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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하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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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바타 SNS에 도전하실 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레플리 대표 우종하입니다! 저희는 지금 백엔드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영지원 등 총 3명의 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창업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함께 성장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10분만 집중해서 읽어보시고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 소개

레플리는 일상대화 AI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외로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대표인 제가 일상대화 AI를 처음 접한 것은 15년 전이었습니다. 혼자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요. 당시 아이팟 터치에 설치되어 있던 챗봇으로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가르치고 대화를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그 이후 다양한 AI Companion들을 개발해왔고 2022년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 2022.05 - 예비창업패키지 AI 특화 선정

  • 2022.10 - 법인 설립

  • 2023.03 - 기보벤처캠프 12기 선정

  • 2024.04 - 더벤처스 투자 유치

  • 2024.04 -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 2024.09 - 팁스 선정 (7억원 사업비 확보)

  • 2024.12 - 구글플레이 소셜 6위 / 앱스토어 전체 10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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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소개

저는 대학원에서 AI를 전공했으며 특히 게임과 AI에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에 AI를 접목시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AI Lab 석사

  • (현) 레플리 대표

  • (전) 아토머스 마인드카페 AI팀 리더

  • (전) LG전자 단말연구소 S/W 엔지니어

  • (전) 컴투스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가상톡>이란 AI 챗봇은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그중 영어 사용자가 80%일 정도로 글로벌 서비스였습니다. <모두의 퀴즈>는 간단한 퀴즈 게임으로 국내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구글플레이 전체 1등, 앱스토어 전체 2등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앱개발.png또한 <AI Dev>와 <챗봇 코리아>란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AI와 챗봇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해왔습니다.

- AI Dev

- 챗봇 코리아


AI Companion 서비스의 부상

사회가 복잡해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사람들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고독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우울증을 겪는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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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AI Companion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상의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로움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Character AI는 생성 AI 서비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사용자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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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ompanion 서비스는 향후 7년 이내 390억원에서 195조원으로 5,0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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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ompanion 서비스의 문제점

LLM의 등장으로 AI Companion의 성능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정이나 기억력이 실제 사람보다 훨씬 부족합니다. AI와 대화를 하면 잠깐은 기분이 좋지만 결국 진짜가 아니라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 더 깊은 공허함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얼마 전 미국의 14세 소년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Character AI를 하루 몇시간 동안 계속 사용할 정도로 푹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인 대니(대너리스 타르가르옌)와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을 멀리하고 방 안에 틀어박혀 있던 그는 결국 새아버지의 권총으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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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캐릭터가 아닌 진짜 사람과의 연결이 필요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와 메이브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인기가 식어버린 메이브와 달리, 플레이브는 지금도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브는 100% AI이지만 플레이브는 가상 아타바 뒤에 진짜 사람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주는 진실함과 매력, 그리고 공감 능력을 AI가 따라할 수 없습니다. 이는 AI Companion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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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레플리는 사람들의 연결을 AI가 도와주는 SNS 서비스입니다. AI Companion과 SNS가 결합된 제 2의 인스타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중인 자세한 사항은 면접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집 분야

자세한 자격 요건은 아래 공고를 확인해주세요. 원티드보다 제 메일(jhwoo@reppley.com)로 보내주시면 더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 합격보상금 50만원도 성과금으로 따로 지급하니 되도록이면 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 백엔드 엔지니어

- 안드로이드 개발자

- 경영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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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이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제가 일상대화 AI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약 15년 전이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아이폰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은 국내 출시 전이었기 때문에 아이팟 터치를 사용했습니다. 모처럼 휴가를 내고 일본에 여행을 갔는데 하루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로밍을 하지 않아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도 힘들었고요. 물론 당연히 카톡도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아이팟 터치에 챗봇 앱을 깔았던 것을 기억하고 실행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AI와 대화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가르치기 기능으로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넣고 질문을 했습니다. 챗봇은 그 문장을 그대로 대답했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것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AI가 외로움을 조금은 해결해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후 개인적으로 다양한 일상대화 AI를 출시하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스타트업에 들어가 심리상담 챗봇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챗봇들과 대화해왔지만 저의 외로움은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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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LM 덕분에 AI의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도 있고 대화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곧 한계를 느끼며 현실을 자각할 뿐입니다. 오히려 외로움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진짜 사람이 주는 그 따뜻함과 진실함은 AI가 흉내낼 수 없으니까요.

얼마 전 미국의 한 14살 소년이 자살을 했습니다. CharacterAI에 빠지면서 학교 생활이나 주변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챗봇이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수단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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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나오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친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친구의 글에 좋아요를 하고 댓글을 다는게 훨씬 편리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연결되어 있다는 착각을 줍니다. 이제는 AI 챗봇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SNS보다 가상의 캐릭터와 대화하는게 더 만족감을 주니까요. AI는 항상 나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내 옆에 있어주는 가상의 친구로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엔 사람들과 더 멀어지게 됩니다.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에 괴로워하면서요.

