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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김진혁

한주를 마무리하며

전라도 광주에서 용인으로 이사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10/28(토)에 이사를 왔으니 정확히는 8일째다.

처음 2일은 집청소와 인터넷 설치, 전자제품, 가구 및 생필품 구매를 하고 집안을 정리 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그 다음엔 채용공고 작성, 업무에 필요한 툴들(노션, 슬랙, 워크스페이스)을 세팅, 법인통장 및 법인폰 개통 등의 자잘한 일들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에 법인폰으로 번호를 업데이트하니 바로 대출, 사행성 도박 광고 등의 스팸문자들이 계속 오더라. (그동안은 대표인 @신희성 님의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등록했는데 일일이 차단하시느라 고생하셨을 것이다)

우리팀은 현재 프론트엔드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여 디스콰이엇 채널에 채용공고를 올렸으나 아직까지는 반응이 없다.

인비고웍스 프론트 채용공고

하긴, 법인 설립한지 이제 10일된 기업이니 드라마처럼 바로 사람이 구해지길 바라는건 욕심이라는 걸 금방 깨달았다.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는 직접 움직이는게 더 빠르기에 다음 스텝으로 직접 개발자들과 커피챗을 하면서 설득을 해보려 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제품을 만들고, 향후 비전을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으며, 당신이 여기서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는지.

우선 메이커로그, 혹은 디스콰이엇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자들 위주로 한번 컨택을 해볼 생각이며, 여기서 마땅한 핏이 맞는 사람이 없다면 다른 채널을 통해서 접촉을 시도할 생각이다.

(혹시나 인비고웍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커피챗 환영입니다!)

다음주는 본격적으로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장비를 세팅하는 날이다.

사실상 그동안은 재충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내일부터 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가 나오기에 기대가 된다.

저번주 미션이었던 3가지 중 책읽기는 일정상 뒤로 미뤄졌는데 다음주에 북스터디를 통해 다 같이 회계에 대해서 명확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저번주 설정했던 자체 미션

다음주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하고자 한다.

  • 북스터디를 통한 회계 개념 확립

  • 프론트엔드 개발자들 최소 3명과 커피챗 및 채용 연계

  • 인비고웍스 홈페이지 개선

  • 제품 개발에 관한 월별 액션플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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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김진혁

인비고웍스 - 제품 개발 기간 및 목표설정

목표 : MVP 제작

기간 : 2024년 3월 말

인비고웍스는 내년 3월까지를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메이커로그를 많이 보았다. 각각의 고민들과 성과들이 나와있어서 '저 팀은 저런 생각들을 하며 사는구나' 라고 느꼈다. 뭔가 어마어마한 걸 쓰고 싶긴하지만 거창하게 쓰기보단 담담히 우리의 상황이 어떠한지,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지 공유를 하고자 한다. 이 글을 읽고 누군가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떤식으로 우리팀이 해결하는지 보면서 무언가 얻어가길 바란다. 이 글을 읽고 '아, 저런 방법이?' 혹은 '나같으면 저렇게 말고 이렇게 할텐데' 등의 반응들이 나오면 만족이다. 후자라면 댓글로 같이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현재 감사하게도 우리의 아이디어만 듣고도 계약을 해주신 고객님이 있다.

아직 제품이 없고, 컨셉만 있었던 아이디어인데 흔쾌히 계약을 해주셔서 인비고웍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들 제품의 핵심은 '회계'다.

기존 제조업들이 회계 결산을 진행할 때, 생산 원가를 기반으로 매출을 산정하는데 이 방식은 간접비에 대한 계산이 빠져 있어서 실제 제품당 생산 원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높다는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원래 A제품 생산원가가 1,000원인줄 알고 1,500원에 팔았는데 사실 2,000원인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우리가 직접 생산 공장을 실사로 방문하면서 각 기업 제품의 정확한 생산 원가를 측정하고, 측정된 활동기준 원가를 바탕으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 재고의 실시간 모니터링, 나아가 결산의 자동화까지 해주고자 한다.

우리가 하는 것은 더존과 같은 ERP 솔루션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그 앞단의 회계처리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위와 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3월까지 만들 제품의 수준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1. 데이터 형태 파악

  2. 회계 템플릿 적용

  3. 보안

  4. 솔루션 생성

AI 이전에 SaaS 형태로 제품을 만들 예정이기에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를 메인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장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은 재사용성의 최적화다.

기업별로 제품 생산라인이 다르고, 각 제품마다 적용되는 간접비의 템플릿이 다르다.

그렇기에 우리가 실사를 나가서 데이터를 모아와야하는데 이는 규모가 커질수록 감당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어떤 데이터들을 재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고, 신규 기업에 서비스를 런칭할 때 빠르게 회계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당장은 고객사에서 데이터를 받아 어떤 데이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이다.

11월달에 공장 실사를 할 예정이며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팀과 이야기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다음주에 진행할 일은 다음과 같다.

  • 책읽기

  • 프론트 구인

  • 메이커로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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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은 인비고웍스의 대표인 희성님이 추천과 함께 선물받은 책이다. 향후 활동기준 원가를 측정할 때 사용할 방법론이 설명되어 있기에 잘 읽고 숙지할 예정이다. 시스템 설계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번주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다음주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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