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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yeong Jeon
Somyeong Jeon ·

숏커톤, 18시간 동안의 벤치마크와 예방주사 💉 1편

안녕하세요 👋 한동대학교에서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전소명 입니다.

저는 Pay it forward 를 실천하는 포항시 IT협업 동아리 PARD 🌊 3기에 합류하게 되어 ‘협업’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저에게 있어 멀티코어 벤치마크의 기회와 예방주사가 된 숏커톤의 회고를 해보려 합니다.

회고를 하다보니 기록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기획(아이데이션) 까지의 여정을 포함한 1편과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포함한 2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

🧐 숏커톤 (Shortkathon)

‘짧다’ 라는 뜻의 Short 와 Hackathon 의 합성어

창바우마을 앞바다.jpeg

새벽 5시, 창바우 마을 앞 바다

이번 3기 숏커톤은 동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창바우 마을에서

5/24(금) - 25(토) 무박 2일, 18시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 벤치마크 준비

" 18시간, 아니 하룻 밤 안에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

숏커톤을 하기 전,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입니다. 서비스 기획과 개발 경험은 있지만, 즉석에서 주제를 받고 기획, 디자인, 개발, 발표까지 한번에 하룻 밤 안에 모두 해 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또, 18 시간 안에 기획을 한 후 개발을 하기에, 개발 시간에 더 제약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숏커톤을 벤치마크 의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 벤치마크 Start!

3기 숏커톤 주제.webp

'청춘'

3기 숏커톤의 주제는 '청춘' 이었습니다.

저희는 청춘들이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아이데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여행, 하늘, 푸르름, 바다 등 각각 팀원들이 보는 청춘의 이미지는 다양했습니다.

봄에 피어나는 새싹
=> 희망
가능성 기록장
=> 타인과 공유하는 challenge 형식

베경

=> 내가 누리지 못한 청춘에 대한 동기부여 (내가 우물쭈물하다가 못한것을 타인이 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부여)

회의 끝에 '가능성 기록장' 이라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고, 운영진의 피드백을 받으러 출발했습니다.

🤯 1차 피드백

왜 이걸 꼭 이 서비스에서 해야하지?
-> 글을 쓰는 사람들을 왜 이 글을 써야하나. 쌍방향이니까.


완성 된 아이디어로 내다보면 갇힐 수 있다.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면, 솔루션을 뭐로 가져가는게 핏할까 라는 고민.
7명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모두 다르다. 이걸 꺼내보면 어떨까.

다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솔루션이 아니라, 문제여야 한다.
-> 그래야 다양한 것을 할 수가 있다. (솔루션의 다양성)

하나로 좁혀보고, 당위성 을 잡아보라! (앞 단을 탄탄하게)

피드백 때 정리 한 것을 그대로 가져 온 것입니다.

이모티콘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막힌 혈이 뚫린 느낌 이었습니다. 🫠

저희는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느 순간부터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었고,

스스로 갇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문제 정의

image.png

아이디어를 생각 하기 전에, 앞 단을 탄탄히 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였습니다.

팀원 들의 경험에는 항상 무언가 부족했던 경험이 들어있었고, 특히 한 팀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을 갔는데 돈이 없어서 그냥 도보로 몇 만보를 걸어 각지의 랜드마크를 다 보고 돌아다녔다.

힘들었지만, 그래서 좋았다. 낭만이었다.

저희는 뭔가 부족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에너지가 있었고 그 과정 자체를 낭만이라고 느끼며,

그것을 '청춘'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렇게 저희 아이디어의 배경이 나오게되었습니다.

청춘은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합니다.

"돈"

image.png

그래서 저희는  ‘청춘은 돈이 부족해도 낭만을 좇는것’ 이라는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낭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기부여 서비스인 "머저리" 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 2차 피드백

청춘이라는 것을 정의내린게 좋았다.
‘구지' 에 초점을 둘 수 있을 것 같다.
돈에 대한 ‘구지'에 대해서 뾰족하게 파보면 좋을 것 같다.

자칫하면 거지방이 될 수 있다.
적은 금액으로 얼마나 펜시했나. 저가 코스프레 같은 느낌!! (종이, 비닐 붙이고 쌰넬~ 하는거)

솔직히 추천수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극강의 바이럴이 되려면?
있어빌리티 하게!
이 지수를 뭐라고 표현하려나? 길이가 길어져도 되고, 밝기가 밝아져도 되고!! 특색을 줄 수 있는!

방향성이 잡힌 저희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피드백을 통해 컨셉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Slide 16_9 - 9.jpg

얼마나 낭만이 있었냐는 '머저리' 와 얼마나 저렴하게 목표를 달성했냐는 '거저리' 로 나누었고,

각각 낭만지수(추천)와 비용에 따라 순위를 메겨 피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이렇게 아이데이션이 끝났고, 각 파트 별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정리

어떤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 할 때에는 뭔가 만들어야 하기에 완성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보단,

문제를 정의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단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이후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막힐 때 마다 혈을 뚫어준 운영진의 피드백과 어디로 튈 지 모르지만 적시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팀원에게 감사했습니다 😁

🧑🏻‍💻 2편에서는 개발 및 뒷정리의 여정을 풀어냅니다.

이 때는 정말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개발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고, 분위기도 좋아 순풍만 불거라 생각했습니다...?..

... 2편에 계속💉

PARD_CLUB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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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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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박준현

빨리 2편... 2편 주세요!!

유서경 Quartz
유서경 Quartz

서비스명 재밌네요 ㅎㅎ 2편이 궁금해집니다...!

김현승
김현승

진짜 빨리 2편을 줘요!!! 여기서 끊으면 어떡하자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