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김서현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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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는 [나에 대해] 무식하다

‘지난 경주 여행에서 삼겹살 얼마나 먹었더라?’

‘500g 드셨습니다.’

‘흠.. 또 다른 건 뭐 먹었었지?’

‘라면 4봉지, 소주 4병, 평소에 자주 언급하는 OO과자…’ 

Q. 내가 누구인가?

Q. 나는 어떤 생각을 했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Q. 나는 무엇을 알고 어떻게 아는가? 

ChatGPT는 가장 유식하면서도 ‘나에 대해' 가장 무식한 존재입니다. 

알려줘도 이해 못 하고, 이해해도 까먹는 걸 알아서 애초에 알려준 적이 없죠. 

그래서 ‘나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곳에 나의 정보를 저장하고, 빠르게 꺼낼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습니다. 


나에 대한 정보 

‘나에 대한' 정보란 단순히 인적사항이나 기본적인 정보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가 쓴 블로그 글, 여행하며 기록한 나의 경험, 프로젝트를 하며 내가 수집한 정보, 회사에서 내가 분석한 데이터 등 나를 스쳐간 모든 정보를 뜻합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우리가 스스로 기억하기엔 뇌에 용량이 너무나도 부족하죠. 

망각곡선을 들어보셨나요?

우리의 두뇌는 단 20분이 지나면 우리를 스쳐간 정보의 58.2%만 기억합니다.

1일이 지나면 33.7%만 기억하고, 2일이 지나면 27.8%만 기억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지는 우리의 정보의, 힘겹게 손가락 끝에 매달려 있는 정보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다시 우리의 뇌에 집어 넣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클래모리의 챗봇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는 ‘클래모리'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스쳐가는 정보를 시각화하여 다시 꺼낼 수 있죠. 클래모리는 내가 입력한 정보를 학습하며 나중에 ‘챗봇' 기능을 통해  질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답변하는 것이 아닌, 캔버스 위 그 정보의 위치로 찾아가서 보여줍니다. 

메이커분들에게

애정하는 프로덕트를 개발하며 클래모리에 정보를 담아보세요. 미래에 나보다 더 내가 만든 프로덕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ㅎㅎ 

클래모리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해 ‘피드백 수집’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 이메일: user@gmail.com

  • 비밀번호: feedbac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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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ory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스쳐가는 정보를 Clemory에서 시각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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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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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이게 바로 MZ세대의 창업 팀원 리크루팅 방법인가!

PART 1의 연장선입니다! 

창업을 시작하게 된 참신한 계기 

벌여 놓은 일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다시 전공과목을 열심히 들어보자고 마음먹은 순간, 과 동기가 저한테 다가와 물었어요: “너도 우리랑 창업할 마음 있으면 내가 주는 과제 풀어볼래?”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지만 그게 창업이 될지는 전혀 몰랐어요.. 

“유튜브 조회수 1,000회 달성해봐. 수단과 방법은 상관없어. 빠를수록 좋아.” 

유튜브…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영상 편집… 볼줄만 알고 만들줄은 전혀 몰랐어요. 

저는 듣고 바로 대답했어요. 

“오늘까지 가능할 거 같은데?”

어디서 튀어나온 자신감인지.. 저는 평소에도 가능하다. 못 할 거 없지. 라는 말을 자주 하긴해요. 

그렇게 전 바로 집에 들어가서 유튜브를 켰어요. 

과거 친구가 1시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올린 게 기억나서 저도 비슷하게 해봤어요. 유명한 가수의 신곡을 1시간으로 늘려 올려봤어요. 그런데 자체 컨텐츠가 아닌 긴 영상은 빠르게 주목 받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쇼츠로 바꿨어요.

지금 당장 가장 인기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최근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검색했어요.

티원이 징동전을 이기고 롤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더라고요. 

티원 선수들의 승리 장면을 빠르게 편집해서 쇼츠로 올려봤어요. 

조회수가 나쁘진 않았지만 이대로는 오늘 1,000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비슷하지만, 핵심이 다른 썸네일과 제목을 바꿔 쇼츠 20개 정도 올렸어요. 확실히 쇼츠는 제목 선정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렇게 1시간 기다리고 조회수를 확인했어요. 쇼츠 하나가 300회 정도 나왔더라고요!!

이거다!! 외치고 바로 10번 돌려봤어요 (아무런 도움은 안됐지만요). 알고리즘을 탄건지 1시간 뒤에 확인해보니 600회까지 달성했더라고요!  빨리 1,000회 달성하고 싶어 안달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링크도 마구마구 돌렸어요. 쇼츠 알고리즘 때문인지 중간에 짧으면 30분, 길면 영원히 조회수가 안 늘더라고요. 

그래도 전 다행히 주춤한지 30분 뒤에 바로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총 4시간 만에 조회수 1,000회 달성했답니다!!! 


느낀점

뱉은 말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색다른 과제를 통해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아직 멀었지만) 영상 편집 능력, 시선을 끌 수 있는 썸네일 및 제목 선정 등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어요. 

