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훈

송동훈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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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러버덕을 디스콰이엇에 공유합니다.

요즘 같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오히려 인풋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무오리 디버깅을 통해 제가 제대로 아는 게 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꽤나 효과적이었습니다. 이걸 틈날 때마다 자유롭게 하고 싶었고 나름의 기록도 남겨보고 싶어서 이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1인 개발자가 되는 게 목표라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혼자 해봤습니다. 어려울 줄은 알았지만 많이 어려웠습니다. 😱 간단한 기능만 있는 단순한 앱이었는데 특히 디자인하는데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미적 감각 제로에 MBTI S인 사람이라 상상력도 그리 풍부하지 못해서 머리를 꽁꽁 싸맸습니다. 색상은 어떤걸 쓸지, 폰트는, 폰트 사이즈는, 레이아웃은, 간격은...? 고민거리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니까 어떻게든 됐습니다. 색상도 많이 찾아보고 피그마 강의도 듣고 다른 레퍼런스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저 같은 사람도 어찌저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트도 강의를 들으면서 직접 찍어봤습니다!(도트를 좋아합니다.)

여기엔 처음 공개하지만 사실 다른 채널엔 이미 공개했었습니다. 처음엔 고무오리와 채팅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말하기보다는 적으면서 공부했다보니까 그 생각이 먼저 떠올랐었습니다. 올려보니까 유저들이 "이건 무슨 앱이지?"와 비슷한 메시지를 고무오리에게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제가 고무오리 디버깅을 유저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인분께서 채팅말고 음성으로 입력하는 방식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원래 고무오리 디버깅의 방식엔 음성이 더 나을 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메인 페이지와 기능을 업데이트했습니다.

혼자 뚝딱뚝딱 해보면서 많은 문제 상황에 노출된 경험,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던 경험은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소중한 피드백 남겨주실 수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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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먼저 하라

"힘든 일을 먼저 하라" 라는 책을 읽었는데 올해 읽은 책 중 도움이 됐던 순위 상위권에 넣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은
1. 미루고 싶은 저항을 이겨내고 일단 하자. 하면 의지가 생긴다.
2. 성장은 힘든 일을 기꺼이 해내는 데에서 온다.
3.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없는 반짝이는 것들(새로운 글, 정보 등)은 지금 필요없다.
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는 미루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리를 잘 하는 성격도 아닙니다. Todo app을 쓰지만 보면 더 중요한 일을 지금 선택한다고 미뤄놓은 일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결국 이 일들은 이대로라면 평생 안 할 거 같습니다. 이젠 해야 할 때입니다.

미뤄 놓은 일을 막상 하나씩 해보니까 대부분의 일들이 생각보다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들은 한 5분 정도 해보면 감이 왔기에 일단 해보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2번 항목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결제 관련해서 새로운 업무가 있었는데 먼저 하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결제 업무를 두려워했습니다. 제품 초기부터 있었기에 워낙 역사가 길고, 코드도 복잡하고, 건드렸다가 에러를 내면 회사 매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결제와 조금 더 친해지고자 결심했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기회를 갖기 힘들 거 같았습니다.

저는 책에서 말하는 "반짝이는 물체"(새로운 자극, 정보 등)에 쉽게 끌립니다. 그리고 쉽게 질려 합니다. 게다가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라 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 😂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도 한 프로젝트를 하다가 질리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진득하게 몰두해서 완료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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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시간만에 1천만 유저를 모은 meta의 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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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사용해보셨나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취미사진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instagram으로 로그인하고 프로필도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회원가입은 정말 빨리 끝났네요.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입하면 자동으로 팔로우하는 기능도 있어서, 팔로워분들도 놀러오시는 실시간 알람을 받고 있어요.

일단 가입은 했는데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여기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하는 마음에서요. 사진 계정이지만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라는 성격에 맞게 텍스트 위주로 풀어나가보고 싶은 욕구가 앞서는데요. 기존에 팔로우하던 작가님들 중에는 음식 사진 올리는 작가님, 일상 올리는 작가님, 고양이 사진 올리는 작가님 등 다양한 유형이 있네요 ☺️

기존에 인스타에서 쓰던 통계 기능도 없고, 해시태그도 없어서 그냥 편하게 이것저것 올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대신 리트윗 같은 리포스트, 인용하기 기능이 있네요.

