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종

김무종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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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커뮤니티 플랫폼.. 이 아이디어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 플랫폼 옹알을 만들고 있는 팀 저스트세이잇 김무종입니다. PMC에 합류하고 첫 포스팅이네요.

옹알은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의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다음 포스팅에 구체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아주 간단하게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지표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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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스터디 구할 땐, 옹알

영어 회화 스터디 구하기, 옹알

https://www.ongal.co.kr/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한참 고민했는데요. 문득 도언님이 포스팅해주신 '스타트업 아이디어 평가하는 방법'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그래서 저희 팀이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간단하게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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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quiet*

IT 서비스 메이커들의 소셜 네트워크. 디스콰이엇에서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해 보세요!

https://disquiet.io/@kwondoeon/makerlog/reward-스타트업-아이디어-평가하는-방법


  • 해결하려 했던 문제 :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고객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여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
  • 해결책 : 흩어져있는 영어 회화 스터디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드는 것


옹알이 갖추고자 하는 경쟁우위

  • 창업자 경쟁우위: 저스트세이잇의 공동창업자인 승현님은 영어강사 출신이며 200명 규모의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이해도가 높아요.
  • 시장 경쟁우위: 시장에 영어 회화 관련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영어 회화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옹알의 고객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 제품 경쟁우위: 옹알을 이용하면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을 찾는 것보다 10배 이상 많은 모임 정보를 한번에 찾아볼 수 있어요.
  • 고객 획득 경쟁우위: 다양한 영어 회화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잠재고객 200명과 인터뷰하면서 영어 회화 시장에서의 인사이트를 쌓았어요. 또한 수익 공유 비즈니스 모델로 모임 리더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옹알을 홍보하는 구조를 형성하려고 해요.
  • 독과점 경쟁우위: 단순히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을 구하는 것 외에도 나에게 맞는 영어 강의나 학원, 앱서비스를 찾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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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 회고]Pre-Seed 투자에 성공하다


👋 안녕하세요

한국 사람들을 영어 회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하는 저스트세이잇 김무종입니다!

오늘은 저희 팀이 검증하고자 했던 가설들의 결과, MVP를 테스트하며 얻은 인사이트 그리고 피봇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나요?

"학습한 표현들을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체화시킬 수 있는 훈련을 하면 영어를 더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옹알의 핵심 가설입니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메타버스에 마을을 구현하고 해당 장소에서 필요한 표현들을 학습한 후 롤플레잉 해보는 콘셉트의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학습-활용-피드백> 프로세스는 6개월에 평균 2,4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어학연수만큼의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어요.

icograms라는 2.5D 디자인 툴로 이틀을 밤새워 열심히 만든 마을

보기에 예쁘고 재밌어 보이는 것과 직접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죠. 고객이 정말로 해결되길 바란 문제라면 스프레드 시트로도 만들어도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피부로 느낀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영어 회화 시장에서 사람들이 진심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문제를 발견하는 것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지표는 어땠나요?

옹알의 랜딩페이지에는 6월 15일까지 방문자 수 2,533명이 방문을 해주셨고 그 중 172명이 서비스 사전예약 알림신청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15명의 고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재구매까지 이어진 고객은 4명이었습니다. 15명의 고객으로부터 얻은 순수익은 176만원이었습니다. 고객 1인당 약 117,000원을 지불하셨습니다.


💎 피봇을 결정하게 된 이유

고객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옹알은 고객의 목소리가 아닌 전문가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언어학자,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습법을 종합해서 만들었습니다. 결국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고객인데 말이죠. 고객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충분히 관찰하고 조사했어야 했습니다. 그런 점이 많이 부족했어요. 우리 팀이 가장 집중해야 하는 것은 결국 '고객의 목소리와 행동이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옹알을 필요로 할지 몰랐어요.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아무한테도 선택받지 못했네요.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만 잘해도 선택받을 수 있으니까요. '초기 서비스는 뾰족해야 한다'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처음 시장에 뛰어든 팀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혁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옹알은 비슷한 경쟁사라고 할만한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유폰랜드라는 유사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6개월 테스트하고 관리가 어려워 서비스를 종료했었죠. 이후로 기존 시장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약점을 개선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현실성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스케일업이 안되는 구조였습니다.

