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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정

임호정

[부추로그] 개발 : 노코드 툴로 웹서비스 만들기(근데 임베드 코드를 곁들인)

Intro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오늘은 [부추로그] MVP : 유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기능제품에 이어서 기획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어떤 툴을 사용했고, 프론트와 백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개발 관점에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개발자들이 많이 계신 곳에 저희 개발로그들을 공유드리려고 하니 조금은 떨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메이커로그도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요

  • 노코드 툴

  • 백엔드

  • 프론트엔드

  • 임베드 코드

  • Outro

노코드 툴

먼저 노코드툴이란 코드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도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말합니다. 노코드 툴로는 webflow, shopify, wix, 아임웹, 식스샵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분야에서 PM이 되기 위해 모인 팀인 만큼 보다 빠른 의사 소통이 필요했고, 모두 사용할 수 있었던 툴인 webflow로 MVP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노코드툴을 이용했습니다.

webflow의 특징은 html과 css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다면, 빠르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코드 툴로 핵심기능들을 구현했을 때 겪게 되는 어려움도 있었는데요,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백엔드

부추캠프에 대해 한 번 더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저희는 현재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따라 직무별 필수 역량 분석과 필수 역량을 기반으로 한 부트캠프 분석 및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추캠프는 컨텐츠로 구성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무 역량과 부트캠프 정보는 webflow 내부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만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CMS에 저장된 정보는 팀원 모두가 수정이 가능하고, MVP 단계에서 Firebase나 Airtable 등 외부 DB를 연동하여 webflow 내 CMS에 저장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인 로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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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페이지는 직무 역량 데이터를 담은 Career_infos와 부트캠프의 정보를 담은 Bootcamp_infos 2개로 구성하였습니다. Bootcamp_infos와 Career_infos는 career_eng (직무 영어 이름) 데이터를 참조하여 서로 연결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특정 부트캠프가 어떤 직무의 부트캠프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부추캠프에 제공하는 STEP을 미리 보여드리자면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우리가 백엔드에서 구축하고 구성했던 데이터들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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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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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CMS Collection Pages는 step 1에서 직무(프론트 or 백)를 선택했을 때, 이동하는 페이지입니다. CMS에서 테이블과 데이터를 만들었을 때,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각각의 Collection Page를 만들고 Template를 통해서 CMS 각 요소들을 같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STEP 2

Step2에서 유저가 프론트엔드를 선택했는지, 백엔드를 선택했는지 확인하도록 해당 Collection에 이동을 시키고 선택한 직무를 Cookie를 이용해서 저장합니다. 그리고, 직무별 필수 역량을 분석한 내용을 화면에 뿌려주는 embed code를 넣었습니다.

#STEP 3

어떤 직무를 선택했는지 Cookie 값을 저장한다면, 저장된 Cookie 값에 따라 Step 3와 Step 4 내용을 구분하고 각 직무에 맞는 정보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Cookie에 저장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새로고침 액션을 했을 때, 페이지가 다시 Step 1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고 잘못된 정보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웹플로우 환경은 유저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로고침을 하였을 때 잘못된 정보도 보일 수 있기에 Cookie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때, 잘못된 정보란 프론트엔드를 선택한 유저가 백엔드 부트캠프에 관련된 정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Cookie는 유저가 창을 닫을 때 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백엔드 저장소를 만들지 않아도 되어 리소스를 아낄 수 있습니다.

#ST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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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과정과 마찬가지로 Step 4에서는 Step 3에서 선택한 부트캠프 Cookie 값에 따라 정보를 노출하고 유저들이 비교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위 이미지의 왼쪽은 웹플로우 작업 환경 화면으로 모든 부트캠프 정보가 보입니다. 반면 오른쪽은 유저가 실제로 보는 화면으로 필터링 된 데이터만 보이는 페이지입니다. 이렇게 필요없는 정보는 Cookie를 이용하여 숨김으로써 웹플로우의 한계를 극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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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별 리스트에서 사용되는 직무 역량 버튼에 이벤트를 주어서, 백엔드에서 HTML 태그로 저장한 데이터의 Class Name을 이용하여 하이라이트 되도록 이벤트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Embed code

