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의 캐릭터 스킬
불확실한 미래와 캐릭터 스킬
안녕하세요, IT 협업 동아리 PARD 4기 서버 김민규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약 한 달 전 다녀온 네트워킹 행사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특히 우아한 형제들 이준PM님의 "불확실한 미래와 캐릭터 스킬"이라는 키노트 세션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열심히 메모를 하며 강연을 들었고,
이 내용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함께 이 내용을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의 성숙도와 세 단계
강연은 일의 성숙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성장하며 겪는 일의 성숙도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1️⃣ 의존적 단계
2️⃣ 독립적 단계
3️⃣ 상호의존적 단계
우리는 보통 독립적 단계까지를 목표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혼자서도 개발을 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성공이라 생각하곤 하죠.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의 역할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하드스킬을 개발합니다.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거나,
서버 개발을 공부하거나,
네트워크 구조를 익히는 것처럼요.
그리고 상호의존적 단계에선 여기에 소프트스킬이 더해집니다.
팀원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조율하는 능력
갈등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을 갖추면 협업이 더 원활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일까요?
협업을 위한 진정한 능력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만 갖추면, 우리는 협업을 잘할 수 있을까요?
사실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면 매우 훌륭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단계는 아닙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뭘 해도 될 사람"이라는 표현.
우리는 종종 "이 사람은 진짜 뭘 해도 잘할 거 같아!" 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씨를 보면,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금방 집을 짓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은 진짜 뭐든지 잘할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느낄까요? 바로 그 사람의 "캐릭터 스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캐릭터 스킬의 본질
캐릭터 스킬이란
자신의 본능보다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우선하는 선택을 반복함으로써 자기화된 역량입니다.
즉, 타고난 성향을 극복하거나 증폭시켜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병만 씨는 정글에서 생존을 위해 성실함, 문제 해결 능력, 책임감 등을 발휘합니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고 "뭘 해도 될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거죠.
이렇듯, 캐릭터 스킬은 단순히 성격이나 능력 이상의 중요한 역량을 의미합니다.
개인의 성향과 캐릭터 스킬
"나는 지각도 자주 하고, 프로젝트를 중간에 포기한 적도 있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스킬은 바로 그런 부분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캐릭터 스킬은 나의 성격 위에 새롭게 하드스킬과 같이 쌓이는 것입니다.
성격 → 캐릭터 스킬 →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로 이어지죠.
결국, 나의 성격 중 장점이나 극복하고 싶은 부분을 골라 그것을 캐릭터 스킬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즉흥적인 성격이라면 시간 관리를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꼼꼼한 성격이라면 분석적 사고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캐릭터 스킬의 발전 과정
캐릭터 스킬은 단지 하나의 스킬이 아니라, 여러 개가 그룹화되어 발전합니다.
예시로 볼 수 있는 것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성장 마인드셋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빠른 학습 능력으로 발전합니다.
꼼꼼한 사람은 분석적 사고에 강하고, 이는 체계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캐릭터 스킬을 개발하면, 그와 관련된 다른 스킬도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됩니다.

강연 중 찍은 예시 스킬들입니다!
회고
이번에 파드를 하며 여러 협업을 해보곤 부족함을 많이 느끼며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즉흥적이기도 하고 그리 꼼꼼하지도 못하며,
성실하고자 하지만 실패한 이력들 때문에 내가 협업을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이 강의를 듣게 되었고, 특히 내 성격 위에 캐릭터 스킬을 개발하라는 말을 듣고
나의 고치고 싶은 점 그리고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것 같습니다.
마무리
단순한 자기계발 이야기로 보이실 수 있지만, 여러분도 극복하고 싶은 성격이나 장점이 있다면 그것을 여러분의 특성으로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뭘 해도 될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트워킹 행사에서 강연해주신 우아한형제들 이준 PM님의 강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