초기에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감당하지 못할 많은 공수를 들였습니다. 1명의 고객에게 3명의 인력이 붙어야 했습니다. 당연히 만족스러우셨겠죠. 그래서 만족도는 항상 높게 나왔습니다. 프리토킹을 녹음해서 스크립트로 만들어서 고객 1명당 30분간의 1:1 튜터링을 제공했습니다. 강의 콘텐츠를 만드는 공수와 합치면 고객 1명당 3시간 동안 준비해야 가능했죠. 내일 당장 100명의 고객이 우연히 유입되더라도 최소 20명의 튜터를 고용해야 하는 프로세스였습니다. 공수가 적어야 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고객 인터뷰 중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강한 니즈를 느꼈습니다. 팀 저스트세이잇은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설을 검증하는데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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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비즈니스 캔버스 팀의 감동적인 세일즈

비캔 사무실에서 1:1로 진행된 Typed Finance 오피스아워에 다녀왔습니다.


'초기창업가가 신청해도 되는걸까?'

사실 제가 오피스아워를 신청할 때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직 가설 검증 단계의 초기 창업가가 파이낸셜 모델링이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와우!' 할 정도로 뜻 깊은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한국 비즈니스 총괄 Biz Unit 오강록님과 카카오벤쳐스 조현익 선임심사역님께서 같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초기창업가가 이렇게 멋진 커리어를 갖고계신분들과 대면해서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자리가 또 있을까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강록님께서도 세일즈를 목적으로 오피스아워를 기획하셨겠지만 단순히 세일즈'만'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이 고객으로써 감동하게 된 것 같습니다. 타입드의 타겟 페르소나가 아닌 저의 이야기도 진심으로 귀기울여 주시며 옹알 서비스에 대한 디테일한 피드백까지 해주셨습니다.

'아직은 저희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 수 있지만 잘 성장해서 고객이 되어주세요. 그 때까지 성장을 도와드릴께요'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즈니스 캔버스 팀이 고객 한 명 한 명을 대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동..)


"저희 비즈니스 캔버스는 극초기 스타트업에게 타입드의 제품을 많은 예산을 투입해가면서까지 도입을 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유치할 때 파이낸셜 모델링을 하고 있다는 모습만으로도 투자자에게 큰 신뢰를 줄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돈을 소중하게 다뤄주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어하니까요"


강록님께서 이 말씀을 해주시고 나니 타입드 제품의 투자 비용 대비 효과를 생각해봤습니다.

파이낸셜 모델링 전략 수립에 대한 조언, 주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캔버스의 고객사라는 점은 타입드 제품에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확신이 듭니다.


저희 팀도 다음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시기가 오면 Typed Finance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좋은 기획을 해주신 비즈니스 캔버스팀 감사합니다 :)


오피스아워에서 얻은 인사이트

Q. 궁극적으로 서비스하려는 방식과 지금의 서비스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지금의 서비스 방향대로 따라가는게 맞다고 봐요. 궁극적으로 서비스 하려는 모델을 보니 지금의 개발력으로는 어렵잖아요? 그러면 차라리 지금의 서비스를 계속 잘 운영하면서 더 높은 단계일 때 시도해보는 것이 현실적일 것 같네요.


Q. Seed에서 pre-A 단계로 넘어갈 때 VC들은 어떤 점에 집중하나요?

A. 내부 가설을 어떻게 검증하고 있는지를 볼 것 같아요. 영어 회화 서비스는 사실 엄청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요. 재미를 위한 영어 회화 서비스, 만남을 위한 영어 회화 서비스, 오로지 실력 향상만을 위한 서비스가 있어요. 다들 뾰족한 타겟을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옹알은 제가 볼 때 아직 뾰족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유연하게 투자자에게 어떤 타겟일 때 투자를 염두하실 것 같은지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제안일 것 같네요.



Q. 추가 인력 채용은 언제해야 할까요?

모든 업무를 하고 직접하고 있다보니 다음 단계 플랜을 짤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팀원을 더 모집해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있어요. 필요한 업무들을 직접 배워서 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팀원을 모으는 것 중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A. 무조건 직접 해보셔야해요. 대표가 모든 일을 해보지 않고는 결국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꾸준히 모든 영역에서 직접 일을 해보세요. 그렇게 일 하신지 지금 2개월 정도 하셨다고 했죠? 적어도 1년, 사계절을 해봐야지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Q. 지금 당장 개발자가 필요할까요?

현재 하고 있는 서비스가 기존 플랫폼인 노션과 게더타운, 카카오톡을 통해서 운영하다보니 데이터를 위해서도 하나의 웹으로 모을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개발자가 당장 필요할까요?

