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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yeong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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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톤, 18시간 동안의 벤치마크와 예방주사 💉 2편

안녕하세요 👋 한동대학교에서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전소명 입니다.

아이데이션(기획) 과정을 풀어낸 1편에 이어, 개발과 뒷정리의 회고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 글을 한 마디로 줄인다면, '소통과 연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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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 포항 불빛 축제... 포항 놀러오셔요🎆

😎 개발 시작, 시작은 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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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기분을 더해주는 gitmoji 🎉

마감 10시간 전인 1시에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git 을 사용한 협업은 이미 익숙하기에 별 다른 문제 없이 진행되었고,

구글 로그인, CRUD 개발과 Rank 등 기본적인 API (MVP) 까지는 별 문제 없이 5시 경에 끝났습니다.

...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아직 여유있어. . .

여유있는 맥북숭이.jpeg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해버린 나에모습 👶

다시 돌아보면, 여기서 바로 클라이언트 - 서버 연결을 시도 했어야 했고, 연결 완료 했어야 했습니다.

이 때 서버 팀 (저와 팀원 1명)은 클라이언트 팀 (3명) 의 완성을 기다리며 제출 전 해야할 일들을 먼저 처리하고 있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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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1 : 스웨거 보기 편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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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2 : 리드미 꾸미기

여기까지 끝낸 후 한층 더 여유!!!!!!!...... 있어진 저희는, 한 명은 추가적으로 필요한 (있으면 좋은) 기능 개발을 하기로 했고, 나머지 한 명은 클라이언트 측이 가능하게 되면 클라이언트 - 서버 연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 하기 전에! 멘탈에너지가 적절히 고갈된 저희는 앞바다에 잠시 일출멍을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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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행복한 우리에 모습 👶👶

😶 뭔가 이상한데?

바닷바람과 일출을 보고와서 적절히 신이 났던 저는 더 열심히 추가 기능을 개발하겠다고 매달렸고,

6시 30분 경, 클라이언트 측이 준비됨 과 동시에 클라이언트 - 서버 연결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7시가 되었고, 연결에 문제가 있는 듯 하여, 저는 추가적인 개발을 멈추고 연결 작업에 합류 하기로 결정합니다.

현타온 맥북숭이.jpeg

이미 늦었음을 감지한 모습.... ..

분명 CORS 문제는 아니고, postman과 swagger에서는 API 요청이 문제 없이 잘 들어오는데,

client 측 코드에서 요청을 보낼 때만 에러가 났습니다.

코드를 바꿔가며 계속 시도를 해보았지만, 서버측은 클라이언트 측 코드를 알지 못하고 Axios 에 대해 알지 못해 클라이언트에 문제가 있는지 서버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때 기획과 디자인 파트는 시연 동영상을 찍어야 하기에, 더미데이터를 넣어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태였고, 결국 더미데이터를 넣어 시연 영상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미 늦었지만 연결을 해보고 싶어 끝까지 시도를 했지만 좋은 소식은 듣지 못한 채 제출을 하게 됩니다.

💉 벤치마크 결과와 예방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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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을 내지 못하고 끝나버린 게임 💉

위 사진은 I 자 블록이 내려오기 전 게임오버가 된 모습인데요, 이번 숏커톤 결과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 블럭 뭉치들과 오른쪽 블럭 뭉치들은 각각 클라이언트와 서버, I자 블록은 연결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게임은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촉박할 때에는 위와같이 한방에 끝내려 하지 않고, 하나씩 차근차근 클리어 해 나갔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라이언트 측과 서버 측. 둘 다 자신의 개발은 준수하게 잘 마쳤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상태 체크와 적절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1. 소통 : 초반에는 1시간에 10분, 후반에는 2시간에 10분 쉬는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진행상황 공유하기 (가벼운 것도 괜찮으니 소통을 위해!). 이를 진행하는 타임키퍼 정하기

  2. 타임테이블(투두) : 개발 시작하기 전에 타임테이블(리밋)과 투두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하기.

회고를 할 때에 팀원 대부분이 소통과 시간관리에 대해 이야기 하였는데요, 이에 위와 같은 두가지 Action Item을 꼽게 되었습니다.

🌊 긴 회고를 마치며...

고양이 주사.jpeg

숏커톤은 롱커톤(3주간의 해커톤)에 대비한 예방주사이다.

숏커톤을 하기 이전에 운영진들이 계속 하던 말입니다. 숏커톤은 실패해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어떻게 보면 저희 팀은 이 말을 가장 완벽하게 경험해본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촉박한 시간 안에 기획부터 개발, 발표까지 한번에 하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 있을 여정에 대한 적절한 예방주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고를 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알고보니 디스콰이엇은 짧게짧게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아서 찔리네요...

다음부터는 짧게 쓰겠습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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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yeong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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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톤, 18시간 동안의 벤치마크와 예방주사 💉 1편

안녕하세요 👋 한동대학교에서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전소명 입니다.

