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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en
Hayden ·

Pre-Seed 펀딩을 마쳤는데
안도감이나 성취감보다는 부담감, 압박감이 커졌다는 쓰레드를 보게 되었다.

창업과 경영은 정신적으로 정말 힘든 일이다.

VC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 비즈니스라면 더욱이 그렇다.

VC가 멋진 데모데이 열면서 스타트업 지원하고,

몇억 몇십억 몇백억 쏴주는 엘리트 금융인들처럼 멋져 보이기만 한다면 단단히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시리즈B 스테이지 넘어가고 FI도 늘어나면 주주총회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 협박이 오간다.

상사였다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 가능한 모욕적인 인격모독도 나온다.

VC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창업자가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을 엄청나게 키우고, 마음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

마음에 과녁이 커서 남의 말이 화살로 꽂히면 안 된다.

무례한 말이나 태도에 I Dont give a SHIT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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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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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en
Hayden

실밸에서는 창업자가 정신과, 심리상담 다니는 게 거의 보편화되어있다. VC에서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기도 하고, 아예 텀싯에 '너 심리상담 받아야 함'이라는 조항을 넣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일부 액셀러레이터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고, 그 이전에 이런 문화가 좀 더 퍼져야 한다.

이승환
이승환

I DONT GIVE A SHIT!! 글 잘 봤습니다!

Key
Key

부담과 압박이 실제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뉴욕에도 업종에 따라 아예 사내에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William Jung
William Jung

VC도 창업가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