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스틱 프롬프팅 클럽

휴리스틱 프롬프팅 클럽

행동경제학의 휴리스틱과 인공지능의 프롬프팅을 연결하는 스터디 모임. 직관과 객관의 힘을 결합해서 주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 자동화.

공개 8 멤버

가이드라인

["클럽 설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추가해 주세요."]

김우정

김우정

[특별호] 경성 크리스마스

DALL·E 2023-12-19 15.07.05 - A brighter, real-life Masterpiece style image of a 1945 Christmas scene in the Gyeongseong era, South Korea. Enhance the scene with more visible Chris.png

이번 주말 OTT 뭐봄?은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준비했습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신작은 없지만, 각 OTT 플랫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작품들과 함께 넷플릭스의 신작 경성 크리처를 묶어서 제공합니다. 그리고 한 주간 있었던 다양한 OTT 이슈들도 풀버전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작품들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요? 우리의 주말은 소중하니까요!

5
1
김우정

김우정

시성비의 시대

framed_954f0bf4-f46c-4315-8198-1173b1b29f17.png

올해 마지막 뉴스레터 <오늘의 생각식당>을 발송했습니다. 다음 호는 2024년의 첫 월요일이 되겠네요. 올해는 총 15회의 뉴스레터를 30주 동안 발행했습니다. 구독자는 30% 정도 증가해서 약 2,300분 정도 되십니다. 보름에 한 번 통찰을 배달한다는 생각으로 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제가 먼저 한 일은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몇 개의 공동체가 탄생했고, 찾아주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급하게 가기보다는 단단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주변 좋은 분들께 많은 소개 부탁합니다. 모두 따뜻한 송년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1
김우정

김우정

이번 주말 OTT 추천

밤이곧죽습니다.jpg

12월 세 번째 주말 OTT 추천입니다. 이번 주 휴리스틱은 '겨울 스릴러'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재, 곧 죽습니다. 엘지유플러스와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오리지널 스릴러 2편이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격돌합니다. 그 외에도 한국영화와 방송국의 위기, 틱톡에서 제공하는 숏폼 트렌드 등을 주O봄 풀버전으로 만나보세요. 이번 주말은 스릴러와 함께 보내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주말은 소중하니까요! (풀버전은 댓글 링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
1
김우정

김우정

OTT, 가성비 넘어 시성비 전쟁으로

_b953f21c-6e78-4543-a2a6-527ecc26d653.jpeg

약 6,500만 년 전 소행성의 충돌로 공룡을 포함한 지구상 생물 종의 대부분이 멸종했지만, 당시 쥐 정도 크기였던 포유류는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후 빠르고 다양하게 진화했습니다. 현생 인류의 조상도 이 시기에 살아남은 태반 포유류에서 파생했죠. OTT 플랫폼과 숏폼, 그리고 생성형 AI는 우리에게 이미 일어난 충돌이고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요즘IT에 <OTT 2.0시대, 가성비 넘어 시성비 전쟁으로>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에 원문 링크가 있습니다.

5
1
김우정

김우정

인사이트 여행단 모집

KakaoTalk_Photo_2023-12-01-13-24-19 001jpeg.jpeg

인사이트 여행단을 모집합니다. 12월 21일(목)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제 강연에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40명 한정으로 2만원입니다. 참가비는 모두 후일담에 사용됩니다. 온오프라인 모두 오픈 채팅방 참여가 필수이며, 신청은 인사이트 클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영화로 만나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제가 9월부터 새로 개발한 6편의 강연을 압축해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2시간 강의 후, 백문백답도 현장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개서와 링크를 참고하세요. 많은 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5
1
김우정

김우정

12월 첫째 주말 OTT 추천

스위트홈.png

12월 첫 번째 주말 OTT 추천입니다. 이번 주 휴리스틱은 VFX 기술입니다. 티빙은 최초의 오리지널 시사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을 공개합니다. 넷플릭스는 국내 드라마 최초 세계 3위 진입 작품 "스위트홈"의 시즌2를 공개합니다. 스위트홈은 VFX 기술의 진보를 보여준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걸작입니다. 최초로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었죠. 이번 주말은 화려한 VFX 기술과 함께 보내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주말은 소중하니까요! (전문 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인사이트 클럽