A. 만약 이미 기능적으로 불편함이 없다고 하면 굳이 공수를 들여가면서 웹을 개발해야 하나 싶어요. 지금도 충분히 가설을 잘 검증하고 있다면요. 하지만 pre-A를 준비한다면 웹개발 정도의 개발력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기존에 흩어져있던 데이터들을 하나로 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웹에서 학습관리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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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스트세이잇 김무종입니다.

클럽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

(아래의 질문 양식을 따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 어떤 제품을 만들고 계신가요 ?
  • 메타버스 영어 회화 부트캠프 '옹알'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팀저스트세이잇 대표 김무종입니다!
  • 클럽에 참여하는 이유/목적을 알려주세요!
  • 꼭 만나뵙고 싶었던 분들의 Fireside chat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됩니다!
  • 현재 고민인 점이 있나요 ?
  • 영어에 대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의 커뮤니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부트캠프 수강생을 위한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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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서비스 MVP 출시 후 얻은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어 회화 부트캠프 '옹알'을 만들고 있는 저스트세이잇 김무종입니다.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옹알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가상의 마을을 꾸며놓고 롤플레잉 하며 일상 회화를 습득할 수 있는 부트캠프 형태의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입니다!


저희 팀은 지난 3월 20일 MVP를 론칭하고 이제 막 Seed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입니다!


Seed 단계의 스타트업이 생각해야 하는 것들과 저희 팀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 피드백을 얻기 위해 글을 씁니다!


옹알이 풀고자 하는 문제

저는 문제정의가 스타트업 창업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팀이 좋은 문제정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답을 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사실 영어 회화 스타트업이 풀고자 하는 문제는 결국 "고객은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라고 귀결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MVP를 준비할 때도 문제정의를 완벽하게 하고나서 움직이기보다 빠르게 고객을 만나보자고 판단해서 2주 만에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문제를 재정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문제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화학습 커리큘럼은 공급자 중심으로 제작되며 허들이 높다"

"사람들은 자신과 연관된 상황에서의 영어를 학습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지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시장의 고객들은 영어 대화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고객은 찾았지만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옹알은 운좋게 MVP 단계에서도 직접적으로 매출과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회화 학습 시장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선택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옹알이 제공하는 1:1 튜터링은 엔드유저와 라포를 형성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옹알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공감해서 오신 분들 보다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유입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옹알이 전하고 싶은 가치인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을 경험하신 분들은 옹알이 풀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공감해주셨습니다만 앞으로는 옹알을 사용하지 않는 99.99%의 고객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다른 회화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서비스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지는지 고객 인터뷰 데이터를 착실히 쌓아가야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 팀인지 알리자

아무도 들어주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우리가 풀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알리면서 공감해주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의외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의 마케팅은 지양하려고 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아직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나서 테스트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잠재고객이라고 생각되는 페르소나가 있는 커뮤니티에 직접 홍보해가면서 모객활동을 했습니다. 이런 발로 뛰는 홍보는 금새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더이상의 홍보는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기에 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1) 웨비나

2) 무료체험

우선 웨비나를 통해 홍보 뿐만 아니라 인사이트 공유와 같은 가치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시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부트캠프 고객님들의 공통적으로 '맵이 너무 귀여워요 잘 꾸며놓으셨어요!' 라고 해주시는데요. 이런 부분을 게더타운 웨비나를 통해 전달하면 일석이조라고 생각되네요!

저희 팀은 고객님들을 무조건 감동시킨다는 마인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했던 '영어로 하는 대화의 즐거움'과 튜터들과의 유대관계, 운영진의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 등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제단계를 지난 고객님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이다보니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가볍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면 더 높은 구매전환률 지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PI

일반적으로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대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지표는 완주율, 리텐션, 반복구매율입니다.

하지만 옹알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완주율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리텐션과 반복구매율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팀은 '가장 완벽한 학습 효과를 갖출 수 있다면 반복구매는 필요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스트세이잇 공동창업자인 승현님은 전직 메가스터디 영어강사 출신이고 다양한 영어 회화 서비스에서 커리큘럼을 제작하는 일을 하셨는데요. 반복구매를 위해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갔을 때 학습 이탈을 유도하는 커리큘럼을 제작해야 하는 업무를 하면서 회의감이 들었고 저희 팀에 합류하는 중요한 경험으로 작용했죠. 그러다보니 시장에서 요구하는 지표를 위해 반복구매를 유도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 팀이 처음 다짐했던 팀의 철학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서 더 가벼운 모델을 만들어서 고객의 부담을 덜해주고 반복구매가 가능한 형태의 서비스로 제작하는 방안으로 논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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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 서비스로 Seed 투자를 제안받았습니다.

