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글 매우 김 주의⚠️
그렇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브런치 스토리 작가가 되었습니다. 카카오스토리는 써봤어도 브런치 스토리는 처음 써봅니다.
아무튼 12월 26일 화요일 오후 4시 정도에 작가 등록을 했는데 바로 다음날(27일)에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처음 신청할 때 안내문으로 결과까지 5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메일이 와서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기쁘기도 했습니다.
다른 후기를 읽어보니 작가로 선정될 경우 아무리 늦어도 2일 내로 연락이 오고, 선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연락이 늦어진다고 합니다. 혹시 브런치 작가 신청하고 2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그냥 울어 💦)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브런치는 특이하게 작가로 등록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괜히 그냥 괘에에엔히 특별함을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아니 자기들이 뭐라고 사람의 글을 평가하고, 어? 글 좀 쓰겠다는데 선별하고, 평가하고, 탈락시키고, 어? 뭐 되나? 아주 그냥 전 국민이 카카오톡 쓰니까 뭐라도 되는가 싶지? 어? 아주 화가 납니다. (는 아니고 사실 기분 좋음 😁)
작가 신청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1. 계정생성 2. 작가 신청 3. 신청서 작성 4. 결과 기다리기
여기서 1번이랑 2번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3번입니다. 신청서는 총 4개의 관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 브런치 활동 계획 -> 자료 첨부 -> 다른 SNS
순서대로 한번 알아봅시다.
01. 작가 소개
사실 이 페이지를 여러 번 왔다가 뒤로 가기를 눌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300자라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량에서 '나'라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소개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귀찮음 때문에 적다 말다 적다 말다를 반복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하고 솔직하게 적는 것입니다! 브런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는 다른! 나만의 특장점! 을 잘 녹여내는 것이 중ㅇ..ㅛ...는 사실 꿀팁 뭐 그런 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일단 한 번에 붙기도 했고, 그냥 한번 해보자~ 마인드로 해서 저도 제가 왜 붙었는지 모르겠으니까요... ㅎㅎㅎ 자랑입니다. 농담이고 그냥 제가 어떻게 적었는지를 말씀드리는 게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모바일 앱 개발을 쭉 해오면서 IT 쪽으로 스타트업을 짧게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저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관심사는 최신 IT 트렌드와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련된 소식과 지식을 나눌 수 있다고 작성했습니다. 저의 배경과 관심사, 앞으로 브런치에서 할 수 있는 분야를 명확하게 이야기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2. 브런치 활동 계획
2번 질문의 경우 넘버링을 우선했습니다.
1 전공에 관련된 이야기
2 창업 경험에 관한 이야기
3 최신 IT트렌드와 최신 스타트업 이야기
에 관한 글들을 작성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3개만 딱 적고 끝내려 했는데 250자 정도 남아있길래 압박감에 부연 설명도 적었습니다.
내용은 위의 주제들을 적기 위한 근거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조금 쉽게 설명해서 왜 저러한 주제들을 선정했고, 주제들을 통해 어떠한 내용들이 작성될 수 있겠다~ 하는 느낌을 준 것 같습니다.
03. 자료 첨부
이건 사실 아무 글이나 잘 쓴 것 같은 게 있으면 첨부하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예비창업 패키지 관련 글을 작성해두고 저장한 기록이 있어서 그거 3개 추가했습니다.
없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다른 블로그나 SNS에서 잘 써둔 글이 있다면 복사 붙여넣기 해서 브런치 서랍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04. 활동 중인 SNS나 홈페이지 추가
4번은 필수가 아닙니다. 물론 아무래도 브런치에 작가 등록을 하시려는 분들은 원래도 글 쓰는 것을 종종 해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다들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종종 작성해오던 기술 관련 내용이 있는 웹 사이트 주소를 추가했습니다.
아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부분은 해당 링크로 누구나 접속이 가능한지 한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몇 사이트들은 로그인 없이는 글을 확인하지 못하게 해둔 곳도 있어서 되도록이면 로그인 없어도 접속이 가능한 웹 사이트를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로그인해야만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도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담당자의 귀찮음을 최소화시켜줘야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그냥 제 뇌피셜 입니다.
음 생각해 보니 제가 지속적으로 다른 웹사이트에서 글을 적었던 주제들과 제가 가지고 있는 배경과 관심사, 그리고 앞으로 브런치에서 하게 될 내용까지 일관성 있게 작성한 부분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매일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작성할 수 있는 콘텐츠의 주제가 지속 가능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브런치에서 작성할 이야기들이 마치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함이었다는 대서사시의 느낌을 주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릅니다 사실. ㅎㅎ.
모두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안되신 대부분의 분들을 위해 아래 브런치 공식 작가 신청 안내 링크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