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 정말 좋다가도 마케터가 마케팅이 싫은 순간이 온다.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는 날 처음으로 디스콰이엇에 글을 쓰네요
저는 6년차 마케터 입니다. 6년 이라는 시간동안 4번의 서비스 피봇을 경험 하게 됩니다. 😅
그러다 가끔 마케터가 겪는 현타의 순간이 있어요
1. 서비스 명을 고유명사로 정하는 순간
서비스명을 고유명사로 정하여, 우리 서비스가 검색 기반에 걸리지 못하는 순간 마케터의 능력 부족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은행나무"라고 서비스 명을 지정하여 은행나무 검색 시 정말 은행나무만 나오게 되어 우리 서비스를 듣고 오가닉 유저로 들어오는 순간이 긴 여정이 되더라고요
2. 마케팅은 돈만 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순간
마케팅? 그저 돈으로 누구나 하는 거 아니야? 돈 없이 잘하는 사람이 마케터지 중견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있으면서 "마케팅 예산" 가지고 항상 많은 수난을 겪게 됩니다.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 기업이 매출이 나게 되면 매출에 10%는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하는 사업 방향을 잡지만 초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마케팅은 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돈 없이 마케팅을 잘하는 사람이 결코 좋은 마케터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요.
3. 서비스가 안되면 마케팅 문제라 생각하는 순간
마케팅은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모든 타 부서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마케팅에 있어서 타 부서와의 협업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벤트 페이지 기획, 이벤트 팝업, 트래킹을 위한 툴 개발 그리고 가장 최종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되기 까지, 한 여정 안에 한 배를 탔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코 마케팅만 따로 "잘" 해서 잘 되는 서비스가 아닌 거 같아요. 모두가 함께 했기 때문에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4. 피봇 후 마케팅은 왜 안되냐는 순간
피봇 후 마케팅은 다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피봇은 빠르게 했지만. 마케팅이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마케팅에 기반을 잡기 위해 다시 마케터가 장기간 콘텐츠를 쌓고 작업해야 하는 부분은 SEO 입니다. 어트리뷰션툴 및 GA4를 사용한다면 셋팅의 시간과 개발의 시간까지. 자리 잡는데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기다려주세요!
5. 마케팅 예산으로 하루에 만원도 아깝다는 순간
(긴말 하지 않...)
6. 광고 소재는 뚝딱이 처럼 뚝딱 만들라는 순간
광고 소재를 제작할 때 유저들의 니즈와, 해결해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잡고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광고 소재는 뚝딱 뚝딱 만들어 가능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머리를 쥐어 뜯어주고 싶었습니다.
여러 순간들이 있네요... ㅎㅎ 마케터로 6년이라는 시간이라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순간, 저도 저만의 서비스를 창업하고 싶네요. 디스콰이엇에서 또 뵐수 있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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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소라님 마케팅 하는 사람들 클럽에 초대합니다.
:) 마케터셔서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운님!!
소라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252에 선정되었어요! https://stib.ee/da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