을 한 시간은 365일 중 고작 2시간정도다

조금 늦게 스타트 끊습니다! 오늘은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 몇 구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철학자들의 주장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다. 이것은 매우 비과학적인, 인간 중심적 사고다. 

  2. 꿀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이 자연 법칙의 유일한 주제는 생존이다. 즉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3. 이성적 통제가 항상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면, 극도의 위험에 놓인 인간은 더욱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진화했을 것이다.

  4. 인간이 문명생활을 한 시간은 365일 중 고작 2시간정도다. 364일 22시간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과 사냥, 그리고 짝짓기에만 전념하며 살아왔다. 동물이기 때문에.

  5. 인간은 음식을 먹을 때, 데이트를 할 떄, 얼어붙은 손을 녹일 때 ‘아 좋아, 행복해’라는 느낌을 경험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또다시 사냥을 나가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6.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7. 현대인의 가장 총체적인 사망 요인은 사고나 암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사회성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가장 독보적인 특성이다.

진화론 적인 관점에서 인간이라는 동물을 바라보는 책인데요. 평소에 ‘행복하려고 사는거지’ 라는 생각을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끔 도와준 책입니다.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읽혀서 추천드립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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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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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다른 내용은 익숙한 내용이고 쉽게 동의할 수 있었지만 외로움이 현대인의 사망과 그렇게까지 밀접한 연관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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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인것 같습니다. 위 책에서는 사회성이 생존능력과 많은 연관이 되어있다고 설명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반월
반월

행복한 감정이 진화의 부산물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시군요. 과학적 사고로 현실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인간을 덜 존엄하게 만들고 차갑게 만든다고 선입견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지만 진화론이야 세상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제거하여 본질만 적나라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어떤 사상과 학문보다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차드 도킨슨 선생님의 책을 읽어보신 적 있다면 어떻게 느끼셨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