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앱으로 앱 만들기 8일차 메이커로그 - 꾸러기 수비대 본사를 방문하다.
1일차 포스팅은 아래에 있습니다!

오마이앱으로 앱 만들기 : 1일차 중간점검 | Disquiet*
손승호의 포스팅입니다. 스크롤 주의시장정의사실 오마이앱을 통해 ‘뷰티 앱’을 바로 만들고자 했는데, 오마이앱에 익숙치 않다보니 우선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습작 프로덕트를 먼저 만들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1주일 이내에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당장 내가 첫 사용자로서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기존의 대체제로 하여금 ...
https://disquiet.io/@yujin_son/makerlog/8007
서비스 기획의도 및 수익모델까지 일련의 씽킹 프레임워크는 1일차에 모두 기재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정말 읽어도 얻으실 것 하나 없는..
작은 일기에 불과합니다. -> !!오늘은 재미로만 봐주세요!! <-
다음번엔 정말 재밌는 마케팅 전략들을 가져오겠습니다.
hint : @곽도영 님의 Smore(구: Doda) 플랫폼을 이용해서 Online GTM을 실행해보려 합니다.
꾸러기 수비대 오피스아워 일지
오피스아워 초대 문자.
“1시간만에 앱 만들기 행사” 1주일이 지나자, 오마이앱측에서 이런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마침 로직쪽이나 메타를 뜯어서 고쳐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기에, 문자를 받은 당일 꾸러기수비대에 연락을 드린 후, 노트북을 챙겨 본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6시 30분에 퇴근하자마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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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꾸러기수비대 주소가..
분명 같은 서울 강남구인데, 대중교통 경로가 안 나오길래 희한하다 싶었습니다.
지도를 찍어보니 30m축척으로 걸어서 4분이면 도착하네요..
알고보니 점심 맛집을 공유하는 같은 동네 직장인들이었습니다(?)
실제 방문사진.
도착하고 보니 오후 6시 45분, 방문과 동시에 열렬한 악수요청(!)이 있었습니다.
다들 소심하지만 마음만은 진심이셨는지, 눈빛으로 반갑다고 해주셨어요.
꾸러기수비대는 오후2시까지 자율출퇴근제라, 다들 10시전후로 퇴근하신다네요.
마침 저녁시간이라, @허석호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석호님께 10시까지 도움을 받고, 석호님께선 운동을 하러 떠나셨습니다.
10시 이후로는 오마이앱 커뮤니티에서 가장 빠른 고인물, @김동준 님께서 저를 전담 마크해주셨습니다. 어른스럽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시죠 . .
사실 동준님은 운동을 가셔야 하는데, 염치없는 제가 조르고 졸라서, 새벽 1시30분까지 데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동준님도 즐기지 않으셨을까요?)
가장 어려웠던 ‘모임’쪽 예외처리 로직 개발발에 도움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메타를 쉽게 뜯어보고 액션을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발 7일차 완성본.
동준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 항목들은 너무 많지만, 주요 항목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업데이트 항목.
- [내 정보] 메뉴 하단 bnb에서 커뮤니티 상단헤더로 이관
- [커뮤니티] 제목/내용 외에도 등록자 닉네임으로 검색기능 구현
- [커뮤니티] "댓글 및 답글" push알림 기능 구현
- [커뮤니티] 작성자 닉네임 영역 클릭시 해당 작성자가 쓴 게시글만 모아볼 수 있는 게시글 리스트 호출하는 기능 추가
- [모임] 본인만 참여한 경우 삭제 가능하도록 수정
- [모임] 상세 페이지에 이미지, 링크 추가할 수 있도록 기능 구현
- [모임] 리스트 페이지에서 지역+카테고리 노출되도록 수정
- [모임] 텍스트 검색창 외에도 "지역" 필터 추가
- [동영상 강의] 텍스트 검색 (제목, 교습자) 제공
- [동영상 강의] 동영상 좋아요 및 좋아요 리스트 기능 제공
- [동영상 강의] 리스트 페이지에서 카테고리 + 영상길이 표시

오마이앱 7일차
- [내 정보] 메뉴 하단 bnb에서 커뮤니티 상단헤더로 이관 - [커뮤니티] 제목/내용 외에도 등록자 닉네임으로 검색기능 구현- [커뮤니티] "댓글 및 답글" push알림 기능 구현- [커뮤니티] 작성자 닉네임 영역 클릭시 해당 작성자가 쓴 게시글만 모아볼 수 있는 게시글 리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Gd6bgFBUm0E&feature=youtu.be
어떤가요? 꽤나 그럴싸하게 동작하는 서비스가 생기지 않았나요?
잔여 일정.
개발 완수일은 4.13 목요일로 잡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작은 이슈나 UI 부분들만 수정하면 목표했던 모든 기능들을 구현하고, 사용자들에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꾸러기수비대의 힘을 하루만 더 빌리면 오쓰 코리아의 서비스 개발은 정말로 끝..!
4.3 월요일 저녁에 오마이앱을 처음 알게 되고, 4.4 화 서비스 기획, 4.5 수 개발착수니깐 총 개발 소요시간 약 8일! 정확하게 오마이앱을 알고부터 약 10일만에 직장과 병행하며 서비스 하나를 완성했어요!
남은 것은 앱 심사.
이제 앱개발은 90%이상 완료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무시무시한 “앱 심사”.. 사실 전 웹회사에서 쭉 근무했던 사람이라, 앱의 첫 출시 플로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오마이앱 가이드를 뜯어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오마이앱 가이드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 (매뉴얼 쓰신 분 정말 고생하셨을듯.. ㅠㅠ)
개발자 계정도 만들고, 여러 약관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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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준비물들을 준비하다가, 제가 막힌 부분은 바로 “앱 아이콘 및 스플래시” 디자인.. (저 폰트가 보이시나요? 분단의 역사가 있는 Korea를 미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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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저여도
이번이 첫 심사라, 중간에 이것저것 수정할 수 없기에 오마이앱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오마이앱을 알게 되셨던 분께서 디스콰이엇에 커피챗을 주셨습니다.. 무려 진짜 디자이너분!
