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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 Kyun Lee

Hyo Kyun Lee

제조업 실무와 IT 실무의 차이

실무를 진행하면서 느낀점 학과 수업을 듣고 있으면 교수님들께서 흔히 말씀하시는 부분 중 하나는 이론의 중요성입니다. 당시 저도 실무를 진행하기 위해 어느 정도는 기본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공 이론 수업을 열심히 수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학년을 거치고 현장실습 등 인턴을 하면서 실무와 이론의 차이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조업 실무를 진행할때도 이러한 실무와 이론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지 꽤 깊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칙적으로 데이터와 결과 중심의 실무에서는 결과론적인 해석(지금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이제부터 이런 요인을 제거한다면 저런 결과가 나오겠구나!)을 중심으로 원인을 찾는 프로세스가 많았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배웠던 이론은 결과론적인 해석, 리뷰를 이해하기 위한 부수적인 요소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또 마냥 이론을 너무 부수적인 요소로만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무에서 생각하는 방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이드를 해주었고, 학과 수업을 통해 들었던 원리가 왜 그런 데이터가 나왔는지 힌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IT분야에서의 실무도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기계공학과의 이론보다는 컴퓨터 공학과의 이론은 실무와 좀 더 밀착한 관계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조업에서의 데이터는 그 데이터가 실제로 나와봐야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추론은 리소스나 납기일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위험한 부분이 많아 거의 허용하지 않습니다. 즉 이론은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거의 활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반면 IT분야에서의 데이터는 그에 비해 활용도가 많았습니다. logic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론을 잘못 알고 있거나 혹은, 관련 이론이나 개념을 알게 되어 적용하면 고쳐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실무에서 이론에 기반한 진행이 많았고, 예측과 추론도 제조업 실무에 비해 자유롭고 확장성 측면에서도 유리했던것 같습니다. 이 메이커로그를 보시는 분들께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은 VC,PM,PO 분들 혹은 개발자라 하여도 시니어 개발자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훗날 주니어 개발자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경험을 말씀드리는 입장은 아니지만 조금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특히 비전공자 분들께서는 이론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실무를 통한 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실무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바라볼 것인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준비를 하고 실무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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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 K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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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모르고 있었던 디스콰이엇의 비밀

디스콰이엇도 신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있다는 비밀 아닌 비밀, 알고 계셨나요? 그 신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고, 전공은 기계공학과입니다. 좋아서 선택한 전공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10년 후에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였어요. 그래서 일단 조금이라도 배우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IT분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작한 공부였는데(사실 이곳 IT분야가 너무 크고 막연하였기 때문에 손에 잡히는대로 하였지만,,) 하다보니 저만의 비전이나 목표가 생기게 되었어요. 공부를 하면서 운이 좋게도 대표님께서 올리신 디스콰이엇 공고를 보게 되었고, 더욱 운이 좋게도 디스콰이엇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비전이나 목표를 긍정적으로 잘 생각해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출근, 디스콰이엇이 있는 공간은 다른 스타트업 분들도 같이 상주하면서 있는 곳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모습은, 다들 노트북을 들고 다니시면서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모습, 검은 컴퓨터 화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IT용어들이었어요. 정말 신선한 풍경(?)이었습니다. 뭔가 형식이 없는, 열려있는 공간, 묶여있지 않은, 다큐멘터리에서 혁신적인 기업의 예로 보여준 그런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께서 공유하시는 회고록이나 기록물, 마음가짐은 볼때마다 항상 새롭고 신선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인상이 깊었어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한 디스콰이엇 대표님들과 미팅을 진행하다보면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름 학교에서 틀에 박힌, 소위 말하는 스펙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있게 지내왔던것 같았는데, 다양한 관점과 방향들을 알게되면서 시야가 좁았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디스콰이엇도 저를 신선하게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한 부분들 역시 디스콰이엇만의 경쟁력, 독특함, 개성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잘 녹여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 되겠네요. 아직은 열심히 배우고 기록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견습생입니다. 물론 단순히 배우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차별화될 수 있고 실무력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디스콰이엇이 좋은 취지와 비전을 가지고 성장해서 좋은 영향력을 많은 분들과 공유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디스콰이엇 신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저도 같이 배우면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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