여러분이 느낀 threads의 첫인상은 어떤가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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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일단 움직여라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말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다. 대부분의 정보는 모두가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혹자는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다"라고도 한다. 큰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특징은 "실행력"이 뛰어나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단 한 번의 시도로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낸 경우는 드물다. 그 제품만 우리가 알고 있어서 그렇지 그전에 실패했던 수많은 제품들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시간은 유한하고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그러니까 지금 해야 한다. "하고 싶다", "가고 싶다"라는 말보다는 "하겠다", "가겠다"라는 말을 하라고 책에서 얘기한다. 그러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다음 행동을 생각해 낼 수 있고, 실천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생을 걸고 열광할 수 있는 일을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 일은 돈을 내고서라도 하고 싶은 일이며, 생각만 해도 설레고 지치지 않는 일이다. 또한 많은 목표들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제약한다. 제약을 하고 자신을 몰아넣어야 비범한 결과가 나온다. 많은 실패는 덤이다.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능숙해지고 덤덤해져야 한다. 그렇게 압도적인 양을 소화하고 나면 비로소 보이는 세계가 있다고 한다.


커리어, 실력에 관한 걱정이 많은 요즘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양과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달리고 있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며 문제상황에 나를 계속 노출하고 해결하는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다. 그렇게 달리던 와중에 내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한번 더 하게 해 준 책이었다. 더불어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도 채워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돌이켜 본 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아직 책의 저자만큼의 행동력은 없는 거 같다. ("하겠다"보다 "하고 싶다"가 훨씬 많다.)

2. 나 자신을 제약하지 않았다.


나의 액션 플랜은 다음과 같다.

1. "하겠다"를 늘린다.

2. 매 순간 나를 "제약"하자.

제약하지 않으니까 같은 시간대비 이뤄내는 양이 절대적으로 적은 거 같고 안일해지는 거 같다.


이 글을 쓰는 시간을 30분으로 제약했다. 그리고 거의 다 써 가고 있다. 아마 제약하지 않았다면 멍 때리면서 천천히 쓰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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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 YES24

`미치지 않고서야 히트는 없다!`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모두가 출판 불황을 말할 때 ‘1년에 100만 부’를 팔아치운 천재 편집자가 있다. 손대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연발시킨 일본 겐토샤의 편집자, 미노와 고스케다. 그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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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코드 문화... 이게 되네?

오늘 개발 책을 읽고 얘기 나누는 모임에 갔는데 어떤 분이 테스트 코드를 실무에서 쓰고 싶고 도입하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도입할 자신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테스트 코드 문화를 결국에 도입한 경험을 들려드렸어요.


입사 초반에 gtm(google tag manager) event를 trigger하는 로직들을 테스트 자동화 해놓으면 어떤 event가 trigger되지 않을 때 미리 알아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 테스트 코드에 관심을 가지게 했던 순간이었는데요. 테스트 코드를 막 짜보다가 업무가 바빠서 손을 놓고 있다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짜보는 루틴의 반복이었어요. 그렇게 계속해서 테스트 코드를 짜고, CI도 붙여보고, 좋은 점도 정리해보고 하다보니까 팀원분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대체 저게 얼마나 좋길래 저 사람은 계속 테스트 코드를 고집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팀원분들도 하나씩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서 올려주시니까 테스트 케이스들이 점점 쌓이고 테스트 코드의 든든함을 함께 느끼고, 테스트 코드를 기반으로 리팩토링도 해보면서 문화가 슬그머니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서 뿌듯했어요.


모임에서 만났던 분은 내일 출근해서 테스트 코드부터 작성해보겠다고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다짐하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셨음 좋겠고 잘되서 나중에 만났을 때 후기 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문화를 도입하는건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문화가 지속되려면 그 가치를 입증해야 되고, 구성원들이 가치에 동의해야 하며, 유지되게 하는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자리에서 꺾이지 않고 묵묵히 시도했던 게 결국에는 성과가 난 거 같아요.


제 경험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풍부한 글로 남을 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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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1/ 간단히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하고 있는 송동훈입니다. 취미는 사진찍는거랑 독서, 인디음악 듣기에요. 책을 하나도 안 읽다가 읽는 사람이 되서 이런저런 책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했네요 ☺️. 주로 자기계발, 경제 쪽 책을 많이 읽습니다.


2/ 인생책, 이유

좋은 책들이 너무 많지만, 원씽(One Thing)이 생각나네요. 제가 하고 싶은게 많아서 이것저것 일을 벌여놓다 보니까 마무리를 못 짓고, 계속 머리속에 멤돌아서 뭘 해야할지 오히려 모르게 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책에서 나온대로 "지금 단 한가지의 일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니 머리속이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3/ 북클럽에서 기대하는 바

제가 특정 분야의 책을 좋아하다 보니까, 다른 분야의 책을 읽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고, 관심이 같으면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얘기 나누고 싶고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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