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도전> 여기있산의 새로운 도전
여기있산 ... ing
앞선 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드린 것처럼, 오랜 시간의 기획, 개발, 마케팅 과정을 거쳐 여기있산을 세상에 선보인 후, 2번의 개선을 통해 유의미한 지표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등력테스트는 다양한 등산 오픈 카톡방에 바이럴 되면서 많은 등산객들의 호응도 얻었습니다. PM이 되기 위해 모였던 5명이서 이뤄낸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여기있산을 세상에 선보이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여기있산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온 것이었습니다. 약 2.5개월 간의 스프린트를 경험한 저희는 당시 지쳐있었고, 프로덕트의 미래보다는 지금까지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 순간, 저희에게 새로운 변화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프로젝트 막바지, 여기있산이 활용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지원을 했었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차에 합격을 덜컥(?)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3차 개선
예상치 못한 합격이라 하더라도, 대충 참여할 저희 팀이 아니었습니다. 2차 발표까지는 약 3주간의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평가기준에 맞게 한번더 개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평가기준 별로 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이미 유저의 니즈를 심도있게 분석하여 제작한 프로덕트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여기있산이 이미 갖고 있는 장점은 정교하게 보완하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킬러컨텐츠'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이 늘 해오던 대로, 각 개선안 별 업무를 빠르게 분배하여 개선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 전국의 등산로 데이터, 무장애 숲길 데이터가 추가되어 등산코스 데이터가 풍부해졌고
2) 유저 및 코스의 등산레벨 산정 로직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3) 고도화된 등산코스 추천을 위해 새로운 킬러컨텐츠 '여기있산 AI'가 등장했습니다.
7월 내내 개선을 진행한 후, 8월에 빠르게 발표를 준비하여 여의도에 있는 산림비전센터에서 2차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있산, 사고치다!
3차 개선과 발표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동안, 팀원 모두가 헛된 희망을 품기보단, 여기있산이 가진 장점에 집중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였습니다. 평가기준 별 배점을 보고 중요한 개선안에 리소스를 더욱 투입하고, 발표자료도 기존의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완하였습니다. 즉, 돌아보니 여기있산을 만드는 모든 과정동안, 유저 혹은 심사위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모든 의사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팀원 모두가 공유하니, 의사결정과 리소스 배분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결국 ... !
이젠 저희도 저희가 조금 무서워요 ... 여기있산의 여정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모든 과정이 배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우선 저희는 이 길을 조금더 걸어보려 합니다. 여기있산 앞으로의 여정에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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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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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낼 팀일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빠르게 결과가 나왔다니! 축하드려요
우와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