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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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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만클럽... 쓰다만 남의 글을 쓰다 말아도 되나요..?

"너무 적극적인 리더는 때론 팀원들을 수동적으로 만든다."

@조환님 글이 계속 생각을 하게 하네요.. 역시 생각이 길어질 땐 그냥 작성하는 게..

수동적이라는 말이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긴 하지만,

여기서는 '자기주도성'의 반댓말로 해석하자면,

업무 기간과 진행상황의 공유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1. 시작점이 존재하는가
2. 종료일이 명확한가
3. 완성도의 측정 도구가 있는가



일단, 업무의 형태가 위의 기준을 만족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범위(기간)에 해당하는 업무 인지에 따라

팀원의 자기 주도성을 자극하는 정도를 결정하는데,

이게 또 개개인마다 다르다보니

누군가에겐 너무 기간이 짧으면 선택지가 부족해지고(자기결정권이 없는 수동성),

기간이 길면 나태해지는(자기결정권이 너무 많은 수동성)..

팀 구성원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게 여기서 생기는 거죠.

가장 이상적인 업무 진행방식은 '수건돌리기' 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한명의 리더가 스타트를 끊기는 하지만,

언제 내 자리에 수건이 놓여져도 들고 뛸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가 공유되고,

받은 사람은 받은 즉시 그 시기의 restart를 끊을 수 있는 형태랄까.

너무 적극적인 리더가 팀원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이유는...

이만 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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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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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를 위한 KPI를 관리하는 방법: 비즈니스캔버스 워크샵 후기

창업을 결심한 후부터 지금까지 팀 빌딩을 하고, 법인 설립 후 pre-seed 투자를 거쳐 Seed 준비 단계에 들어서기까지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팀의 의견을 외부에 ‘잘’ 전달하는 것이었다.

우리 팀은 업무상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한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일은 개별적인 권한이 주어지기에 각자 빠르게 처리하고, 중요한 사안은 피드백을 하는 과정으로 일을 진행한다. 그런데 가끔, 회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굉장히 깊은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 시간 동안은 여러가지 예시를 바탕으로 가설을 말하며 토론을 하곤 한다.

그렇게 서로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시간을 우리는 기꺼이 즐거워 하긴 하지만, 일 손이 부족한 만큼 그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서로를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틀 전 참석했던 세미나에서, 그 방법을 찾아냈다.

비즈니스 캔버스: 숫자로 사업 계획하기 미니 워크샵

비캔 워크샵.jpg

김우진 대표님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제품을 만들 때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는 것 만큼,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투자자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IR과 투자자 미팅을 통해서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결과는 ‘감동적인 울림’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결국 우리는 고객에게도, 투자자에게도 ‘이 팀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표님은 고객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방법이 제품이라면, ‘숫자’는 스타트업이 투자자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좋은 소통은 숫자를 통해 이야기하고, 상대가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해석하고 우리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뜻이다.

비즈니스 캔버스의 워크샵은 기업이 ‘숫자’라는 공용어로 외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외부와의 소통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공동창업자나 팀원들과도 숫자로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팀으로써 보여주셨다.

워크샵 그 이상

비즈니스 캔버스의 워크샵에 참여하며, 많은 영감과 깨달음을 얻었다. 물론, 계속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었기에 강연이 더 크게 와닿은 점도 있지만, 강연 외에도 팀으로서의 비캔팀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눈으로 마주하며 큰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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