메타버스 영어 회화 부트캠프 서비스 MVP를 론칭하고 4주가 지났네요. 테스트 삼아 진행해본 1기 고객님들의 만족도와 학습 성과가 기대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직 검증해야 할 가설들이 많지만 고객을 만나보고 지표를 만들어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Seed 투자를 제안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저스트세이잇 대표 김무종입니다.

그동안 MVP 서비스를 론칭하고 운영하느라 정신이 없어 좋아하는 포스팅도 하지 못했네요. MVP를 만들며 느꼈던 인사이트를 적어보며 서비스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MVP를 만들기까지 과정

팀 저스트세이잇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회화 학습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미션을 가지고 모인 팀입니다. 그래서 쉐도잉, 언어교환 소모임, 번역기,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MVP로 론칭했었습니다. 하지만 고객반응은 전혀 없었어요.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마지막 시도로 '한 명이 30만원을 주고도 사용할만한 회화 학습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낸 서비스가 현재의 옹알이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롤플레잉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 '옹알'

영어 문장을 학습하고 <혼자 말해보는 것>과 <배운 표현을 실제 외국인에게 사용해보는 것>은 학습 효과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언어는 감정과 연계되었을 때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 때문이죠.

이러한 '대화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내에 실제 가장 노출 빈도가 높은 장소인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이 있는 마을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실제 원어민이나 유학생 튜터들이 마치 실제 종업원인 것처럼 롤플레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롤플레잉이나 네트워킹에서 나눴던 대화들은 튜터들이 녹음하고 스크립트화 해서 학습자들은 자신이 직접 했던 말을 기준으로 잘한 표현과 수정해야 할 표현들을 피드백 받아가면서 영어 스피킹 실력을 다듬어갑니다.

이 부분이 1기 테스터 고객분들의 와우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직접 모든 대화를 녹음하고 텍스트로 변환시켜서 튜터링 해주는 모습을 보시고는 왠만한 과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영어로 어떤 말을 하는지 당황해서 기억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쉬운게 없는 창업, 다른 대표님들은 이 시기 어떻게 다음을 준비했을까요?

옹알 부트캠프 2기 모집이 끝나고 현재 3기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제가 동원할 수 있는 채널은 모두 홍보를 했기에 한계를 느낍니다. 현재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상태이지만 직접 뛰는 영업에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 투자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SNS 마케팅을 하면서 멈추지 않는 성장을 통해 후속투자를 유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나 인사이트 공유해주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선배 창업가분들이나 IT 메이커 분들과의 커피챗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제가 커피 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끝으로

현재 옹알 부트캠프 3기를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꼭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널리 알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https://www.ong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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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을 만들기까지 5년 간의 삽질


얼마 전 스파르타 창업 부트캠프 {창}에서 @Hyunsol Park 님의 강연을 듣고 정말 많이 느끼고 인사이트도 많이 얻었습니다! 왜 이제야 나타나셨는지 ..ㅠㅠ 그동안 시행착오가 정말 많았거든요.. 지금에서라도 잘못된 방향성을 제대로 잡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솔님의 포스팅 '디스콰이엇을 만들기까지 7년 간의 삽질'을 보고 저희 팀 저스트세이잇에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옹알>도 현솔님이 생각하는 좋은 아이디어의 4가지 조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 분석해보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


저희 팀 저스트세이잇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외국어 학습의 비효율과 부조리를 해결한다'는 미션으로 모인 예비창업팀입니다. 현재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창업부트캠프 {창}에서 <외국어 스피킹 부트캠프>를 준비하고 있어요.


  1. 진정성 - 내가 직접 겪고 있는 문제 혹은 진정성이 생기는 문제인가?
  2. Underserved Needs - 다수의 사람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지만 간과되고 있는 문제인가?
  3. 타깃 유저 접근성 -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을 내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문제인가?
  4. 개발력 - 내가 스스로 당장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문제인가?


진정성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일을 정말 좋아했어요. 혼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해보면서 5개 국어 학습에 도전해봤습니다. 외국어와 관련된 모든 학습 서비스 및 학습법을 경험해본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는 찾지 못했던 것 같아요.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왜 기성 회화 학습은 실패를 개인의 노력과 의지의 문제로만 돌리려하고 책임지려 하지 않을까?