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 역량을 시험하고 짧은 시간에 새로운 것을 배워간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유튜브 조회수 7,000회 달성했습니다! 


두번째 과제도 궁금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Clemory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마케팅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21살 김서현입니다. ‘외부 정보를 포옹하는 지식 저장소’라는 비전하에 10년이 지나도 온라인에서 스쳐간 정보를 잊지 않고 쉽게 회상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Clemory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스쳐가는 정보를 Clemory에서 시각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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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Memory)은 최고의 자산입니다

Memory

우리의 ‘기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인지 시험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도 꼭 필요한 정보를 무의식에 스쳐가듯 빠르게 회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Clemory

Clemory(클래모리)는 10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를 거쳐간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우리의 Online Brain이자 파트너입니다.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 전달된 모든 정보를 저장하다: 우리가 읽고, 보고, 듣고, 떠오르는 모든 정보를 쉽게 저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쉽게 기억하고 회상하다: 관련 정보가 입력되었는지 모르더라고 (존재를 까먹었더라도) 안심하고 쉽게 회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그리고 우리는 다음과 같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능을 추가했어요.

  1. 전달된 모든 정보를 저장하다: 웹사이트의 링크만 삽입하면 모든 내용을 정리된 문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의 요약을 제공합니다.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쉽게 기억하고 회상하다: 캔버스 형식으로 추가한 문서 및 노트들을 한눈에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버전

Clemory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며 우리의 비전에 가까워지기 위해 서비스를 발전하면서 여러 버전을 기획하고 출시하고자 합니다. 다음 버전에는 이런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전달된 모든 정보를 저장하다: 입력하는 데이터의 형식을 PDF, Word 파일, 음성 인식 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쉽게 기억하고 회상하다: 캔버스 구획화, 자동 정리, 태깅 등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챗봇을 통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Clemory와 함께 우리의 소중한 기억을 잃지 말고 쌓아가요!

Clemory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스쳐가는 정보를 Clemory에서 시각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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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주변사람들이 저한테 말해요: “그래서 넌 좋아하는게 뭐니?”

저는 수학을 잘했고 매우 좋아했어요. 수학을 왜 좋아했는지 돌이켜보면 저는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평가받는 것에서부터 큰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수학은 그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을 내는 사람이 유리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일도 취미로 매우 즐겼어요. DIY가 들어간 모든 유튜브 영상을 찾아다녔고 집 앞 재활용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콜라병 자판기, 롤러코스터(작은 모터로 돌아가는 놀이기구요!), 테이프로 만든 지갑 등 영상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는 모두 따라해 봤어요. 

학생, 대학교 그리고 기계공학

그렇게 전공을 선택할 때 즈음 자연스럽게 수학과 디자인,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일을 많이 할 거라 생각한 기계공학을 선택했어요. 기계공학을 이해하고 잘하기 위해 물리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는 사실을 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대학교에서 전공과목을 들으면서 가슴이 뛴 적이 손에 꼽혀요. 1학년 창의공학설계 과목에서 팀원들과 5일 연속 밤을 새워서 올림픽 로봇을 만들고 발표했을 때, 2학년 메카트로닉스 과목에서 팀원들과 감정인식 스피커를 만들고 처음 스피커로 ‘행복'한 음악이 틀어졌을 때 정도가 있어요. 그래도 너무 소중한 기억들이라 절대 기계공학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기계공학 전공생의 이상한 도전들

그런데 저는 1년에 한번씩이 아니라, 매달, 매일 가슴 뛰는 일을 하고 그로부터 희열을 느끼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계공학생이, 공대생이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을 찾아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모든 열정과 시간을 쏟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이스포츠 경영전략 학회'에 지원해 이스포츠에 정말 진심이고 훌륭한 학회원들과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1년 8개월 동안 쌓아갔어요 (이스포츠는 조금 뜬금없죠? 응원하는 이스포츠 선수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어요!). 학회를 수료하고 대학생을 프레임이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고 싶어 작년 여름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을 했어요. 기업문화를 처음 경험해 색달랐지만 ‘신기함'이상의 감정이 들진 않았어요. 


창업을 시작하게 된 참신한 계기 

벌여 놓은 일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다시 전공과목을 열심히 들어보자고 마음 먹은 순간, 과 동기가 저한테 다가와 물었어요: “너도 우리랑 창업할 마음 있으면 내가 주는 과제 풀어볼래?” 

과제가 너무 참신해서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저의 호기심을 바로 사로잡았어요. 

...

글이 너무 길어져서 ‘PART 2: 주변 사람들한테 제 프로덕트를 설명하면 "너도 결국 AI할거니?"라고 답합니다.’ 에서 창업 백스토리를 이어가겠습니다!

디스콰이엇에서 글을 올리는게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나의 스토리’가 과연 남들에게 흥미로울지 긴장도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Clemory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마케팅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21살 김서현입니다. ‘외부 정보를 포옹하는 지식 저장소’라는 비전하에 10년이 지나도 온라인에서 스쳐간 정보를 잊지 않고 쉽게 회상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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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위해 스쳐가는 정보를 Clemory에서 시각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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