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unity 빌딩 후기 ft. buildspace
지난 6주간 buildspace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개인 3d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디스콰이엇에 계신 @Kyle @Solid Quant 님을 포함한 몇몇 분들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렌더링도 처음해보는 3D 뉴비가 6주동안 3d 소프트웨어만 10개넘게 써보게 되었고, 거의 마지막엔 울면서 unity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next step 을 파기 전에 6주간의 과정을 기록해둡니다 ⌨️
TLDR;
6주 전 아이디어
디지털 패션 브랜드
6주 후 만든 것
빌딩 과정
처음에는 아주 추상적인 digital fashion brand 라는 것을 주제로 내 감성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balenciaga, gentle monster, ader error 브랜드들의 3D 컨텐츠가 정말 순수하게 너무 멋있었고 6주간 나도 만들어볼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유튜브/강의 등을 참고해서 3D 캐릭터/옷 제작하는 것을 배우고 만들어봤다. 렌더링도 잘 안되고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됬지만 어찌 저찌 첫 캐릭터를 만들었다.
근데 이걸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프레임당 몇분씩 걸리는 렌더링을 보자하니 너무 답답했고. 이러다간 빌드스페이스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완성하지 못할것 같은 생각에 리얼타임으로 가능한 것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게임엔진/js 에서 할 수 있는걸 보다가 Unreal Engine, threejs, Unity 순서대로 찍먹한 뒤 Unity WebGL 에서 짧은 게임이라도 만들기로 했다.
남은 2주정도 Unity 안에서 간단한 게임 요소를 넣고 카메라/빛/신 세팅에 집중해서 어찌 저찌 뭐라도 만들게 되었다.
3D 산업, 아이템들이 어떻게 제작되고 어떤 어려움들이 있고 어디까지 왔는지 몸소 체험하고 알게되었다. 6주간 경험한 3D 소프트웨어가 10개가 넘고, 들락날락한 플랫폼도 엄청많다.
게임업계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산업이 computer graphics, generative ai 등 정말 많은 최신 기술들을 멱살잡고 끌고가고 있다는걸 몸소 느끼게 되었고, 거기서 다듬어진 기술들이 2D,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업계로 또 뻗어나간다는걸 알게되었다.
매일 뭔가 작업을 하고 진전이 있긴 했지만 이걸 외부에 열심히 알리고 기록하는 건 잘 못했다. 예술이든 스타트업이든 어떤 방식으로라도 작업을 노출시키고 잘 알리는건 필요한 것 같은데 여전히 잘 못하는 것 같다.
Next
webGL + 3D 쪽을 계속 좀 더 파볼 것 같다.
미처 테스트 못한 캐릭터/의상/texture 의 realistic 을 좀 더 시험해보고 싶다.
다양한 산업에 계신 모든 분들과의 커피챗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2분 탈출 미니게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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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지털 패션 쪽으로 진행 중인데 아주 흥미롭네요!
안녕하세요! 전에 주형님 메이커로그 읽었던 것 기억납니다!!
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요즘 요런거 만들어보고 있어요 three.js 조금써서 ㅎㅎㅎ https://vinyl.haus
홍민님 통해서 알게된 buildspace ㅋㅋ 저 s5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