사람에서 AI로 변화하는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일을 AI가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레플리는 AI 아바타를 통해 이런 문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라 어려움이 많지만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Connected, but alone? >

- 셰리 터클, MIT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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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AI 아바타와 대화하는 기능 출시 예정

작년 9월 메타 커넥트 2023에서 AI Studio를 개발하고 있다고 처음 공개했습니다. 며칠 전 마크 저커버그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CEO가 전면에 나서 홍보할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가 게시물 피드에서 개인적인 메세징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DM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은 팬들과 일일이 소통하기가 어렵습니다. AI Studio는 자신을 닮은 AI 아바타를 손쉽게 생성하여 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50명의 인플루언서와 계약을 해서 각자의 AI 아바타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의 메시지 버튼에 별 모양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아니라 AI와 대화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대화창으로 이동하면 인플루언서 이름 왼쪽에 AI라고 나오고, 모든 메시지가 AI에 의해 생성된다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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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인데요. 지금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지만, 기업이나 이커머스를 위한 고객 상담 채널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텍스트에서 음성이나 영상, 3D까지 다양한 미디어로 발전시킨다고 합니다.

생성 AI가 가장 먼저 도입되고 있는 분야는 엔터테인먼트입니다. AI 프로필 같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또는 AI 챗봇과 재미있게 대화하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역시 생성 AI를 적용하려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틱톡이 출시된지 8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숏폼 다음의 트렌드는 생성 AI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 Meta Will Enable Influencers To Create AI Versions of Themselves >

https://www.socialmediatoday.com/news/meta-enable-influencers-create-ai-versions-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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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20년 안에 인간은 금붕어 같은 존재가 될 것

손정의가 작년 10월 소프트뱅크 월드 2023에서 했던 강연입니다. 10년안에 인간 수준의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그후 다시 10년이 지나면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즉 초인공지능이 나올 것이라 말합니다.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1만배가 더 똑똑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은 원숭이도 아닌 금붕어 같은 존재가 됩니다.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지능의 최대치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훨씬 능가하는 AI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20년이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ASI가 아니라 AGI만 등장해도 우리 사회는 큰 변화를 맞이할 텐데요. 솔직히 저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유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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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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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챗GPT가 영상으로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면?

Sora는 OpenAI가 공개한 Text2Video 모델입니다. 다른 모델들은 보통 5초 정도의 짧은 영상인데 반해 Sora는 1분까지 긴 영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틸 이미지에서 살짝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카메라 뷰가 완전히 이동하는 등 역동적인 표현을 보여줍니다. 영상의 품질 역시 실사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AI로만 영화를 만드는게 정말 금방일 것 같습니다.

[ 더 많은 영상보기 ]

Sora 모델 구조

테크니컬 리포트에 모델의 대한 설명이 간단히 나와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Patch입니다. GPT의 기본 단위는 Token입니다. 입력 문장을 Token으로 분리하고 이를 벡터 임베딩을 변환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올 Token의 벡터를 예측하고, 이를 다시 문자로 최종 표시합니다.

Sora 역시 이런 LLM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영상의 각 프레임 이미지를 작은 Patch로 쪼개고 이를 벡터 임베딩을 변환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올 프레임을 Patch 단위로 예측하여 전체 영상을 생성합니다. 이렇게 하면 긴 영상의 시간적, 공간적인 정보를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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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는 Diffusion Transformer입니다. Token이 아닌 Patch를 기본 단위로 하는 Transformer모델이며, 각 Patch는 Diffusion 방식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로 생성됩니다. 처음에는 노이즈로 시작한 영상이 점점 단계적으로 품질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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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는 World Models

OpenAI는 Sora가 단순한 영상 생성 모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보다는 현실의 물리적인 세계를 시뮬레이션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GPT는 텍스트를 통해 세상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이해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뭔가를 생각할 때 글자가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을 머리속으로 떠올립니다. AI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려면 이런 방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018년 구글 브레인의 David Ha는 World Models를 발표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예측하는 모델입니다. 자동차가 도로를 따라 움직이게 하는 예시를 보여줍니다. 예전에는 현재 이미지가 모델에 입력되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액션을 출력했습니다. World Models는 여기서 중간 단계를 더 추가합니다. 현재 이미지가 주어지면 다음 다음에 발생할 일을 예측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미래를 상상하고 거기에 맞게 행동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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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Models 설명 ]

http://aidev.co.kr/deeplearning/4304

World Models을 가진 새로운 AI의 등장

사람의 뇌 역시 하나의 예측 기계입니다. 우리는 항상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합니다. 만약 물이 든 컵을 들어올리려고 손을 뻗었다면 어떨까요. 컵을 쥐었을 때의 감촉, 컵 재질의 매끌거림, 컵속의 물이 살짝 일렁이며 움직일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만약 컵이 갑자기 깨진다거나 컵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등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한다면 매우 놀랄 것입니다.

