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디자이너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
안녕하세요!
제가 속해있는 클럽인 PARD 에서는 지난주 숏커톤(무박 18시간 해커톤)을 진행했었는데요.
저는 이번 숏커톤에서는 운영진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행사 운영을 도왔습니다!
제가 한 일을 돌아보자면...
팀별 아이디어 피드백 해주기
디자인 파트원들 멘탈 챙겨주기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하라고 하기
간식 야무지게 먹기
지나다니면서 화이팅 외치기
등등을 했었습니다 ㅎ
그리고!
이제 다음 시즌, 2기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
본격적인 리쿠르팅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원들이 열심히 숏커톤을 달리는 동안 저는 사전 설명회 포스터와 PARD를 널리널리 알릴 공식 명함을 제작했는데요.
뿌듯하게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협업 버전까지 4개를 완성하고 퇴근했는데..!
그로부터 5일 후...
디자이너로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두둥탁.
당장 다음주 수요일까지 홍보가 되어야 하는데 1주일 무료체험이 내일(토) 끝나서 QR코드가 닫히게 되는겁니다. 아무래도 밤을 새면서 만들어서 그런지 나사 한 개 빠진 상태로 만들었나봅니다(?)
저는 이미 다른 포스터에서 QR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실수를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당해버린 것이죠... ㅠㅁㅠ SVG로 변경 가능한 사이트를 찾다가.. 이런 부분을 놓쳤던겁니다..😭
문제를 직면한 저는 열심히 여러 해결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 QR코드 유료로 연장하기 -> 3개월 구독료 12만원.. 탈락
- 전체 포스터를 다시 만들어서 다시 붙이기 -> 교내에 있는 40장 다시 다 떼고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
- QR코드만 다시 만들어서 위에 붙이기 -> 더 번거로움
- 포스터를 다 떼고 온라인으로만 홍보하기.. -> QR로 이미 유입된 인원들이 있어서 홍보 효과가 줄어듬 ㅠㅠ
아직 명확한 문제해결은 하지 못했지만..!
혹여나 저와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회고와 함께 공유해봅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구독 모델 생각해 보셨을텐데요.
메이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료체험이 당연한 일이더라구요.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해보도록 하고 그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은
돈을 지불해서라도 서비스를 이용할거라는걸요.
그치만 디자이너라면.. 무료를 너무 믿지 마세요..... (흑)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또 계실까요?
다른 좋은 방법 혹은 기똥찬 QR코드 사이트도 댓글로 추천 받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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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숏커톤에서 했던 것 중에 '2층 소파에서 잠자기'는 없죠?
크흠.. 기억이 잘 안납니다.. ....
저도 봤어요
ㅈ..조용...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