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온보딩 캠프 듣고 Web3 해커톤에서 상 받은 썰
원문 링크: https://bit.ly/42j7Bxi
지난 3월 25일 토요일부터 3주간 진행된 글리치 웹3 온보딩 캠프에 참여하였다. 글리치 온보딩캠프의 일정은 이러하였다.
Week 1┃03.25(토) — 세미나 : 외계어 없는 Web3 세계관
Week 2┃04.01(토) — 멘토링 : 프로덕트 빌딩 체험판
Week 3┃04.08(토) — 네트워킹 : 메인넷 선택과 팀빌딩

웹3 온보딩에는 해커톤이 최고다!
또한 이번 온보딩 캠프를 시작으로 스프링캠프 그리고 해커톤까지 웹3에 입문하고자 하면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로드맵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를 보고 참으로 고민도 많이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다! 웹3는 이렇게 뉴비들이 와주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나는 왜 글리치 온보딩 캠프에 참여하였는가?
사실 나는 웹3에 들어온지 벌써 2년이 넘었으며, 학회에서도 리서치팀과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또 논스에 살면서 웹3 고인물들을 만날 기회도 많다. 그럼에도 내가 글리치 온보딩 캠프를 참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웹3를 전혀 모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웹3에 대해서 이해시킬지 궁금해서. 현재 블록체인 학회의 리서치 팀장으로써 새로 들어온 학회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웹3를 친근하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이었다. 그런데 글리치 온보딩 캠프는 웹3에 대해서 아예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뉴비를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그들의 방식을 배우고 싶었다.
둘째, 기획, 디자인,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웹3를 바라보는 관점이 궁금해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이너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하였다. 웹3 경험이 많은 디자이너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경우는 거의 목격하지 못했기에 기대가 되었다.
셋째, 다양한 메인넷들이 그리는 미래가 궁금하고, 앞으로 빌딩할 프로젝트에 맞는 메인넷을 탐색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나는 프로젝트 빌딩 경험도, 해커톤 경험도 딱히 많지 않지만 경험해 본 것들도 다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덕트였다. 때문에 다른 메인넷들에 대한 이해도가 그리 높지 않았는데,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탐색해 보고 싶었다.
Week 1 : 튜토리얼 — 누구나 웹3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회를 찾아 끝까지 도전하자(출처: Glitch)
첫째주는 세미나 위주로 이루어졌는데 마치 게임에서 실전에 들어가기전에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듯이 웹3를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튜토리얼과 같은 세션이었던거 같다. A41의 박광성 대표님 NFT Bank의 Chirs님, ishDAO의 colorchip님 등 여러 웹3의 종사자 분들이 와서 각각 Validator, NFT, DAO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셨는데, 내가 웹3에 막 입문했을 때 현업에 있는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다면 참으로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째주에는 저녁 일정이 있어서 모든 세션을 다 듣지는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세션은 윤준님의 세션이었다. “Just Hack It” 망설이지말고 도전해라라는 메시지를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전달해 주었는데, 메시지가 명료하고 직선적이어서 굉장히 와 닿았다. 또한 웹3 씬에 들어온지 약 2년 반정도 되었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프로젝트를 리딩하여 빌딩하는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무언가 몰두하여 만드는 경험이 얼마나 나를 성장하게 하는지 알고 있기에 더욱더 가슴 속 깊이 그 메시지가 와 닿았다.
운동이 되었던 외국어가 되었던 아니면 해커톤이 되었던 직접 뛰어들어서 경험해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경험이 되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그 과정을 온전히 함께하는 것은 나만의 유일한 경험이고 이는 언제나 큰 무기가 되었다. 그러니 모두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당신은 웹3 용사가 될 자격이 있다.
Week 2 : 스킬 연습 — 용사가 되기 위해선 수련이 필요하죠.