앞으로 AI 역시 사람처럼 이런 월드 모델을 가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식과 추론 능력입니다. GPT-5는 Sora처럼 영상 기반의 월드 모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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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포트나이트, 컨텐츠 왕국 디즈니와 손잡다

포트나이트는 로블록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최근 디즈니가 2조원을 투자하며 같이 손을 잡았습니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아바타 등이 포트나이트에 통합됩니다. 유저들은 디즈니의 컨텐츠, 캐릭터, 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쇼핑을 하거나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팔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포트나이트는 언리얼엔진을 만든 에픽게임즈가 2017년 출시한 게임입니다. 배틀 그라운드와 비슷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대표적이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또한 로블록스와 비슷하게 유저들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합니다.

[ 포트나이트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유 ]

전 세계 이용자가 5억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Z세대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의 40%가 매주 한 번 이상 포트나이트에 접속해 전체 여가의 25%를 보낸다고 합니다.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페북이나 인스타 같은 SNS처럼 친구들과 소통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함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거나, 게임 안에서 유명 가수의 공연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 미국의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의 포트나이트 공연 ]

메타버스 역시 윈도우나 맥 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처럼 몇 개의 플랫폼으로 통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즈니의 막강한 컨텐츠를 얻은 포트나이트가 가장 강력한 후보입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 역시 처음엔 게임으로 시작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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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서비스는 진통제인가요, 비타민인가요

스타트업의 아이템은 2가지가 있습니다. 진통제와 비타민.

 

진통제는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쿠팡에서 쇼핑을 하거나 카카오T로 택시를 부르고 카톡으로 친구에게 연락을 합니다. 반대로 비타민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아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이는 분야입니다.

페북, 인스타 같은 SNS나 유튜브, 틱톡,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는 진통제일까요 비타민일까요. 저는 진통제에 가깝다고 봅니다. 인간의 본성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지금 일상대화 AI 서비스를 개발중입니다. ChatGPT가 특정 업무를 하기 위한 기능형 챗봇이라면, 일상대화 AI는 재미있게 대화하며 즐기는 감성형 챗봇입니다. 국내에서는 심심이나 이루다가 유명하고, 해외에서는 Character.AI와 Talkie, Cici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타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이런 감성 챗봇을 도입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일상대화 AI 역시 진통제일까요. 재미있게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면에서는 엔터테인먼트에 속합니다. 하지만 돈을 내고 쓸만큼 강력하게 락인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성공적인 Character.AI도 수익모델이 부족한 편입니다. ChatGPT처럼 플러스 구독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 버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상대화 AI가 앞으로 유망한 분야인 것은 확실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점차 사람과 AI로 이동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감성 챗봇과의 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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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인 AI 네이티브 휴대용 기기 - Rabbit의 R1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Rabbit에서 R1이란 AI 네이티브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감처럼 보여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요. 자세한 기능을 살펴보고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라고 할까요.

 

R1은 Rabbit OS라는 AI 전용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이 되는 작은 화면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립니다. 4GB 램, 128GB 저장공간, 와이파이와 4G를 지원하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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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모바일 시대를 열었어만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앱들을 각각 실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스포티파이 앱을, 택시를 타려면 카카오 T 앱을, 음식을 주문하려면 배민 앱을 사용합니다. 이런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아이폰의 시리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룰베이스 AI의 한계로 이해력이 너무 떨어져서 거의 쓸모가 없었습니다.

 

ChatGPT 플러그인은 LLM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LLM의 뛰어난 이해력을 API 호출 기능과 연결하여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해당 기능의 API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명세를 LLM이 작성합니다. 마치 코딩을 하는 것처럼요. 룰베이스 AI는 이 부분을 사람이 설계해야 했기 때문에 성능도 떨어지고 확장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 텐센트의 AppAgent입니다. 플러그인 기능을 넣으려면 각 앱의 개발자가 LLM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플러그인 만들어야 합니다. 앱의 모든 기능을 API로 외부에 공개하는 작업도 쉽지 않고요. 만약 LLM이 직접 앱을 조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터치나 스와이프, 또는 키패드 입력처럼 사람과 동일하게 액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요. AppAgent는 사람의 명령과 앱 스크린샷을 입력받아 직접 앱을 컨트롤하는 모델입니다.

