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PM의 2022 회고
2022년도 이제 다 지나가고 있는 시점, 나는 2022년을 잘 살았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그 답은.. '글쎄?' 이다.
2020년도 커리어를 바꾸겠다고 호기롭게 대학원에 진학했고, 2022년도 2월에 졸업하게 됐다. 대학원을 나오면 어딘가에서는 우위에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사회는 차가웠다..❄️
난 '학문적 지식'만 있고 정작 프로덕트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에 대한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작은 스타트업에서 이것 저것 시행착오를 겪던 와중 디스콰이엇 박현솔님, 우피 최정현님의 웨비나를 듣게 되었다.
그 경험은 말그대로 Life changer. (거짓말 아니고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서 홍보도 많이했다.) 프로덕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해보고 싶은건 가득했고,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다. 그러나 내가 하고싶은 것과 회사가 하고싶은 것이 너무 달라 이전 회사에서 퇴사를 하고 지금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다.
이직한지 두달 차 주니어 PM으로서, 똑똑하고 대단해 보이는 팀원들과 어떻게 협력하면 좋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원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분야를 바꿔 도전하는 프로덕트에 대한 고민 등등 머리 속이 아주 복잡하다.
메이커 챌린지에 참여해서 어떻게해서든 회사에 도움을 주겠다! 라는 결심도 여러 상황에 의해 흐지부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자꾸 내 행동에 변명이 쌓이는 것 같아 하루 일찍 회고를 끄적여본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 달라지는 내가 되어야지..!
2023년도엔 우리 프로덕트도 디스콰이엇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디스콰이엇 메이커 분들도 다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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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이틀 남았지만 잘 마무리 하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인실님도 새해엔 원하시는 거 이루시길 바랍니다 ㅎㅎ 파이팅!!
오오 이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밟고 계셨었나요??
원래는 패션 플랫폼에서 md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어찌저찌 여기까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