우지님의 디자인 세션을 요약한 스레드
둘째 주에는 조금 더 실무적으로 필요한 인사이트와 스킬을 전수해주는 세션이 진행되었다. 총 개발, 디자인, 기획 세 직무로 나뉘어져서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었는데, 꼭 자신의 전문 직군이 아니더라도 흥미에 따라서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으면 개발 세션을,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으면 디자인 세션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웹3에 들어오기 전에는 그냥 학생이었고, 웹3에 들어오고 나서는 리서치와 사업기획을 주로 해왔었기 때문에 사실상 프로덕트 빌딩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해커톤에도 나가고 또 개인적으로 창업도 준비하면서 직무 전문성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UI/UX에 대한 공부가 특히나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디자인&커뮤니티 기획' 세션을 선택하여 들었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웹3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던 ishDAO의 우지님의 세션이 인상 깊었는데 너무 좋아서 트위터 스레드로도 만들었다. 프로덕트를 만들때 브랜딩적인 측면으로도 그렇고 UX적인 측면으로도 그렇고 디자인의 영역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점점 더 느끼고 있는데, 아무리 기능적으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더라도 유저가 해당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DAO와 커뮤니티에 진심인 수진님
디자인 세션이 끝나고 이어지는 세션은 수진님(a.k.a Karrie)의 기획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세션이었다. 사실 웹3는 아직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제외한 다른 직군의 직무 정의가 굉장히 애매하다. 특히나 기획자 혹은 PM의 영역은 기존 IT 산업에서도 참으로 다양한 일을하는 직무인데 웹3에서는 그러한 경향이 더욱 심하다. 조직의 규모가 작다면 사실상 CM(Community Manager)와 BD(Business Developer)가 하는 일까지 PM이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웹3 PM은 아주 다재다능해야(a.k.a 잡무에 능해야) 하죠!
- 아주 기본적으로는 서비스 기획도 해야되고
- 경쟁사 분석하기 위해 프로덕트 리서치도 해야되고
- 서비스에 맞는 메인넷을 선택하기 위해서 기술도 이해해야되고
- 그리고 유저들과 상호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티도 빌딩해야하기 때문이죠.
사실 서비스 기획하고, 경쟁사 분석하고 리서치 하는 것은 PM이라면 당연히 하는 것이기에 다들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메인넷 선택? 커뮤니티 빌딩? 이러한 생소한 단어는 웹3에 처음 온 사람들을 당황한게 한다. 블록체인에서 메인넷이란 아주 쉽게 설명하면 프로젝트 개발 환경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직까지 메인넷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마다 언어와 툴, 즉 개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메인넷마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추구하는 비즈니스 방식과 전략이 다르다. 때문에 기획자는 어느정도 서비스에 맞는 메인넷을 선택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각 메인넷들의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웹3 커뮤니티는 토큰을 매개체로 플랫폼과 커뮤니티가 이어진 공간을 의미한다.(출처: Glitch)
또한 커뮤니티 빌딩은 웹3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이며 기존의 고객 경험과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번 커뮤니티 세션에서는 ‘도대체 왜 웹3에서는 커뮤니티 빌딩을 중요시 하는지’ 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웹3 서비스 제공의 최종적 목적지는 ‘고객의 구매'가 아니라 ‘구성원으로서의 기여’ 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만드는 프로덕트가 무엇을 위해서 탄생하였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지 끊임없이 설파해야한다. 그래야지만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래야지만 소유권이 분산화된 탈중앙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커뮤니티에 중요성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는 AI와 같은 기술처럼 한번에 큰 변화를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커뮤니티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에 굉장히 동의하는데, 더 이상 소비자들은 수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욱더 많은 영역에서 오너십을 갖고자 할 것이고 이는 토큰 기반의 분산화된 커뮤니티의 형태로 발전 될 것이다.
Week 3: 사냥터 결정 — 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사냥터로 돌격!
자 이제 튜토리얼도 다 읽었고 스킬도 다 장착하였다. 그럼 남은 것은 무엇이냐 ? 바로 맵과 사냥터를 고르는 것이다.
마지막 주는 글리치 해커톤에서 트랙을 연 메인넷들이 와서 각 메인넷들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간단하게 네트워킹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글리치 해커톤은 아발란체, 니어 프로토콜, BNB, 폴리곤 총 4 트랙이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메인넷을 선택하여 해커톤에 나가면 된다.
Avalanche: 세상 모든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꿈꾸는 학구적 도시

아발란체에 대해서는 이전에 메인넷의 역사에 대해서 글을 쓸때 리서치해 본 경험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 아발란체는 EVM Compatible한 체인 중 하나로 서브넷 커스텀 체인(P-Chain) 환경을 제공하면서 트랜잭션 finality 가 1초 미만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알고 있었던 건데, 이번 세션을 통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아발란체 역시 딜로이트, SK Planet, 아마존 등의 기업들과 B2B 형식으로 많이 협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이유는 인증을 거친 밸리데이터만 허용하여 KYC/AML 대응 및 데이터 보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전통 금융과의 협업 사례가 많은 점이 인상 깊었다.
BNB Chain: 세계에서 가장 큰 웹3 생태계를 보유한 자원이 풍부한 도시