위에서 공유드린 내용중에 임베드 코드라는 내용이 자주 등장해서 조금은 어려울실 수도 있으셨을 것 같아,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임베드 코드란 웹플로우 환경에서 제공되는 기능 이외의 코드로 구현하는 요소를 말합니다. 임베드 코드는 아래 사진에서 custom code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처럼 직접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코드는 HTML 태그, CSS 코드 및 Javascript 코드를 적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베드 코드를 사용했을 때에는 배포 전 해당 기능이 잘 작동되는 지 미리 보기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유저에게 노출된 화면에서 확인하거나 백업 사이트를 따로 만들어 그곳에서 작업을 하고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저희 부추캠프 내 삽입했던 임베드 코드 중 하나의 예시를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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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지금까지 부추캠프 MVP 개발에 대한 부분을 공유드려봤습니다. 저희가 기획했던 내용들을 어떻게 개발로 구현할지, 그 과정에서 어떤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풀어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리며, 답글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MVP를 런칭하고 우리가 어떻게 유저들을 모았는지 마케팅 관점에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끝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추캠프

비전공자도 부트캠프 잘 고를 수 있게 추려줌, 부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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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정

임호정

[부추로그] MVP : 유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기능제품

Intro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오늘은 앞의 메이커로그인 문제정의를 바탕으로 MVP 제작과정에 대해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PRD 작성부터 MVP 런칭까지 상세하게 공유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개요

  • PRD(제품요구사항 정의서)

  • 프로토타입

  • BI(Brand Identity)

  • IA, Flow Chart

  • Outro

PRD(제품요구사항 정의서)

앞선 문제정의([부추로그] 문제정의<상> : 현재 모집중인 부트캠프만 170개?, [부추로그] 문제정의<하> : 우리가 진짜 해결할 수 있을까?(feat. 피벗)을 참고해주세요!)와 솔루션 도출을 바탕으로 저희가 정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저 스토리와 최소 기능들을 정의했습니다. 최소기능을 정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를 최소기능이라고 볼 것인지, 다른 기능들이 더 있으면 좋지 않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회원가입 기능을 추가하여 회원가입을 한 유저만 ‘비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구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MVP 단계라는 점과 유저가 하길 바라는 액션과 유저가 얻는 베네핏, 개발 리소스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MVP 런칭에는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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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우리가 구상한 기능들이 실제 시각화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저희는 작성한 PRD를 토대로 Lo-Fi Wireframe에서 Mid-Fi Prototype 제작까지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 비교 분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총 네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이 부추캠프 MVP의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주요 타겟 유저의 특징에 있습니다. ‘비전공’분야로의 커리어 전환을 위해 부트캠프를 고려하는 직장인/퇴사자는 직무 역량에 대한 지식이 비교적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STEP 2의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분석한 직무 필수 역량을 확인해야만 STEP 4의 부트캠프 커리큘럼 비교도 볼 수 있습니다. 직무 역량을 인지하지 않고서는 커리큘럼 분석을 보아도 어떤 도움이 될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STEP 1. 직무선택

STEP 2. 역량 분석 - 최신 채용공고를 분석해 언급량 TOP5 직무필수역량 제공

STEP 3. 부트캠프 선택 - 비교하고 싶은 부트캠프 2개 선택

STEP 4. 부트캠프 비교 - 직무필수역량 분석에 기반한 부트캠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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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rand Identity)

프로토타입 제작과 동시에 우리팀은 어떤 브랜드 가치를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핵심 가치를 어떻게 하면 유저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스크린샷 2023-10-10 오후 4.06.13.png스크린샷 2023-10-10 오후 4.06.38.png

IA, Flow Chart

  • IA(Information Archtecture, 정보구조도) : 웹, 앱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보여주며 어떤 기능의 화면으로 보여지는지를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도구

  • Flow Chart :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이나 알고리즘을 표현하기 위해 기호나 도형으로 가장 기본적인 표현 형식

앞의 프로토타입과 BI를 통해 우리가 구상 했던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와 우리의 가치를 어떻게 표현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지만,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얼라인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구조화된 IA와 Flow Chart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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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지금까지 MVP를 제작하기 위한 사전준비 과정들에 대해 공유드려봤습니다. 여러 번의 수정과 개선들을 반복하면서 9월 22일 MVP 런칭 목표를 위해 치열한 과정을 거쳤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저희가 기획 했던 내용들이 실제 구현을 위해 어떤 툴을 사용했고, 프론트와 백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개발 관점에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끝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추캠프 개발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부추캠프

비전공자도 부트캠프 잘 고를 수 있게 추려줌, 부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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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정

임호정

[부추로그] 문제정의<하> : 우리가 진짜 해결할 수 있을까?(feat. 피벗)

