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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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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강의 영상을 학생들이 모여서 번역하는 사업을 검증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번역의 질 (Quality)에 대해서 염려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번역의 질은 공동 번역하는 프로세스와 참여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세스
- 얼마나 개개인에게 쉬운 일을 나눠주느냐, 이걸 종합하고 다음 단계를 진행하고, 감수를 하는 것이 잘 이뤄지느냐
참여자 수
-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번역된 자막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 납니다. 이걸 통해서 퀄리티를 높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이런 부분들이 Viki 나 Wikipedia 에서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해당 분야에 백그라운드가 부족한 전문 번역가를 쓰는 것이 번역의 질이 더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 서비스가 국내 런칭할 때 어색한 느낌의 번역된 사이트나 앱들이 그렇더라구요.
물론 그 번역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할 것인가 - 이런 문제들은 더 검증을 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충분히 베팅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Viki 쪽에 아는 분이 있으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
#buildin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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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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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하는 사람 -> 시장 확장을 위해 번역하는 수강생 -> 해외 강의를 무료로 듣고 싶음 혹은 공부하면서 돈을 벌고 싶음 번역한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 -> 돈내고 듣기 여기서 번역 역량이 있으면서 해외 강의를 무료로 듣거나 돈을 벌고 싶은 수강생이 많은 강의 분야를 찾는게 중요하겠네요! 몇가지 아이디어를 던지자면 3d 모델링, 렌더링, 게임 그래픽, 모션 그래픽 등의 강의들이 가격대가 좀 있으면서 이 분야의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있고 이들이 강의를 하는데 이쪽도 어쩌면 기회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배우는 분들이 매니아 기질이 많은데 이것도 좋은 기회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침 오늘 낮에 저희 개발자분과 Udemy에 정말 저렴하고 좋은 코딩 강의들이 많은데 번역이 없어서 한국의 비싼 강의들을 들을 수 밖에 없는게 아쉽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Udemy에 보면 세부 강의 분야가 50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최신 강의는 (꼭 Udemy)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영어권에서 비영어권으로 넘어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시간의 차이만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강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매우 쉽게 번역의 일부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앱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분이 한 말씀이 엄청 힘이되네요!
영어권에서 비영어권으로 넘어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뭔가요??
퍼지는 속도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