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현
Make UX painless-QuillBot 첫 사용기
QuillBot은 "make writing painless"를 비전으로하는 ai 글쓰기 어시스턴트 스타트업이다. 핵심 기능은 paraphrasing, grammar checking 등인데 직접 이용해보니 UI 가 무지무지 간편해서 왜 그런지 정리해봤다.
브라우저 적응성
QuillBot은 웹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chrome extension, mac os, microsoft word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Chrome extension을 이용하면 아무 웹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해서 당장 disquiet 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오른쪽에 있는 빨간 원 클릭하면 틀린 문법을 싹 고쳐주고, 깃펜 아이콘 누르면 문장단위로 paraphrasing 해준다. 문법을 다 고치면 작은 네모로 최소화 되면서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
글 쓸 때 맥북 멀티윈도우로 왔다갔다하면서 cmd c cmd v 하던 입장에서 세상 편할 수가 없다.
물 흐르는 듯한 서비스 플로우
Qullbot의 글쓰기 융합 서비스인 quillbot flow를(word 퀼봇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켜보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first draft를 눌러서 프롬프트 한 줄을 입력하면 ai가 드래프트를 대충 써놓는다.
화면 하단의 원이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눈이 글로 간다. 본능적으로 빨간 버튼을 눌러보면, 틀린 문법을 다 고쳐진다는걸 알 수 있다. 글을 쓰다보면 옆에 번개같이 생긴게 자꾸 위아래로 움직인다. 이걸 눌러보면
예시 생성, 반례 생성 등 뭘 쓸지 도와주는 기능들이 바로 나온다.
이런식으로 QuillBot의 수많은 기능들이 산발적으로 우다다 쏟아나오는게 아니라, 유저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화할만큼만 조금씩 던져준다. 그래서 그런지 사용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데 피로감이 훨씬 적게 느껴진다.
치밀하게 조절한 정보량
위 이미지를 보면 상단, 하단, 우측으로 화면이 구분되어 있는데 각각의 섹션마다 4~5개의 기능들만 보인다. 또한 각각의 기능마다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하게 아이콘이 하나씩 배치되어있다. 이중 아무거나 눌러보면 선택가능한 옵션들이 4~5개 나온다. 예시로 paraphrase를 누르면 academic, simple, short 등 어떤 문체로 paraphrase 할건지 선택지가 5개 남짓 나온다. 이런식으로 유저가 감당 가능한 양의 정보만을 조금씩 제공해서 처음 퀼봇을 사용함에도 피로감이 아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