통찰을 배우고 영감을 나누는 커넥트 살롱

5
1
김우정

김우정

응답하라 소년시대!

scale.jpeg

네 번째 주말 OTT 추천입니다. 이번 주 휴리스틱은 레트로입니다. 티빙은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을 공개합니다. 쿠팡플레이는 배우 임시완을 앞세운 레트로 스타일 시리즈 “소년시대"를 같은 날 공개합니다. 마침 케이블 드라마로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응답하라 1994" 시리즈의 공개 10주년입니다. 이번 주말은 기분 좋던 과거를 회상하며 보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주말은 소중하니까요! (원문은 댓글에 있어요)

5
1
김우정

김우정

OTT 랭킹 차트는 공정할까?

1. 사람은 순서 매기는 일을 본능적으로 좋아합니다. 순서는 자연스럽게 순위가 되고, 순위는 계급으로 고착되기 마련이죠. 작게는 책과 영화의 순서에서 크게는 학교와 직장의 순서가 계급이 됩니다. 물론 순서는 수많은 정보의 홍수에서 뇌가소성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최근 OTT 콘텐츠의 랭킹이 그렇습니다. 한 플랫폼 내에서의 순서는 당연히 공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 플랫폼 간의 랭킹을 발표하는 것은 자칫 시청자의 선택을 오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3. 영화의 랭킹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준은 관객의 돈과 숫자였죠. 자본주의를 추종하는 미국의 기준에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OTT 콘텐츠는 다릅니다. 정기 구독을 하는 이용자의 시청 시간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데이터 취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4. 최근 영화 시상식에서도 OTT 시리즈에 상을 줍니다. 특별상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본상이라면 심사의 절차와 기준이 명백해야 합니다. 현재 OTT 콘텐츠의 통합 데이터 베이스는 어디에도 없고, 그 많은 콘텐츠를 모두 검토하고 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5. 이런 이유로 OTT 콘텐츠의 랭킹이나 시상은 결국 화제성이 기준이 됩니다. 랭킹과 수상은 콘텐츠의 재집중을 유도하고,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계속 인기를 얻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성은 소멸합니다. OTT 업계에 젊고 새로운 창작자가 스며들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겠죠.

6. 물론 대중성은 콘텐츠를 평가하는 하나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하지만 전부는 될 수 없고, 대중성이 화제성과 동일시되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구독자가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반드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조회수가 높은 동영상이 꼭 좋은 작품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죠.

7. 플랫폼과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우상향 성과지향이 목표이고, 큰 투자를 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작품성이라는 순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을 지금처럼 외면하면 곤란합니다. 당분간 OTT 플랫폼의 전성시대입니다. 공정한 순서를 만드는 일에도 신경을 쓰면 좋겠네요.

8. 넷플릭스에 지난 11월 2일 공개된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이라는 4부작 시리즈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랭킹 사이트 자체 평점 지수 100%를 받고 있죠. 그러나 콘텐츠 통합 랭킹 20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재 랭킹 사이트 1위는 평점 지수 24.06%의 “독전 2”가 올라 있습니다.

9. 인기가 기준이 되는 순서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별점을 주는 일도 재미를 위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사랑하는 K-무비, K-드라마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고인 물은 썩어가고 새로운 피는 수혈되지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10. 이런 일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은 거부합니다. 저 옛날 박세리 박찬호 선수도, 김연아 손흥민 선수도, 봉준호 황동혁 감독도 국가가 순서를 매겨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개인의 경쟁력이 이 나라 K-컬처를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창작자 만나고 박수치면 됩니다. 끝.

