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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박경현

다른 사람 코드에 훈수둘 수 있는 서비스

Q. 바톤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코드 그렇게 짜는거 아닌데?라고 다른 사람 코드에 훈수 둘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농담ㅎㅎ)

바톤은 코드를 올리면 누군가가 코드에 대한 리뷰를 해주는 코드 리뷰 매칭 시스템이에요.

바톤에서는 누구나 리뷰이, 리뷰어가 될 수 있고,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해요.

(리뷰이 => 러너, 리뷰어 => 서포터로 칭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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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구경할 수도 있고, 그 사람이 코드를 짜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고민했는지도 볼 수 있어요.

만약 내가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고, 도움을 주고 싶으면 리뷰어로 참여할 수도 있어요!

Q. 개발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환경이 다를 거로 생각해요.

요즘에는 인터넷 강의도 많고 부트캠프도 정말 많은데요.

강의를 듣고, 혼자서 코드를 짜보면 강의에 나온 강사님처럼 잘 안될 때도 많으실 거예요.

기술의 난이도가 높아서일 수도 있고, 코드가 복잡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기술 관련 질문은 Q&A 게시판을 이용하면 되지만, 컨벤션이나 클린 코드와 같은 부분은 해소하기가 어려웠어요.

저희 바톤 팀원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전에 모두 코드 리뷰를 받아본 경험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우아한테크코스라는 프로그래밍 교육에 참여하면서 현업자에게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능을 개발하며 궁금했던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을 PR에 남기고 코드 리뷰를 통해 다시 리펙토링을 해나가는 경험을 직접 겪으니, 배로 성장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실제로도 많이 성장했고요. ㅎㅎ

그래서 ‘바톤’이란 서비스를 만들어

코드 리뷰 경험이 없는 대학생이나 취준생에게도 코드 리뷰의 좋은 영향력을 알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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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의 입장에서는 리뷰이가 어떤 식으로 고민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면 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개발하면서 마주쳤던 어려운 문제가 있나요?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전에 문제를 정의하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정말로 대학생들이 코드 리뷰를 받고 싶어 할까? 코드 리뷰는 누가 해줄까? 와 같은 문제들이요.

하지만 막상 서비스를 만들고 나니 코드 리뷰를 받을 프로젝트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리뷰 요청 글’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우아한테크코스에서 경험했던 미션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문제를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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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만들면서 ‘이게 진짜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실제로 구현하고 리뷰 요청하는 사용자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어쩌다 보니 바톤에는 우아한테크코스 다음 기수들만을 위한 코드 리뷰 글만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혹시나 메이커분들 중 1인 개발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개발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공유해서 함께 더 나은 코드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메이커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톤

코드 리뷰 매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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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박경현

AI 소소하게 활용해보기

[동심일기]

어릴 때 다들 그림일기 써 본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쓰면 AI가 대신 그림을 그려주고 친구들과 공유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링크: https://dongsim.site

[AI를 활용해볼 수 있을까?]

갈수록 AI가 발전하고 있고 AI를 활용한 서비스들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재작년 말부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저의 입장에서 AI의 발전이 무섭기도 했지만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창하지 않고 소소하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다보면 한번씩 친구들이 MBTI 테스트나 성격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MBTI 테스트의 폼은 동일하나 어떤 틀에 맞춰 해석하느냐, 디자인은 어떤가 등에 따라 마치 유행처럼 주기적으로 돌고 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의 공감 + AI 활용] 으로 사용자들끼리 공유하면서 유행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

그러던 와중 우연히 아래와 같은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림일기.jpeg

(그림일기는 삐뚤빼뚤한 글씨와 그림이 포인트 아닙니까)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는 많이 있죠.

하지만 어릴적 쓰던 그림일기와 같은 느낌으로 만들면 동심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동심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의 특성상 인풋에 대해 어떤 아웃풋이 나올까라는 궁금증도 많았구요. (도파민 중독?)

어쩌면 상황과 정말 맞는 그림이 나와서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상상을 하면서요.

저는 프론트엔드를 공부하고 있었고 마침 동생은 백엔드 개발자였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만들어 나갔습니다.

<초기 시안>

초기 디자인.png

초기에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꾸었습니다.

<변경된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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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의 느낌은 손글씨체가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대한민국만세 중 만세의 필체로 만든 글씨체가 있어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짧은 시간에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AI는 어려워]

일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설정했고 일기 내용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한글로 일기 작성 → open ai api를 통해 영어로 번역 → hugging face에 있는 모델(https://huggingface.co/nerijs/pixel-art-xl)을 사용하여 그림 생성

AI는 그림을 정말 잘 그려줍니다.

퀄리티는 일반인이 그린 것보다 훨씬 높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하지만 오히려 동심일기에 맞는 병맛 그림체(?)를 찾는 일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특히 일기 특성상 고유명사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것을 AI는 인식을 제대로 못해서 엉뚱한 그림이 나오는 일이 허다했구요. 그나마 픽셀아트가 옛날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미 모델링 된 api를 활용했습니다.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찾지못했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엉뚱한 그림이 나오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부탁드려요 .. 🥲

[동심일기를 만들면서 느낀점]

  1. 빠른 피드백 반영

빨리 만든 서비스인만큼 사용자 피드백도 바로바로 반영할 수 있어서 에러 처리나 공유 방식, 프롬프트 등을 조금씩 수정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1. 서비스를 만드는 목적

개발자라면 기술적으로 무언가를 계속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떤 기술을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한지 아닌지 어느순간 잊어버리게되는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동심일기를 서비스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취업준비 포트폴리오용으로 생각했다면 작성된 일기들을 모아보는 피드, 베스트 그림일기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소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딱 필요한 만큼의 기능만 개발하고 피드백을 통해 살을 붙여나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는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 누군가가 재미로 사용하고 공유하는 정도만으로도 동심일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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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

동심일기

오늘 일기를 그림으로 생성해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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