Intro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오늘은 이전 메이커로그인 “[부추로그] 문제정의<상> : 현재 모집 중인 부트캠프만 170개?”에 이어서 최종 문제 정의 과정과 솔루션 도출 과정을 상세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초반에 도출했던 솔루션은 현재 부추캠프 서비스와는 조금은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부추캠프로 피벗 하게 되었는지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메이커로그도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

개요

  1. 정성적 가설검증 - 심층인터뷰

  2. 최종 문제정의

  3. 솔루션 도출

  4. 피벗

  5. 최종 솔루션

정성적 가설검증 - 심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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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서베이를 통해 사람들이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에서도 특히 커리큘럼과 후기를 탐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아래와 같이 총 4가지 유형의 유저 세그먼트를 분류했고, 각 유형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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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인터뷰를 모두 진행한 후 공통적으로 나온 이야기들과 의견들을 종합하여 위와 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부트캠프를 수강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본인만의 부트캠프 선택기준(ex. 강의 및 강사진의 퀄리티, 운영방식, 취업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을 수료생의 후기를 통해서 검증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성 후기가 많고 실질적인 후기들이 많이 존재하지 않아 검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인사이트로는, 이직을 위해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재직자들은 본인만의 선택 기준이 명확하였으며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부트캠프를 선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최종 문제정의

정량적, 정성적 가설검증을 통해 가설 1, 2를 검증했고 가설 2에 집중해 서베이와 심층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집중할 주요 사용자를 생각해보았습니다.

  • 가설 ①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커리큘럼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가설 ②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후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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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본인들의 부트캠프 선택 기준을 수료생의 후기 및 의견, 현직자 의견을 통해 검증하는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며, 이 단계에서 많은 리소스를 들이거나 부트캠프 탐색 과정이 반복된다면 *나에게 잘 맞는 부트캠프를 선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용자가 후기를 통해 부트캠프 선택 기준을 검증하는 과정에서의 리소스를 줄여 앞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나에게 잘 맞는 부트캠프 = 부트캠프의 과정을 통해 나의 목적성을 이뤄줄 수 있는 부트캠프

솔루션 도출

“위에서 우리가 정의한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았을때 “본인만의 부트캠프 선택 기준을 부트캠프 수료생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야?”에서 시작된 솔루션은 부트캠프 수료생과의 채팅 기반 커피챗 서비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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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 서비스는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후기 탐색 및 검증의 어려움)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었으나 MVP검증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많은 산이 존재했습니다.

  1. ①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 ② 부트캠프 수료생(현직자) 모두 모객 필요

  2. ①, ②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필요

  3. 유료화 서비스 구축 필요

1, 2, 3번 모두 저희가 넘어야 하는 산이었지만 항상 그렇듯 리소스는 제한되어 있기에 저희 모두 “우리가 갖고 있는 리소스로 1달 안에 MVP를 배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열띤 회의를 통해 내린 결론은, 우리가 정의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커피챗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모든 산을 넘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전 신청 페이지를 빠르게 제작해 광고를 돌리며 잠재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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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일간의 사전 신청 광고를 통해 얻은 결과는 CTR 1%와 사전신청 0개… 저희는 "사전 신청은 없지만 문제 정의 과정을 모두 거쳐 도출된 솔루션이니 밀어붙이자 VS 현재 리소스도 제한적이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없으니 빠르게 다른 문제와 솔루션으로 피벗 하자"로 고민했고 결국 피벗을 결정했습니다.

피벗

저희는 초반에 아래 가설을 검증하고자 했고, 서베이와 심층인터뷰를 통해 주요 사용자들이 커리큘럼과 후기를 탐색하는 과정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가설 ①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커리큘럼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가설 ②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후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피벗하기 이전에 저희가 집중했던 문제는 (가설 ②) 본인만의 부트캠프 선택 기준을 후기로 검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었지만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후기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 이전에 (가설 ①) 커리큘럼을 탐색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었습니다.

스크린샷 2023-10-03 오후 1.30.42.png스크린샷 2023-09-06 오후 4.33.51.png

따라서, 저희는 검증한 2가지 가설 중 커리큘럼 탐색의 어려움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주요 사용자들은 비전공자이기에 커리어 전환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부트캠프 커리큘럼을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가 부트캠프 내 커리큘럼을 통해 커리어 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집중했고, 해당 과정에서의 리소스를 줄여 앞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직무역량에 기반한 부트캠프 분석 및 비교 서비스 부추캠프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솔루션

  •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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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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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목표

  •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부트캠프내 커리큘럼을 통해 커리어 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지 빠르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

  • 부트캠프 선택에 드는 리소스를 줄이고 부트캠프 비교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부트캠프 선택 과정을 단순화하고 부트캠프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도움을 줍니다.