4
2
김우정

김우정

사소한 생각, 특별한 강의

슬라이드1.png

많은 사람이 저를 알지만, 제 진짜 스토리는 잘 모릅니다. 저는 24년간 수많은 분야를 넘나들며 일했습니다. 중심으로 가기 위해 수많은 경계를 넘었고, 이 순간에도 어딘가를 넘고 있습니다. 올 9월부터 전혀 다른 인생을 준비해 왔고, 이제 그 고민의 결과를 많은 분들 앞에서 발표하려고 합니다. 크고 거창한 내용은 아닙니다.

수많은 경계를 넘었던 이야기입니다. 12월 9일(토) 오후 3시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시작으로, 고객경험, 데이터 사이언스, 컨셉 기획, OTT와 숏폼 전성시대 스토리텔링의 창작론. 그리고 핵개인화 시대 퍼스널 브랜딩의 본질인 선택 받는 핵심경쟁력 만들기까지. 무엇보다 생각을 파는 기획자로 숨겨뒀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누군가에겐 사소한 생각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특별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김우정이라는 사람이 어떤 경계를 넘어왔고, 어떤 생각으로 살 것인지를 숨김없이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사실들도 모두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

4
1
김우정

김우정

야구의 열기, OTT로 즐기다

엘지우승.jpg

이제 스포츠도 OTT 시대입니다. 11월 셋째 주, 주O봄은 '야구의 열기, OTT로 즐기다'는 주제로 발행합니다. LG트윈스의 29주년 우승이 있었고, 국내외 OTT 플랫폼은 스포츠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는 쿠팡플레이였죠.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경기와 K리그 전 경기 디지털 독점 중계 및 F1 중계하고 있습니다. 티빙도 야구로 그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말에 OTT 시청이 고민이라면, 주O봄으로 고민을 줄여보세요. 시작합니다.

6
1
김우정

김우정

컨셉 기획의 세계

이번 주는 세 번의 강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 건의 강연 의뢰를 받았습니다. 11월 컨셉 기획과 디자인의 세계까지 마무리하면, 모두 6종의 강연안이 완성됩니다. 12월 초중순에 30~40분 정도를 모시고 150분(2.5H)의 특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참석이 힘든 분들을 위해 온라인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댓글 링크는 오늘 완성한 컨셉 기획 강연장표 도입부 영상입니다. 고맙습니다. 😀

컨셉기획의세계_그대들어떻게살것인가.png
4
1
김우정

김우정

OTT 시대예보를 시작합니다.

1. 김우정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스토리텔링 디렉터로 벌써 20년째 일하고 있죠. 영화제 총감독으로 봉사하고 있고, 영화와 드라마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협업 중입니다.

2. 2019년은 한국영화 100주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생충이 칸을 제패하고 오스카 캠페인을 시작했죠. 2020년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제패합니다. 그리고 2021년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신드롬을 일으키죠.

3. 팬데믹 기간에도 한국영화와 드라마는 선전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엔데믹, 기대했던 반전과 성장은 없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플랫폼은 빠르게 OTT로 재편되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관객 경험은 극장과 멀어졌고, 광고시장 침체로 방송국의 드라마 편성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4.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스토리텔링의 뿌리가 바뀌는 시대를 예보하려고 합니다. 우선 OTT 동향 분석부터 시작합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2곳의 데이터를 토대로 제공됩니다. (데이터 플랫폼 브랜드는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5. 주O봄(주말 OTT 뭐봄?)은 매주 금요일 연재되는 시리즈입니다. 시청자의 OTT 콘텐츠 선택을 도우면서, 업계의 이슈를 공유합니다. 단순한 추천이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로 제공됩니다.

6. 그리고 곧 전문가 그룹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도 주O봄을 통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구독하시고 편하게 주말 OTT 시청 고민을 해결하세요. 😀

7. 본 연재는 4,300만명의 모바일 사용 데이터와 매월 검색되는 네이버/구글 230억 회 키워드 데이터를 기초로 생각식당의 휴리스틱 스토리텔링 솔루션을 통해 제공됩니다.

ott.png
4
4
김우정

김우정

좋은 행동 그리고 컨셉

photo_2023-10-31_12-08-13.jpg

어제 인사이트클럽의 첫 <살롱드서울>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두번째 인생을 시작하는 작가를 위한 작은 선행이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11월 인사이트 클럽 일정도 페이지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1월/12월은 컨셉과 디자인의 세계로 달려갑니다. 댓글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오늘도 모두 힘찬 하루 되세요! :)

KakaoTalk_Photo_2023-10-27-14-15-43 005.jpegKakaoTalk_Photo_2023-10-27-14-15-43 001.jpeg
6
0
김우정

김우정

PR 전략의 맥락이 바뀐다.