저는 이 문제를 풀고 싶어서 대학교에서 학생창업을 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스타트업 창업의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해서 허무하게 실패했지만 언젠가 꼭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을 마음에 담아두었죠. 그 후 스타트업씬에서 역량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에서 IT 공부를 시작해서 Product Manager로 스타트업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푹 익힌 꿈을 향해 이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운이 좋게 뜻이 맞는 공동창업자들을 만나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팀에 있는 공동창업자는 전직 영어강사로 영어 학습 커리큘럼을 제작하는 일을 해왔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Elevator Pitch를 하고 다닐 때 비전과 미션에 공감해서 합류를 결정했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업자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교육업계가 실제로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수강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려하면 실패를 유도하는 커리큘럼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공동창업자도 그런 커리큘럼으로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것에 죄책감과 회의감이 들어서 일을 그만두게 됬습니다.


저희 팀 저스트세이잇은 수강생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까지 빠르게 실력을 올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외국어 학습 스타트업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Underserved Needs

12년 동안 정규 교육으로 영어를 배우면서도 해외 여행에서 주문 조차 버거워하는 한국 사람들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편적인 수준이 되었죠. 사람들은 잘못된 회화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모르고 아직도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학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정당화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성 회화 학습이 세뇌시킨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다면 충분히 유학을 가지 않고도 잘 할 수 있는, 누가 하지말라고 해도 하고 싶어지는 외국어 학습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타깃 유저 접근성

영어 스피킹에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 문제를 겪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죠. 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문제를 겪는 사람이 가장 밀집된 고객집단은 다소 좁은 영어 회화 모임 및 네트워킹 시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소 접근하기 힘들 수 있는 타겟입니다만 공동창업자가 실제로 120명 규모의 영어 회화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관련해서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하기 용이합니다. 우리 서비스가 어떤지 질문할 수 있는 피드백 채널로도 활용될 수 있기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개발력

서비스의 제공 형태가 부트캠프이다 보니 특별히 개발해야 할 것이 많지 않습니다. MVP 단계에서 랜딩페이지를 노코드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커리큘럼과 운영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교육업계 오랜 커리어를 가진 공동창업자가 원어민과 유학생 튜터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수월하게 하고 있고 저 또한 스타트업씬으로 오기 전에 마케팅 스튜디오를 창업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수준의 디자인과 마케팅은 스스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다보니 심사위원 분들께 보여드린다는 느낌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창업을 다시 시작하면서도 역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내일이 없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피드백과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메이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영어 학습 유저 리서치를 위한 구글폼을 작성해보았는데 잠시 시간내어 작성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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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예비창업팀 <저스트세이잇>입니다. 학습자들이 겪고 있는 기성 외국어 학습의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기 위해 유저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내어 작성해주시면 큰 도움 & 응원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타트업씬에서 폭풍 성장 중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7JR_elwNFB0OYqAcT0Ua59qzhwC4zk57iLFhY-VzYSZQx4A/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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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초기 스타트업은 모든 것을 숫자로 만들면서 일해라

모든 것을 측정하고 또 측정하라

제품 개발보다 측정이 먼저다


"어쨋든 여러분은 제대로 된 결정적 증거도 없이 어떤 것이 진실이라고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 현실왜곡장은 창업가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거짓말이 만들어낸 거품을 스스로 믿기 시작하면 더는 살아남을 수 없다. 직감은 영감을 준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내내 직감에 귀 기울이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직감은 중요하다. 단 직감을 테스트할 필요는 있다. 직감이 실험이라면 데이터는 증거다."

<린 분석> 중


세계적인 품질관리학자인 에드워드 데밍(Edward Deming)은 말했다.

"측정 가능한 모든 것을 측정하라. 그리고 측정이 힘든 모든 것을 측정 가능하게 만들어라."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여기에는 가설이 없는 것이 된다. 가설이 없으니 당연히 측정도, 분석도 관심이 없다. 그냥 제품을 만들기만 하면 무조건 고객이 모일 것이라 생각하는 창업자들은 자신의 제품을 고객들이 좋아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니 무엇을 측정해야 할지 모르고 당연히 발전도 없다. 이렇게 사업하다가 실패하면 배운 것조차 없다.


제품의 개발보다 측정이 우선이다.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잠재 고객과 만나고 통화하면서 가설과의 격차를 확인하는 측정이 시작된다. 상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현실 세계의 틈새가 얼마나 좁은지 똑바로 직시하고 나아가라.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 > 중


지표 측정의 중요성을 모르고 아이디어들을 실험하려 했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지금은 모든 업무를 데이터 측정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숫자를 쌓기 위해 창업한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스타트업 구루들이 강조하는 부분이죠. 처음에는 숫자에 집중하는 것이 의미 없고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데이터 기반으로 일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단순히 숫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의미있는 숫자'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우리 팀의 근육을 길러야겠네요!


https://brunch.co.kr/@d43dde8758de4a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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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예비창업가가 배워야 할 삼성의 7일 경영 비법

삼성 이병철 회장은 일주일을 어떻게 쓸까? 