  • 사용자 맞춤형 추천을 통해 개인화된 경로를 제공하여 커리어 전환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합니다.

Outro

지금까지 부추캠프의 문제정의 로그들을 공유드렸습니다.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의 문제에 대해서 좁혀나가고, 깊게 파고들어가는 치열했던 과정이었는데요..! 지금와서 돌아보면 탄탄한 문제정의는 프로젝트가 앞으로 나아갈 때 흔들리지 않는 초석 역할을 잘 해주는 것 같아, 문제 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는 “[부추로그 | 개발] MVP = 유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 기능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추캠프

비전공자도 부트캠프 잘 고를 수 있게 추려줌, 부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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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정

임호정

[부추로그] 문제정의<상> : 현재 모집중인 부트캠프만 170개?

Intro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먼저 저희 팀을 소개하자면, 각자 다른 분야에서 PM(프로덕트 매니저)이 되기 위해 모여 팀을 구성했습니다. 약 한 달간의 과정 동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드디어 지난주 22일 금요일에 MVP를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메이커로그를 통해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진행했던 문제 정의, 개발, 브랜딩부터 서비스 출시 이후 진행할 마케팅, 유저 테스트, 개선 과정들을 여기 계신 다른 메이커분들과 [부추로그]라는 이름으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의 메이커로그가 서비스를 앞으로 제작할 계획이 있는 예비 메이커분들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메이커분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피드백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MVP를 시장에 내놓고 이렇게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는 게 처음이라 설레네요. ㅎㅎ 함께 성장하는 디스콰이엇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부추로그의 첫 번째 주제 [부추로그] 문제정의<상> : 현재 모집중인 부트캠프만 170개? 시작하겠습니다.


개요

  1. 아이디어 선정과정

  2. 가설 수립(1차 문제정의)

  3. 정량적 가설 검증 - 시장조사, 서베이

  4. 정성적 가설 검증 - 심층 인터뷰

아이디어 선정과정

먼저 저희는 팀 빌딩 과정을 거치며, 각자의 머리속에 있던 아이디어(해결해 보고 싶은 문제)들을 슬랙을 통해 발산했습니다. 발산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래와 같은 선정 원칙으로 하나하나 소거해나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팀원들 모두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혹은 이 문제 내면에 또 다른 문제들이 존재하지는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딥하게 빠져들다 보니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만약 해당 과정에서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스코어링 및 우선순위를 냉철하게 선정해 보았다면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데 리소스를 줄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던 한 주였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주제 선정은 찐하게 논의하고 하고 싶은 거 고르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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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고 딥한 회의 끝에 최종적으로 2030 직장인의 번아웃 문제와 VS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의 어려움의 주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 의사결정에서는 시장의 크기/타겟과 문제의 명확성/구현가능성/선호도의 기준으로 스코어링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의 어려움의 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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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수립(1차 문제정의)

최근 1년간 개발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에 맞춰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한 주차에만 무려 170여개의 부트캠프를 모집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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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장조사와 저희의 경험을 토대로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대략적인 유저 플로우를 생각해 보았고,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의 어려움의 문제를 아래와 같이 2가지로 좁혀보았습니다.

  • 가설 ①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커리큘럼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 가설 ② : 부트캠프 수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후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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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가설검증 - 시장조사, 서베이

시장조사

실제로 부트캠프를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전공자였습니다. 이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적다 보니 어떤 부트캠프를 수강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하기를 어려워하며 많은 커뮤니티에서 부트캠프를 추천받거나 문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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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

또한 저희는 1차 문제 정의 과정에서 좁혔던 가설 ①, ②를 검증하고자 부트캠프를 경험했거나 현재 수강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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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로 사람들은 부트캠프 선택 과정을 어렵다고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커리큘럼 탐색과 후기 탐색에서의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적 가설검증 - 심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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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를 통해 사람들이 부트캠프 탐색 및 선택 과정에서도 특히 커리큘럼과 후기를 탐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아래와 같이 총 4가지 유형의 유저 세그먼트를 분류했고, 각 유형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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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인터뷰 결과 위와 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정량적, 정성적 가설검증을 바탕으로 저희가 어떻게 최종 문제 정의를 진행했고, 어떤 솔루션을 도출했는지 궁금하다면? [부추로그] 문제정의<하> : 우리가 진짜 해결할 수 있을까?(feat. 피벗) 편을 확인해 주세요!

끝까지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저희 부추로그는 3~4일 간격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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