더피알.jpg

1. 벌써 반년 동안 ‘김우정의 메시지 전쟁’이라는 칼럼을 더피알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10월호부터 내용의 맥락을 바꾸었습니다. 중요한 계기는 크게 2가지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입니다.

2. 전통적으로 메시지는 사람이 쓰고 사람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생성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렸고, 메시지의 사실관계를 작성하는 일은 상당 부분 코딩으로 자동화할 수 있었습니다. 일의 맥락이 바뀐 겁니다.

3.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는 "제품을 파는 시대의 종말"이라고 주장하면서 "고객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고, 구매의 이유가 왜 바뀌는지에 대한 사회적 맥락 탐구와 함께, 사람들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어떤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라이프 맥락 탐구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4. 사실 인공지능 혁명도 고객 경험 데이터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생성 AI’는 정확한 검색 엔진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5. 메시지 전략의 출발점도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최근 급속하게 탄생하고 있는 ‘DX 부서’가 앞으로 메시지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과거 메시지를 담당하던 홍보실, 비서실, 전략기획실, 구조조정본부 등이 추진하던 메시지 컨트롤 타워도 이제 전향적으로 ‘DX’를 수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그러면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런 관점으로 칼럼을 썼습니다. 도움 되시기를. 

4
2
김우정

김우정

선입견을 버리고 사람을 대하는 법, 그 시작점.

슬라이드1.png

1. 서른 두살이 되던 해, 전경련 최연소 강사로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함께 진행된 강연에는 대한민국 대기업, 중견기업 CEO 500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2. 시작은 한 최고경영자 매거진과의 인터뷰였습니다. 당시 저를 인터뷰한 기자님은 전경련을 출입하고 계셨고, 늘 조찬 강연을 보며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 새로운 생각을 가진 젊은 강사는 연단에 설 수 없을까?

3. 기자님은 섭외 담당자에게 4명의 젊은 전문가를 강사로 추천했고, 전 운이 좋게도 첫 번째 강사로 연단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보다는 몹시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해답은 공부였습니다.

4. 당시 제게 주어진 강의 주제는 “기업의 감성경영 전략”이었습니다.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10권의 책을 구매하고, 한 달 동안 제 강의안을 보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만들고, 연습하고, 고치고, 다시 연습하는 시간이었죠.

5. 강연 당일, 당시 제 여자친구였던 현재의 아내를 대동하고 아버지의 중고차를 몰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비서와 자동차가 있는 경영자처럼 행동한 거죠. 아무튼 그렇게 제 강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슬라이드2.png

6. 강연을 어떻게 마쳤는지도 모르고 허둥지둥 아내와 함께 주차장으로 달려가서 차를 탔습니다. 수백 대가 넘는 대표분들의 차와 비교되는 것이 부끄러워 서둘러 도망치려 했던 겁니다. 지상으로 나와 정문을 지나려는데..

7. 젊은 노신사 한 분이 제 차를 막아섰습니다. 당시 조찬 강연회 회장이셨던 C그룹의 회장님이셨죠. 차에서 내려 인사를 드렸습니다. 회장님은 연사가 인사도 없이 사라지자 저를 찾다가 1층까지 몸소 내려오셨다고 했습니다.

🫵 강사님 어디를 그리 급히 가십니까?
🚀 네.. 그게... 제 차가 부끄러워서..

8. 회장님은 제 어깨를 강하게 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니 생각이 훌륭한 사람이던데, 왜 그런 못난 생각을 하느냐며. “자동차의 가격이 아니라 타고 있는 사람의 가치가 훨씬 중요한 겁니다”라고 말이죠.