삼성 이병철 회장이 쓴 자서전 ’호암자전‘을 보면 삼성을 경영하며 생활하는 7일 비법이 적혀있습니다.


일단 기상은 6시 전후로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그 후엔 바로 목욕을 하며 정신을 가다듬는다. 

목욕이 끝나면 즉시 자리에 앉아 오늘의 할 일 10~15가지를 메모한다. 

이때 꼭 엊그제 작성한 메모와 대조해서 

못 한일이 없는지 추가로 해야하는 일이 없는지를 체크하여 작성해야 한다. 

이렇게 작성이 끝난 뒤엔 일의 순서를 체크하자마자 곧바로 시작하라. 


이병철은 하루 해야 할 일을 완벽하게 정해놓고 시작해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이병철은 매일 15가지가 넘는 일을 처리하곤 남는 시간인 화요일에 서예, 붓글씨를 쓰며 수요일 일요일 금요일에는 골프를 치며 여유를 즐겼다고 한다.


스타트업을 창업을 준비하면 주 100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시간을 채우려고 필요없는 일까지 모두 계획해서 처리하던 적이 많습니다. 호암 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는 모두 동일하게 주어지는 일주일이라는 기간동안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고 우선순위로 처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7년간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있어요. 오늘 이 포스팅도 '호암자전 포스팅'이라고 할 일 목록에 작성되어있죠. 저는 일기가 아닌 하루의 계획을 적습니다. 일기와 다르게 문장을 만들 필요도 없기에 심플하게 작성합니다. 아직 업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매일 7~8개 정도의 할 일을 작성하고 처리하고 있는데요. ‘할 일 목록’을 작성하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시간과 중요성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 비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의욕이 없는 날에도 '할 일 목록'을 작성하면 왠지 끝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행동하게 되었어요!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꼭 권해보고 싶은 습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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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김무종

공동창업자 팀빌딩. 페이팔 마피아 처럼


팀빌딩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페이팔 마피아’


그들은 어떻게 실리콘밸리에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한 팀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1. 공동 창업가를 찾았다면 그 사람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페이팔 CEO 출신 피터 틸은 공동 창업자를 찾는 과정을 결혼에 비유했습니다. 운명처럼 한 순간에 빠져 청혼할 수도 있고, 창업자 간의 충돌은 이혼만큼 지저분하다고요. 공동창업자를 고를 때 기술적 능력과 서로 보완적인 능력도 좋지만 얼마나 서로를 잘 알고 협력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함께하기 전의 역사를 서로 알아야 합니다. 마치 능력과 외모만을 보고 가치관과 생활 습관, 유머코드를 보지 않고 하는 결혼이 성공할 확률이 낮은 것 처럼요.


2. 100% 전력을 다할 사람만

새롭게 코파운더로 참여하는 사람은 풀타임으로, 다시 말해 전업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파트타임은 안됩니다. 심지어 출근도 안하는 원격 업무도 피해야 할 일입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종일 함께 있지 않으면 생각의 차이가 조금씩 벌어질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인 맥스 레브친은 신생기업들은 개인적으로 최대한 비슷한 사람들로 초기 직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하는데, 모두가 비슷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 않으면 그러기 힘들겠죠?


3. 목표를 향해 가는 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

페이팔의 팀빌딩은 이력서를 꼼꼼히 검토하거나 단순히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 마피아를 만든 것이 아니에요. 실제로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로 채용했습니다. 재능도 있어야 하지만, 특히 ‘우리’라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신나게 생각해야 했죠. ‘페이팔 마피아’는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4. 사이비 종교 같은 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팀은 강한 소속감을 경험하며 어쩌면 보통 사람들이 배척하는, 오직 몇 사람만 알고 있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런 조직을 우리는 ‘사이비’라고 부르죠. 온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하는 문화는 밖에서 보면 미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에요. 최고의 스타트업은 조금 덜한 정도의 사이비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사람들은 외부 사람들이 놓친 무언가에 관해 광적으로 ‘옳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기존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회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사이비, 심지어 마피아라고 불리는 편이 차라리 나으니까요.


- 피터 틸 저서 <제로 투 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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