저는 Pay it forward 를 실천하는 포항시 IT협업 동아리 PARD 🌊 3기에 합류하게 되어 ‘협업’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저에게 있어 멀티코어 벤치마크의 기회와 예방주사가 된 숏커톤의 회고를 해보려 합니다.

회고를 하다보니 기록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기획(아이데이션) 까지의 여정을 포함한 1편과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포함한 2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

🧐 숏커톤 (Shortkathon)

‘짧다’ 라는 뜻의 Short 와 Hackathon 의 합성어

창바우마을 앞바다.jpeg

새벽 5시, 창바우 마을 앞 바다

이번 3기 숏커톤은 동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창바우 마을에서

5/24(금) - 25(토) 무박 2일, 18시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 벤치마크 준비

" 18시간, 아니 하룻 밤 안에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

숏커톤을 하기 전,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입니다. 서비스 기획과 개발 경험은 있지만, 즉석에서 주제를 받고 기획, 디자인, 개발, 발표까지 한번에 하룻 밤 안에 모두 해 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또, 18 시간 안에 기획을 한 후 개발을 하기에, 개발 시간에 더 제약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숏커톤을 벤치마크 의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 벤치마크 Start!

3기 숏커톤 주제.webp

'청춘'

3기 숏커톤의 주제는 '청춘' 이었습니다.

저희는 청춘들이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아이데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여행, 하늘, 푸르름, 바다 등 각각 팀원들이 보는 청춘의 이미지는 다양했습니다.

봄에 피어나는 새싹
=> 희망
가능성 기록장
=> 타인과 공유하는 challenge 형식

베경

=> 내가 누리지 못한 청춘에 대한 동기부여 (내가 우물쭈물하다가 못한것을 타인이 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부여)

회의 끝에 '가능성 기록장' 이라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고, 운영진의 피드백을 받으러 출발했습니다.

🤯 1차 피드백

왜 이걸 꼭 이 서비스에서 해야하지?
-> 글을 쓰는 사람들을 왜 이 글을 써야하나. 쌍방향이니까.


완성 된 아이디어로 내다보면 갇힐 수 있다.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면, 솔루션을 뭐로 가져가는게 핏할까 라는 고민.
7명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모두 다르다. 이걸 꺼내보면 어떨까.

다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솔루션이 아니라, 문제여야 한다.
-> 그래야 다양한 것을 할 수가 있다. (솔루션의 다양성)

하나로 좁혀보고, 당위성 을 잡아보라! (앞 단을 탄탄하게)

피드백 때 정리 한 것을 그대로 가져 온 것입니다.

이모티콘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막힌 혈이 뚫린 느낌 이었습니다. 🫠

저희는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느 순간부터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었고,

스스로 갇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문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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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생각 하기 전에, 앞 단을 탄탄히 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였습니다.

팀원 들의 경험에는 항상 무언가 부족했던 경험이 들어있었고, 특히 한 팀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을 갔는데 돈이 없어서 그냥 도보로 몇 만보를 걸어 각지의 랜드마크를 다 보고 돌아다녔다.

힘들었지만, 그래서 좋았다. 낭만이었다.

저희는 뭔가 부족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에너지가 있었고 그 과정 자체를 낭만이라고 느끼며,

그것을 '청춘'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렇게 저희 아이디어의 배경이 나오게되었습니다.

청춘은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합니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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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는  ‘청춘은 돈이 부족해도 낭만을 좇는것’ 이라는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낭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기부여 서비스인 "머저리" 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 2차 피드백

청춘이라는 것을 정의내린게 좋았다.
‘구지' 에 초점을 둘 수 있을 것 같다.
돈에 대한 ‘구지'에 대해서 뾰족하게 파보면 좋을 것 같다.

자칫하면 거지방이 될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 얼마나 펜시했나. 저가 코스프레 같은 느낌!! (종이, 비닐 붙이고 쌰넬~ 하는거)

솔직히 추천수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극강의 바이럴이 되려면?
있어빌리티 하게!
이 지수를 뭐라고 표현하려나? 길이가 길어져도 되고, 밝기가 밝아져도 되고!! 특색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이 잡힌 저희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피드백을 통해 컨셉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Slide 16_9 - 9.jpg

얼마나 낭만이 있었냐는 '머저리' 와 얼마나 저렴하게 목표를 달성했냐는 '거저리' 로 나누었고,

각각 낭만지수(추천)와 비용에 따라 순위를 메겨 피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이렇게 아이데이션이 끝났고, 각 파트 별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정리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 할 때에는 뭔가 만들어야 하기에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보단,

문제를 정의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단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이후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막힐 때 마다 혈을 뚫어준 운영진의 피드백과 어디로 튈 지 모르지만 적시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팀원에게 감사했습니다 😁

🧑🏻‍💻 2편에서는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풀어냅니다.

이 때는 정말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개발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고, 분위기도 좋아 순풍만 불거라 생각했습니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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