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은 어떤 사람인가 (feat. 리더의 역할에 대한 단상)
출처: 이오플래닛 > 김지윤 에디터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은 어떤 사람인가
[아티클 한 눈에 보기]0.샘 알트만이라는 독특한 캐릭터1."이해 받지 못하는 것이 ...
https://eopla.net/magazines/2566?fbclid=IwAR29qxLXciJZH7WdFJkCGnvazikqjK8I5giEpSaQAySVskbDgDPjAL9jsWg#
0.샘 알트만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1."이해 받지 못하는 것이 강점이다"
2.CEO는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하는가
3.실리콘밸리 요다의 3가지 깨달음
4.핵융합, 기본소득, 규제, 정치적 올바름
_
Sam Altman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인상 깊은 포인트가 다양해서 저도 푹 빠져들며 읽었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리더의 역할에 대한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CEO의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회사가 이기도록(win)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회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결정해 그게 되도록 하는 게 이 직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죠. 하지만 많은 CEO들이 이 역할을 아웃소싱 하려 합니다.”
”그러나 채용이나 (신규 채용자, 주요 고객, 투자자 등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션 공유(evangelizing) 등 CEO만이 할 수 있거나 깊게 관여해야 하는 업무들이 있습니다. 투자 유치처럼 CEO가 물꼬를 터야만 하는 일도 있고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CEO가 물꼬를 터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FIST 리더를 하면서 제 역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조직을 만들어가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정말 많은 일 중에서 '리더의 역할'을 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팀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어야 하는 만큼 많은 의사결정권을 가져가게 되는데, 자신의 역할 또한 그런 의사결정을 통해 정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에 다시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이 R&R의 완성이구요.
분명 아직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이 필요하겠지만, 잠정적으로는 '남들이 재미없어 하는 일'을 가져가는 것이 리더인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이랑 푹 빠져서 기획하고 사람들 반응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우선순위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어쩌면 재미없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재밌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은 팀원들에게 주는 것, 그 재밌는 일을 저는 일부 포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누가 이 일을 재미있어할까'를 고민하게 되기도 해요. 저의 R&R 전제조건은 '재밌어하는 일을 주는 것'이니까요.
다소 침울한(?) 느낌으로 글이 써진 것 같은데, 이건 그냥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해서 그렇구요..ㅎㅎㅠ 종국에는 지금 제가 '재미없는 일'이라고 가져간 일들을 재밌어하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이 올해 저의 목표입니다. 저는 일을 재밌게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공부하는 거구요. 아자아자!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동기님께 이 글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https://positivetenacity.com/2022/12/31/the-level-5-ownership/ 오너십을 5개의 레벨로 나누어 설명하는 글인데, 현재 동기님은 레벨 5 오너십을 갖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 것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저도 팀이 각자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너십의 5레벨이라니 신선하네요. 역할, 책임, 이런 명확한 척하지만 경계가 모호한 개념들을 잘 나누어 놓은 것 같아요!
항상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노력하시고,, 또 책임감이 넘치시는 동기님이 너무 멋있습니다.. 너무 지칠때는 조금은 쉬시면서,, 하시죠,, 오늘도 좋은 인사이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병현님 ㅎㅎ 근데 저 진짜 잘 쉬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로 ㅋㅋㅋ 오히려 '너무 쉬는거 아냐?' 싶을 수도...?? 티 안나게 잘 쉬어서 그렇습니다 ㅎㅅㅎ
동기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34에 선정되었어요! https://stib.ee/Pk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