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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수
최윤수 ·

나의 첫 AI 프로덕트 개발기 - 프로덕트를 기획하다 막힌 이유

현재 저에게는 단순한 계획만 있습니다. 11월 27일까지 프로덕트 기획을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 뿐이죠. 그 외에는 특별히 계획이나 가설이 없죠. 단지 계획에 따라 내용을 채우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생겼습니다.

사용자의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등을 기획할 때는 명확하게 어떤 기능을 넣고 어떤 기능을 빼고,
디자인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관리자를 할 때는 그게 잘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설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점주는 왜 체험단 마케팅을 사용할까?
- 두루뭉실한 말보단, 특정 상황을 가정해보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상황 : 고민되는 지점은 점주가 처음 창업할 때 필요할까? 가운영할 때? 아냐, 지속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계절별로? 아니면 계절별이 아니라 매출이 떨어지는 시점에 사용할까?

우리 체험단 마케팅을 점주가 쓴다면, 왜 쓸까?

- '음식점'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싼마이'다.

차이점 : 업계 1위 레뷰와 달리 우리는 특별히 컨설팅을 제공하지 않고, 초거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단지, 빠르게 많이 그리고 진솔한 리뷰만을 제공할 뿐이다. 즉, TV광고나 거대 인플루언서들과의 화려한 미팅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올리는 것처럼 빠르게 많이 마치 Meme처럼 확산되면 어떨까 싶다.

1과 2를 생각해보면, 우리 입장에선 점주가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인식해야 좋을까?

- 아주 접근성이 높고 쉬운 어플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성규님이 올리신 토스처럼 적은 비용이지만 아주 효과적인 광고 형태로

구체적으로? : 마치 인스타에 게시물 피드 올리는 것처럼 그냥 사진찍고 글 적당히 써주면 나머지는 어플이 알아서 해준다. 굳이 내가 통계 데이터를 보지 않더라도, 내가 해석할 필요 없이 알아서 해석해주고 문제점을 도출해주고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면 좋겠다. 컨설팅? 그거 한다고 일일히 듣고 있을 시간도 없고, 돈만 내면 알아서 해주길 원한다. 그래서 1달 혹은 2달 단위로 가볍게 쓰거나, 매출이 떨어지는 시점에 빠르게 매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

결론 : 저번주 까지 점주 화면을 기획하면서 '너무 기능이 빠진 거 아닌가?' '아... 좀 더 기능적으로 뭘 채워넣어야 하나?' 라고 고민했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사용자 입장에서 아주 쉽게 마치 배민을 쓰는 것처럼 우리 어플을 쓰길 바라면서 점주 한테는 복잡하고 어렵게 쓰는게 말이 될까? 싶다.

미션을 쉽게 기획하고, 쉽게 업로드하고, 결과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돈만 내면 알아서 결과를 만들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기. 이게 결국 1년 넘게 자영업자들을 상대하면서 그분들이 원했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100만원 때로는 1,000만원까지 내면서 체험단 광고를 했던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만 내면 알아서 성과를 만들어 주니까요.

그래서 점주가 광고를 의뢰 하기까지 클릭 수와 봐야 하는 화면을 최소화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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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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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ㅋ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업자가 되고 나니, 파악이 빨리되고 내가 해야하는게 번거롭지 않고 그 결과가 사업에 조금이라도 기대할 수 있다면 한번쯤 해보게 되더라구요. (싸면... ㅋㅋ)

최윤수
최윤수

맞습니다! 대표님ㅎ 간단하고, 효과적인 게 있으면 무조건 써봐야죠. 토스 광고 글 올려주신 덕분에 저도 지금 기획하는 거 말고, 랜드헌터에 반영할 수 있을지 확인해봤습니다!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확보하기에 좋은 '미션'이 있어서 활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이성규
이성규

하하. 도움이 된거같아 기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