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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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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을 비즈니스적으로 풀다? 빽다방 X 디아블로 콜라보

오늘 빽다방 앱에서 주문을 하다 뜬금없이 디아블로가 배너가 뜨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백종원 대표가 디아블로 마니아인건 알았지만, 디아블로 출시에 맞춰 비즈니스에 이렇게 적용까지 할지는.. 놀랍네요!

개인적으로는 백종원 대표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런 비즈니스 감각으로는 정말 감이 좋고, 부럽기도 합니다.

관련해서 짧은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본인 비즈니스에 개인 취향을 밀어붙여 넣을 수도 있는 자신감이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업의 수장 취향인 오픈 된 이상 이런점을 마케팅적으로 활용해서 하는 방식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되었건 커피한잔 하면서 짧게 이런저런 생각을 들 수 있게 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 개인적인 일도 그렇고, 회사 일도 복잡하게 엉켜있는데,, 이렇게 글을 쓰면 한시름 놓을 수 있는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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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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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배신, 글로벌 서비스가 이럴 수가.. 투표서비스 급조에 도움을…

K-POP 팬덤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굿즈와 연예 뉴스미디어, 그리고 얼마 전 오픈한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팬덤십이라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올해 1월 초에 오픈하면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K-POP 팬들하고 이벤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10만명의 유저가 단 5일 만에 1개 콘텐츠에 실 참여하는 중요한 지표를 한 달 전에 얻었는데요, 이목이 집중된 것은 3월 데뷔 기념을 맞은 아이돌에 대한 인기투표였습니다. 1등 아이돌에게 광화문 한복판에 전광판 광고를 틀어준다는 이벤트였죠.

BTS와 같은 거대 아이돌이 아닌 중소형 기획사 아이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트래픽을 일으킨 콘텐츠였습니다.


근데, 이 콘텐츠를 트위터에 투표 기능(옵션)을 사용해서 올렸는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3월에 이어 4월달 투표도 동일하게 트위터에서 투표를 받았는데, 1주일간 진행이 되던 중 마감 2일 전부터 투표 시스템이 작동이 안 되는 거였습니다. 팬들이 투표 버튼을 누르면 투표 득표수(투표율)가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시스템에서 카운팅이 안되는 현상이 벌여졌습니다. 단순히 늦게 반영이 되거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글로벌 서비스인 트위터 서버가 먹통인 상태였습니다!

트위터가?! 이럴 수가… 일론 머스크가 개발자들 대량으로 해고하더니 벌어진 일인 건가? 그 피해가 우리한테?! 믿었던 글로벌 SNS가 이따위라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투표 마감은 5일 전인 4월 6일 정오 12시였는데, 약 2.5일 정도의 투표 기록이 반영이 안 된 것을 눈치챈 팬들의 원성은 정말 어마무시했습니다. 한국 팬뿐만이 아니라 못 알아듣는 언어를 쓰는 글로벌 팬들의 원성을 저희는 들었습니다.

마감 직후 불가피하게 투표에 참여했던 팬들에게 치명적인 트위터 오류에 대한 해명 공지를 올리고, 트위터 본사와 트위터코리아에게 서면으로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답변을 못 받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한 트위터에서 투표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 새로운 투표를 오픈을 해야 합니다. 저희 자체 투표 시스템 개발은 너무 오래 걸리고, 그렇다고 구글폼으로 투표를 받기에는 부족한 내용이 많습니다.


집단지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단시간에 웹에서 투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툴이나 유료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급조할 수 있을까요?

1인 1투표가 돼야 하고, 투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보여져야 하는 부분이 있으며, 글로벌 유저도 사용이 용이했으면 합니다.


조만간 저희 팬덤십의 자체 투표서비스를 구축하기 전까지 단기간 급조해서 쓸 투표서비스에 대해 집단지성의 힘을 구하고 싶습니다!

팬덤십

K-POP 팬덤 이벤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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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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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창업을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초기에는 그랬다. 하지만 막중한 책임을 어깨에 짊어진 지금은 그렇지 않다.

싫지만 해야 하는 일, 일에 강압적인 부담감은 없어졌지만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과거의 나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래서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점점 해야 하는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고 있다.

오로지 ‘하고 싶은 일이, 해야 하는 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살고 있다.


이제 나는 오늘 열심히 일했다가 아닌,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고 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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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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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 고등교육 시스템을 걸쳐 사회생활을 지속하면서, 내 삶의 주체가 없다고 느끼기 시작했었다. 10여 년을 훌쩍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막연히 여기에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도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기자, 마케터 등 허울 좋은 3번의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런 압박감 속에 서서히 결심하게 되었다. 창업을...


가정과 처자식이 있는지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몇 년간 조금씩 진도를 뽑았다. 마음대로 되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몇 달 전 나왔다. 그리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힘들지만 재밌다.


그동안 내 인생에 주체가 내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로지 내 것이다.

사회뿐만 아니라 내 근간이 되는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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