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가 아닌 다른 창업학회에서 '엄마카세'라는 아이템으로 고객검증을 진행했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엄마카세'는 새로 생각해낸 사업아이템으로 일종의 주부 부업의 개념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공유주방을 설치해서 그곳에 주부들이 방문하여 자기가 자신있는 반찬을 만들면 사업장은 그 반찬을 판매해서 이익을 얻고 주부는 판매수익의 일부도 가져가고 자신이 만든 반찬의 일부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아이템이 사업성이 있나를 알고싶어서 고객검증을 진행하게되었다.
첫번째로는 아파트단지가 많고 주부들이 많이 있는 공덕의 연트럴파크에서 간단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점이나 개선해야될 점등을 많이 마주치게 되었고 이후에 랜딩페이지 만들 때 많이 참고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우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서 인스타광고와 당근마켓 광고를 진행하였다. 노출수에 비해 클릭률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엄마카세에 관심을 갖는 주부님들이 응답을 해주셨고 참여하고 싶다고 해주셨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만약에 실제 사업으로 확장한다면 수요가 있겠다싶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배운 것은 고객검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템을 갖고 있어도 자신의 아이템을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본다면 개선할 점을 찾기가 어렵다. 다른사람의 조언을 어떤방식에서든 꼭 듣는 것이 사업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 원하는 고객과 연결해줄 수 있는 마케팅수단의 중요성 또한 인지하였다. 성별, 나이대, 직업 등에 따라 반응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타겟고객의 성별과 나이대를 여성, 40~60대로 설정하니까 엄마카세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이 정말 요리에 관심이 가득한 주부님들의 인스타그램들로 채워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이든 직접 경험하고 발로 뛰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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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카세라니 컨셉이 너무 재밌네요 ㅎㅎ 당근마켓 광고는 어땠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