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Leverage: 생산성 10배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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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Leverage: 생산성 10배 올리는 방법
생산성을 10배 올려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들어갔다. 생산성 덕후로써 클릭하지 않을 수 없었다. Nat Eliason의 Personal Leverage라는 글이었는데 읽고 굉장히 큰 영감을 받아 공유해본다.
나는 원래 '최적화' 전문이다. 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서 어떻게든 1분이라도 더 효율적이게 일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 저녁에 커피를 미리 타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침에 30초를 더 아낄 수 있군!'하며 뿌듯해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생산성에는 완전히 또 다른 차원이 개념이 있었고 그게 '레버리지'였다. 1분을 아끼면 0.07%를 아낄 수 있다. 10분을 아껴도 0.7%이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10배, 100배의 효율을 낼 수 있다.
1인 창업가는 말그대로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시간이 1인분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1인분의 일밖에 할 수 없는 것일까? 레버리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10인분, 100인분도 할 수 있다.
레버리지의 3가지 종류
1.Financial Leverage
이건 돈을 빌려 부채를 내면서 투자를 하여 미래에 더 큰 돈을 끌어오는 개념이다. 투자하는 대상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흔히 주식, 크립토, 부동산, 사업 등이 있다.
2.Media Leverage
이제는 누구나 인터넷에 컨텐츠를 올리면 수만명이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것을 레버리지해서 원래 자신이 낼 수 임팩트보다 훨씬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들을 글로 써서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미디어를 레버리지한 것의 한 예이다. 원래대로라면 나와 밥먹으며 친구들에게만 했을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도 media leverage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3.Personal Leverage
여기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건 personal leverage다. 자신이 하던 일을 고용 혹은 자동화를 통해 직접 하지 않아도 되게끔 하여 시간을 더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일을 혼자서 하려고 한다면 하루는 24시간 뿐이기 때문에 한계에 금방 봉착하게 되며 1인 창업가는 끊임없이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언제 써야할까
4가지 단계에 따라 Personal Leverage를 활용할 수 있다.
1. 어떤 작업을 레버리지 할 수 있을지 정한다.
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일 중에 꼭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무엇인가?
2. 그 작업의 핵심적인 부분만 추려 최소한의 단계로 정리한다.
3.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자동화한다.
4. 자동화의 한계가 있다면 사람을 고용하여 작업을 위임한다.
언제 고용하는가?
- 내가 이 작업을 안하면서 확보한 시간으로 결국엔 고용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예상될 때.
- 다른 사람이 해도 내가 하는 것의 80%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예상될 때.
어떤 사람을 고용하는가?
- 이 작업을 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고 이것을 점점 더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아니라면 상황이 바뀔 때마다 또 추가적인 지시가 필요할 것이고 이건 진짜 위임이 아니다.
적용해봤다: 문자 자동화
얼마전에 모든 이탈 고객에게 갠톡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물론 좋은 점도 많았지만, 일일이 주소록에서 찾고 어떤 습관을 실패했는지 보고 메세지를 직접 타이핑해서 연락하는 일은 굉장히 오래걸리는 일이다. 하루에 3시간 정도 걸렸다.
그래서 personal leverage를 적용하기로 했다.
1. 어떤 작업을 레버리지 할 수 있을지 정한다.
전날에 앱 사용을 하지 않은 사람들(습관 기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
2. 그 작업의 핵심적인 부분만 추려 최소한의 단계로 정리한다.
별로 복잡하지 않은 작업이었다.
a. 번호를 찾고
b. 하지 않은 습관의 내용을 찾고
c. 벌금이 얼마라고 알려주고
d.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
3.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자동화한다.
DB를 조회해서 1,2,3은 간단히 할 수 있었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머리를 좀 썼다. 명언을 30개, 무사의 기합소리를 50개를 DB에 입력해두고 랜덤으로 조합하게 해서 응원메세지를 보내도록 했다.
총 1500개의 조합이니 왠만하면 같은 메세지를 받지 않을 거다. 매일 똑같은 메세지를 받는 것보다 다른 메세지를 받는게 더 응원의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내가 직접하는 것의 80%는 되겠지?)
4. 자동화의 한계가 있다면 사람을 고용하여 작업을 위임한다.
습관을 실제로 했는데 기록만 하지 않은 것이라면 벌금을 다시 환불해주고 있다. 이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할 수는 있겠지만 이 부분은 귀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고객이 실수 했을 때 사람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수를 줄여줄거라 생각했다.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CS 직원들을 고용해서 운영할수도 있을 거 같다.
이렇게 나는 하루에 3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리소스를 활용해 프로덕트 개발에 더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려면 personal leverage를 정말 잘 활용해야겠다.
Q. 매주 반복적으로 하는 일 중에, 에너지와 시간을 많이 빼앗는 일은 무엇인가요?
Q. Personal Leverage를 잘 적용한 경험에 대해 말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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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15분 단위로 쪼개서 어떻게든 1분이라도 더 효율적이게 일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좋게 보면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철두철미해 보이고, 반대로 생각하면 로봇... 같은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ㅎ 저도 나름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지만 잘 짜여진 시간에 맞게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ㅎ 레버리지 활용은 어느 분야든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투자 관련해서 레버리지를 엄청 잘 활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맞아요 이제는 그런 쪽에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레버리지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쓰려고요! 오 그렇군요! 투자 분야는 완전히 무지해서 어떤식으로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지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저도 종석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ㅋㅋ 가끔은 드라이브를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맞아요 그래야 또 숲을 볼 수 있는거니깐요
히요옷!
ㅋㅋㅋㅋ으랴랴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