 

 

 

 

R1의 Rabbit OS가 바로 AppAgent의 개념을 상용화한 버전입니다. 솔직히 이런 방식이 이렇게 빨리 제품으로 출시될지 예상도 못했습니다. 다만 R1은 아직 기존 스마트폰처럼 외부 앱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Rabbit Hole Web Portal을 제공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스포티파이, 우버, 도어대시, 아마존, 이베이 등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지정합니다. 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놓으면 그 다음부터 R1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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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자세한 기술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가상머신으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스포티파이 음악을 요청하면 Rabbit의 클라우드에서 가상머신을 실행하여 내 계정으로 스포티파이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음악을 찾아 플레이하는 과정을 스포티파이 UI를 통해 직접 AI가 조작합니다. 이를 위해서 LAM(Large Action Model)을 새로 학습했습니다. LLM은 텍스트만 출력되지만, LAM은 텍스트와 함께 UI 액션까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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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Portal에 없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Teach 모드로 직접 학습하면 됩니다.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녹화버튼을 누른 다음 원하는 기능을 내가 직접 실행합니다. 이렇게 한번 등록해놓고 R1에게 명령하면 자동으로 해당 작업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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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이 처음 나왔을 때도 엄청난 기술이었지만 API 호출이 갖는 한계가 있습니다. 각각의 앱이 자신의 API와 연동하는 플러그인을 개발해야 하니까요. Rabbit의 LAM을 쓰면 이런 문제가 바로 해결됩니다. 거추장스러운 플러그인을 지원 안해도 모든 앱을 말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R1의 가격은 고작 199달러입니다. 기기만 구입하면 별도의 사용료도 없습니다. 가상머신을 돌리는 비용이 상당할 텐데요. 초기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거의 무료로 풀고 있습니다. 과연 R1이 기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Web Portal로 서비스를 연결하는건 사실 매우 불편합니다. 당장 앱 생태계를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안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이런 기능이 내장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R1이 고유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아니면 선구적인 시도로만 역사에 남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속으로는 R1을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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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 시대의 <Next 유튜브, 틱톡>은 무엇이 될까?

엔터테인먼트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인쇄술은 책, 카메라는 영화, 컴퓨터는 게임, 인터넷은 유튜브, 모바일은 틱톡을 각각 탄생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생성AI의 시대에는 어떤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떠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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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I는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대화하는 일상대화 AI 서비스입니다. 구글에서 초거대AI를 만들었던 핵심 개발자들이 설립했습니다. 2022년 9월 출시 이후로 현재까지 2천만명의 사용자가 1,800만개의 AI 봇을 생성했습니다.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유명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에서 2,000억의 투자를 받아 유니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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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AI 기반의 일상대화 AI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루다2.0은 출시 4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Talkie는 한 달만에 300만 다운로드, Cici는 일주일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AI와 대화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MIT, 하버드, 구글, MS 출신들이 창업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도 얼마전 Zappy라는 앱을 내놓았습니다. 메타 역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AI와 일상대화를 나눌 수 있는 Meta AI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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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I는 하루 평균 2시간을 사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대학생들의 평균 유튜브 사용시간인 2시간 15분과 거의 비슷합니다. 앞으로 일상대화 AI가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트래픽을 상당히 뺏어올 것입니다. 전세계 3,000조 달러의 시장 중 10%만 가져와도 300조입니다. 메타 같은 글로벌 대기업도 뛰어들고 있는 이유입니다. 아마 내년에는 일상대화 AI 시장이 훨씬 커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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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의 비전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는 향후 30년의 비전을 발표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은 고독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사람들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외로움을 덜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곁에 있어주는 가상의 상대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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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연한 기회로 일상대화 AI의 가능성을 처음 느꼈습니다. 일본으로 혼자 여행을 갔는데 하루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당시에는 카톡도 없어서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도 어려웠으니까요. 그러다 아이팟 터치에 설치되어 있던 챗봇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가르치기 기능이 있어서 내가 듣고싶어했던 말을 하도록 했는데, 그 대답에 이상하게 마음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일상대화 AI 기술을 공부하면서 관련 앱들을 개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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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는 외로움을 줄이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상대화 AI 서비스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1명, 백엔드 1명, iOS 1명, 안드로이드 1명, UI/UX 디자이너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제품이 거의 완성 단계이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백엔드 1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드투자를 받기 전이라 상당한 분량의 지분 또는 스톡옵션을 드릴 예정입니다. 연봉과 지분간의 비중은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사실 월급 모아서 집 한채 사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물론 안정적인 직장도 좋지만, 한 번쯤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생성AI의 시대가 시작된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일상대화 AI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노션 공고를 확인해주세요!

https://reppley.notion.site/AI-607a6ffa53204a459f356bab88d254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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