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 2월 한 달 정리해보기 🌊
지난 2월은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한 달이었네요.
벡터아트 made by 스모어데이
안녕하세요,
스모어톡의 글쟁이 이정민입니다.
작년 12월 초 NLP 관련 졸업 논문을 잘 마무리하고, 피봇을 해서 12월 말 탄생한 디지털 이미지 어시스턴트 스모어데이 (덤으로 23년 새해 첫 트렌딩 프로덕트까지) 로 삼일절인 오늘까지 많은 것을 경험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허슬해서 달려온 몇 달 간 일어난 일은 크게 투심, 고객 인터뷰, 기술 개발 3가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투심
일러스트레이션 made by 스모어데이
사실상 글을 못 작성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투자 관련 일이었는데요.
현재도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를 1월 중순 오픈한 지 1개월 만에 무려 유명 초기 투자사 2군데에서 최종 PT 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계속 해야 하는 상황)
작년 그렇게 열심히 시도하던 직전 아이템이었으면 투자 유치 속도를 올리지도 않았을 혹은 못했을 상황이었지만, 이전 경험을 통해 빠르게 50페이지 이상의 회사 소개서 (IR Deck) 을 준비했고 PT도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다만 한 달 만에 무언가를 해보는 것은 더 준비가 필요함을 아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Hyeonji Hwang 님께서 기술 개발과 함께 열심히 미팅을 진행중이신데, 사실 한 번씩 불안할 때도 있었습니다. 인정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그런데 투심 올라가기 전에 맘 속으로 생각하던 문장이 현지님으로부터도 나오더라고요.
"설령 빠르게 투자 못 받으면 정부지원사업이든 뭐든 해서 계속 진행하자"
정확히 1년 전 팀이 만들어 질 때부터 함께 해왔지만, 대표가 될 사람의 리더십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저 말에서 강한 신뢰감을 가지고 힘든 순간에도 잠을 이겨낼 힘을 얻었습니다. 저만 그 생각을 하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서요. 여전히 투자까지 기술적 장벽, 정확한 타겟 고객, 팀원 구성 등 필요한 요건을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을 잘 메워가고 있는 과정으로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길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고객 인터뷰
필름사진 made by 스모어데이
스모어톡 팀은 이미지 생성 AI 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빠르게 가설을 세우고 움직인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생성 AI가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사용을 많이 해온 덕분인데요.
그런데 기술적인 문제는 아는데, 그걸 시장에서 어떤 유형의 고객이 사용할 지는 감이 잘 안왔습니다. 그것이 스모어데이 를 빠르게 테스팅 한 이유 중에 하나였는데요.
그러다가 Use case 를 확인하게 되었고, 열성 유저 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감사히 응해주셔서 조금씩 갈피를 잡아가고 또한 타 영역으로도 집중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재밌는 일을 유명 업체와 함께 준비중입니다. 혹여 디지털 이미지를 빠르게 사용하고 싶다면 언제든 홈페이지 링크 접속해 확인해주세요. (무료니까요.)
이 외에도 좋은 기회를 얻어 대통령 외 다양한 분들과 만남을 가졌고 빅테크 'M' 사, 콘텐츠 스타트업 'B' 사와 관련 강연 및 경험을 공유할 자리를 마련 중입니다. 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용도 충실히, 팀도 밸류업하도록 허슬해보겠습니다.
기술 개발
픽셀아트 made by 스모어데이
투자 자료를 위한 자료 정리, 디지털 이미지 어시스턴트를 위한 MVP 인 스모어데이 개선 외에도 실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내용의 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적으로 데이터셋 및 모델 설계를 진행 중이고, 관련 AI 대회 출전을 준비중입니다.
창업을 안 하면 AI 대학원 갈 생각이었는데 덕분에 재밌게 공부하는 느낌으로 근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순위에 오르는 그 날까지 Latency 와 Accuracy 개선에 박차를 가해보겠습니다. 무슨 모델을 개발하는 지는 때가 되면 꼭 알려드릴게요!
정말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네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또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언제나 갈망할 따름입니다.
일전에 작성한 것처럼 올 해는 창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한 해가 될 텐데, 후회 없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났는데 다음 2개월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달려보겠습니다.
*p.s. 인공지능, 노코드 툴 관련 궁금한 내용, 비록 아직 결론이 안 지어졌지만 투자 프로세스와 준비 과정에 대해 궁금한 내용, 이 외 기타 궁금한 내용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순간의 기억을 아름다운 장면으로 그려주는 웹 어플리케이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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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한달 요약이 되네요 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봄에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해봐요~!!
투자 유치 기간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응원합니다!
스모어데이 저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ㅎ 파이팅이에요 정민님 현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