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지침, 그리고 외도로 얻는 고찰
해커톤 준비하면서 알고리즘을 짜는 와중에 약간의 현타가 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던 중 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Streamlit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용자 선택기반의 동화 생성 소프트웨어였습니다.
하루밤사이에 2300건의 요청에 12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면서 서비스를 닫으셨습니다.
GPTs 를 이용한 서비스를 말씀드리는 댓글이 있었지만 해당 GPTs 를 공개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글이기에, 내려간 서비스가 너무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반나절이 지나가고, 점심시간때 쯤, 뭔가 GPTs면 금방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많은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았기에 짧은 시간에 완성해야했고,
모든것을 GPTs 내에서 해결하였습니다.
그렇게 순도 100%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선택동화 로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고 아무도 안쓰고 말줄 알았는데..

2일 만에 99분이 사용해주셨습니다.
(사실 저 아이콘이 뭘 의미하는지 잘모르는데.. 유저기준의 사용 횟수정도로 판단하고있습니다.)

위 사용자 변화 그래프는 수동으로 측정 하였습니다 ㅎㅎㅎ
OpenAI에서 뭔가 유저 분석 툴도 제공해주길 희망합니다.
이제 저는 본 아이템인 뉴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피드백 중심의 유지보수만 진행해보려고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 피드백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
B2C에서 사용자가 생기고 늘어간다는 기쁨이 어떤지 알게 해준 소중한 서비스입니다.
한편으로는 먼저 API기반의 모델을 만드신 분의 선례를 보면서 GPTs의 막강함과 기존 API 기반의 비지니스 모델의 재편이 시급함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chatgpt가 계속 다운 되는지를 몸소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뉴스 프로젝트나 선택동화 로지에 이름의 비화가 궁금하신 분은 커피챗 요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