9. 아마 그날부터였을 겁니다, 사람을 대할 때 편향 없이 바라보는 훈련을 시작한 것이. 입고 있는 옷, 출신 학교, 타고 다니는 자동차, 살고 있는 집과 동네. 이런 선입견 없이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깨닫게 됐죠.

10. 그리고 그날 강의를 들으셨던 세이프원 김승남 회장님께서 저와 와이프의 주례로 인연을 맺게 됩니다. 덕분에 종교가 달랐던 두 집안의 갈등을 무사히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죠.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강연을 다시 시작하며,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 이곳에 다짐을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슬라이드9.png

1
1
김우정

김우정

Well Made and Made Well

머니볼.jpeg

해롤드 보겔은 “마케팅 전략이 형편없는 영화를 훌륭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뛰어난 마케팅 전략은 그저 그런 영화의 흥행을 확실하게 도울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마케팅 전략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과 인공지능의 활용입니다.

OTT 전성시대, 메시지는 맥락이다는 제목의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극장용 영화와 방송국용 드라마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낡은 제작 습관에서 먼저 벗어나는 곳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과거는 잊고 시대를 직시하면 됩니다. 한국 영화, 드라마 모두 힘내십시오. 👊

4
1
김우정

김우정

고민을 다짐으로, 휴리스틱 비즈니스 코칭

인터뷰1.png

고민을 다짐으로, 휴리스틱 비즈니스 코칭을 시작합니다.

1. 추석 전후 약 1달 동안 대기업 임직원 휴리스틱 비즈니스 코칭을 수행했습니다. 총 6분을 파일럿으로 진행했습니다. 코칭 대상이 프로그램을 보고 자율로 신청하는 방식이었고, 주로 중간관리자와 임원급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2. 제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코칭은 생각식당을 통해 5년간 약 360분을 상담했던 경험과 예술을 활용한 창의력 프로그램인 팀버튼의 8,000회 교육경험을 통해 축적된 30만 훈련생의 휴리스틱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되었습니다.

👉 1인 90분 (기본 차담 형식)
👉 점심 병행 가능 (시간 90분 동일)
👉 최소 3일 전, 고민 한 문장 코치에게 발송
👉 상담 진행 (통찰 강의 필요시 진행)

3. 휴리스틱 코칭의 본질은 고민 한 문장에서 출발합니다. 직장 생활의 고민을 한 문장으로 만드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대기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책정되어 있다면 상담자도 적잖은 무게를 느끼죠.

☑️ 결국 편한 분위기가 중요
☑️ 고민에 공감하는 초반부
☑️ 상담자 관찰 (직관법 활용)
☑️ 스스로 찾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중반부
☑️ 딜레마의 순간 발견 (모순 발견 훈련) 
☑️ 휴리스틱 받아들이기 (무의식 행동의 중요성)
☑️ 고민 한 문장을 다짐으로 바꾸는 후반부

4. 단 한 번의 상담으로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또한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죠. 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지 않게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5. 의사결정권을 가진 분과 코칭을 마친 후, 코칭과 별개로 제가 개발한 방법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기존 코칭과 많이 다르다고 느끼셨고, 그 이유는 줄탁동시 컨셉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쉽게 충격요법이죠.

6. 어제 대기업 파일럿이 모두 끝나고, 본격 도입 의논과 함께 11월에 새로운 프로그램도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만족도가 꽤 높다고 하네요. 제 코칭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생각식당의 문을 편하게 두드리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

2
1
김우정

김우정

영화의 관객경험 데이터

소셜네트워크.jpeg

영화의 관객경험 데이터는 어디에 있을까? 극장 개봉 영화는 예매 플랫폼일 것이고, OTT 오리지널은 각자의 시청 플랫폼일 것이다. 드라마의 경우 방송사가 아니라 스마트 티브이 제조사가 가장 큰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결국 제로 파티 데이터는 분석조차 되지 않고 있고, 퍼스트, 세컨드 파티의 철 지난 데이터만 요란하게 읽히고 있다. 적어도 서드 파티 데이터 정도는 분석하려고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