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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왕 정철민
매도왕 정철민 ·

스타트업 망조

여러 단계의 스타트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지인분을 만났다. 3개의 스타트업을 겪으면서 하나 공통적인 걸 발견하셨다고 한다.

스타트업 망조가 드는 증거는

" 대표가 쓸데 없는 일을 벌인다 "

라고 한다.

본질에 집중해도 될까말까한게 스타트업이다.

근데, 투자를 받으니... 대표가 그 동안 만들고 싶었던 프로덕트를 완벽을 기해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망하는 이유는 시장이, 고객이 필요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서라는 이유를 잊지말자

또 하나, 공동창업자가 말하는 망조는 대표가 허세가 들고. 작은일은 귀찮아하고, 네트워킹과 사무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쓸 때 이다.

순간 나도 흠칫했다. 사무실을 예쁜 곳으로 가고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객 인터뷰와 검증 없이는 움직여선 안된다.

오로지 고객이 최우선순위.

비타민 같은 단순한 고객의 문제로는 안 되고, 수백만원의 고통의 크기여야 한다. 있어도 좋고 없어도 그만인 프로덕트로는 안된다.

한번 써보니, 다시 이거 없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프로덕트여야한다. (나에겐 모두사인이 그렇다)

매도왕 고객의 문제의 크기는 최소 1,000만원 단위다. 지금 안 팔리면 몇달동안 이자를 그 정도 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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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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