BNB 체인은 10억명의 웹3 유저를 온보딩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EVM Compatible 한 BNB Smart Chain(BSC)를 메인으로 거버넌스 레이어를 담당하는 BNB Becon Chain, 레이어 2 체인인 BNB zkRollup과 Optimistic Rollup, 탈중앙화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BNB Greenfield 그리고 커스텀 사이트 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BNB Sidechain 까지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나서 느낀점은 BNB 체인은 Fast Follower 라는 것이다. 독보적인 자금력과 Binance라는 세계 최대의 크립토 거래소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이더리움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체인이 바로 BNB 체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Near: 구글 핵심개발자가 세운 엔지니어 친화적 도시

니어는 이더리움보다 먼저 샤딩(Sharding)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과 하나의 Account에서 다수의 Access key 와 Function key를 생성할 수 있어서 계정 사용과 보관에 용이하다는 기술적 특징이 있다. 또한 니어 역시 트랜잭션을 프라이빗하게 처리하거나 별도의 체인을 구축하고 싶은 기업을 위해 Calimero Network라는 별도의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과 EVM Compatible 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은 위의 두 체인과 결을 같이 했다.
Polygon: 이더리움 L2 위에서 대형 브랜드가 함께하는 트렌디한 도시

폴리곤은 아발란체, BNB, 니어와 달리 Layer 2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체인이라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보안에 기저하고 있으면서 이더리움 보다 더 나은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폴리곤이 집중하고 있는 솔루션은 크게 3가지로 현재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온보딩 되어있는 Polygon PoS와 영지식 증명 서킷 연산에 최적화된 EVM인 Polygon zkEVM 그리고 커스텀 체인을 만들 수 있는 Polygon Supernets이 있다. 폴리곤은 사실 대표적인 기업 친화적 체인인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 SNS 플랫폼 레딧의 NFT 발행 사례와 스타벅스 오딧세이가 있다.
메인넷 소개를 듣고 느낀점
4가지 각기 다른 메인넷들의 소개를 들으면서 체인들의 공통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모두다 EVM Compatible 하다는 점. 이는 이더리움의 유저와 개발자를 끌어오기 위한 기본 전략인 듯 싶다. 두 번째로는 Customizable 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 기업 유저들이 블록체인 위해서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유저를 빠르게 해당 체인 생태계에 온보딩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싶었다. 또 위에 따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멀티체인의 필연성에 대한 세션이 있었는데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모든 체인들이 멀티체인 생태계를 자체적으로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온보딩 캠프 그후..ETHTokyo 해커톤에 참여하다!


매우 열정적이었던 이드도쿄 현장
글리치 온보딩 캠프를 마치고 며칠 뒤 나는 도쿄에서 열리는 해커톤을 참가하기 위해서 일본으로 날라갔다. 이번 해커톤은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는데 제출 데드라인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이틀 정도의 시간 밖에 없었다.
지난 덴버 해커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에 나는 두 명의 팀원을 더 충원하여 총 5명의 멤버로 참여하였다. 팀원은 PM 겸 BD 2명,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원을 완전히 재정비 한 것과 동시에 지난 프로젝트의 기획, 디자인, 개발 모든 부분을 전방위적으로 디벨롭하여 완전히 새롭게 탄생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해커톤에서 상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온보딩 캠프에서 도움을 받은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문제에 대한 간결한 정의이다. 또한 윤준님 뿐만아니라 Celo의 관계자 분도 같은 맥락으로 우리에게 조언을 주었는데, 한 문장으로 프로덕트를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지막에 많은 노력을 들였고 그 덕분에 Celo 트랙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결과로 직접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UI/UX를 기획할 때 이전 같았으면 간과하고 넘어갈 부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새로운 시각적 시도도 해볼 수 있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지난 3월-4월 두 달간의 여정을 한번 적어 보았다. 탐색하는 마음으로 온보딩 캠프에 참여하였다가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마침 또 이더도쿄라는 배운 것을 잘 써먹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덕분에 프로덕트 빌딩과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온보딩 캠프가 지금은 끝났지만 기획, 개발, 디자인 각 직무를 위한 스프링 캠프가 현재 진행 중이라 기획 스프링 캠프를 들으며 다음 무대를 준비해고 있다. 또 이번주 토요일에 있는 팀빌딩 세션에서 다음 여정을 함께할 새로운 팀원을 구해볼 생각이다.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또 어떠한가! 안되면 안되는데로 배우는게 있을 터이니. 그러니 뉴비들이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당신을 위한 무대는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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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in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78에 선정 되었어요! https://stib.ee/k2i7
오~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록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