디스콰이엇을 열심히 하면 일하다가도 떡이 떨어지네요. .
아로롱님의 도움을 받아 금요일까지 앱 아이콘 및 스플래시를 전달받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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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출시까지의 모든 준비가 끝나갑니다.
차주에 앱 심사를 받고, 그 과정에서 마케팅 방안 및 목표지표를 설정할 것입니다.
후기.
제가 백수였다면 꾸러기수비대의 도움을 받아 정말 3일만에 구현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오마이앱은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아요. 몇몇 항목들은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하기엔 난이도가 괴랄하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전 ‘오마이앱’을 사랑할 것이예요.
다른 노코드 앱 개발 툴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화면을 만들 수 있다!’에만 집중합니다. 당장 로그인 화면부터 직접 만들어야 하죠.
하지만 오마이앱은 “3달이 걸려야 할 일을 진짜로 3일만에 완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 아닌 이상, 시장에서 아무리 싼 앱개발자를 찾더라도 AOS/iOS 각각 개발해가며 3달치 월급을 준다면.. 가뿐히 1500만원을 웃돕니다.
오마이앱이 제게 특별한 이유는, “개발자가 아니어도”를 어필한 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이죠.
“실제로 빠르게, 저비용으로” 서비스를 실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패키지를 적용하는 시점에서 이미 서비스의 80%는 완성된 상태로 시작한다’는 게 매우 강력했어요.
역설적으로 저는 오마이앱을 통해 “만드는 행위”가 아닌 실제로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쓰게 하는 행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죠.
‘코딩을 몰라도 되는게 기존 노코드툴의 장점’이라면, 오마이앱은 ‘코딩을 알아서 더 쓰고 싶은’ Saas였어요. 직접 만드려면 얼마나 큰 공수가 드는지 아니깐, 핵심만 우선 구현해보자! 얼른 Go to Market을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요.
저는 훌륭한 풀스택 개발자 @박진국 과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그가 서비스를 만드는데 3개월이 든다면, 전 3개월 동안 손가락만 빨고 '언제 다 되냐'며 닦달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대한 핵심기능만 제공되는 프로토타입을 3일만에 만들고, 그가 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안 우리 서비스의 핵심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이미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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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앱은 그런 상상을 실현해줍니다. 제게 가장 큰 차밍 포인트는 ‘패키지’의 존재입니다.
세상 그 어떤 노코드 앱개발 툴 회사도 제게 동영상 속 4가지 기능의 개발을 일주일만에 완성 시켜주지 못 했어요.
저 4가지 기능을 처음부터 구현하려면 2~3개월이 걸렸을테고, 그동안 PM+개발자 둘이 날린 비용은..?
IT업계 3~4년차 2명의 3개월 봉급이면 최소한 2천5백만원정도의 기회비용입니다.
저는 그 기회비용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이 서비스에서 월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풀이 어느 수준에서 그칠지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오마이앱'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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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앱을 기획한지 1주일만에 “어떻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전파시키지?”만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얼마나 걸리지?' '뭘 더 만들어야하지?'는 제 머릿속에 없습니다.
전 화면설계서를 단 한장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제 컴퓨터엔 '오쓰 코리아'와 관련된 외부문서가 단 한장도 없어요.
정말로 모든 시간을, '이제 고객이 어떻게 사용하도록 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글은 약 2주 뒤인 4.26(수), 오마이앱 습작 -“오쓰 코리아” 정식출시 및 온라인/오프라인 영업후기 및 성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
다음번에 등장할 Smore 서비스 (Doda)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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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승호,,, 소리 지릅니다 (꺄아아아아아악)😊
갓갓
대단합니다. 👏 오쓰코리아가 고객에게 멋진 가치를 제공하는 과정이 궁금하네요!
우와.. 승호님 정말 많은 것을 담아주셨군요 :) 이렇게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벅차오릅니다 ㅎㅎ (사실 새벽까지 있을때 저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 진짜 거의 다 오셨어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승호님이 오쓰 코리아 앱으로 어떤 일들을 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ㅎㅎ
오ㅜ쓰!🕺
더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일찍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더 말씀 나눠요~
우와.. 진짜 엄청나요 승호님!! 글에서 오마이앱을 사랑하신다는 게 너무 너무 느껴지네요.. ✨ 오마이앱의 찐팬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
+) 저는 왕 소심한 ENTP 라서 사무실 오셨을 때 멀찍이서 인사만 드렸는데, 내일 오시면 꼭 악수 요청(!) 드릴게요..!!!!
승호님은 아직 오마이앱 팬 아니에요...🥲 오마이앱이 승호님 팬이죠. 우리가 빨리 승호님 반해버리게 업그레이드 합시다!
마지막 까지 화이팅 입니다 ~ 👍
화면설계서도 필요 없고 기획도 필요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뚝딱 만들 수 있게, 그렇게 -
와, 일정 보니 대문자 J... '몇몇 항목들은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 하기엔 난이도가 괴랄하거든요.'라는말에 깊이 공감해요. 오마이앱은 아직 성장 중이니 많은 피드백 주시고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 승호님의 열정에 저희도 한 수 배웁니다. 👍 (🦻🏻소곤소곤 🦻🏻: 참고로 네이티브 앱 개발은 백앤드, 웹, iOS,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디자이너나 기획자를 제외하고도 한 달에 1500만원 이상 들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