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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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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이라는 착각]
거의 2주 가까운 시간을 업데이트에 쏟았는데 무산되었다.
확장성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늘렸던 것들이 오히려 기존의 서비스와 주객전도가 되어 패니캣 슬로건인 with panicat, no panic at all이라는 말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이 상황이 벌어진 원인은 그저 제대로 돌아보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명확한 painpoint를 잡고, 서비스의 명확한 방향을 위한 슬로건을 만들었음에도 눈앞에 ‘좋아 보이는 것’에 너무 매몰되어 있었다.
더 깊게 생각해 봤으면 결국 패니캣과 방향이 맞지 않았다고 판단해야 했었는데, 그걸 ‘확장성’이란 명목하에 합리화하였다.
물론 서비스의 확장성은 필요하다. 다만, 내가 처음에 이런 도움을 주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목적과는 맞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당장에 기능 추가는 쉬울 수 있어도, 나중에 해당 기능을 제거하는 건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아까워도, 아쉬워도 하지 말자 👀
패니캣
공황장애 불안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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