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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앱을 만든다고? 그거 너무 흔한거 아니야?

안녕하세요!

시장에 12093801283개가 있는 영어공부 앱을 최근에 론칭한 사람입니다 🙋‍♀️

저는 최근에 Langda라고 하는 AI를 활용한 영어공부앱을 런칭했습니다.

Langda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합니다.
제가 쓰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이 앱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짧게 해보겠습니다.

때는 어느 평범한 날, 항상 그렇듯이 영어공부에 대해 고민을 하며

정작 영어공부는 안하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제 영어실력은 당시 약간 ㅍㄷ비빔면같은 상태였습니다.
한 개만 끓여먹으면 묘하게 배가 안차는데 두 개먹기엔 왠지 많은 느낌...
썩 잘하진 않지만 원어민과 대화하면서 '내가 영어를 못한다'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상당히 과격하게 부정하며 잘한다고 칭찬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스스로는 실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쉬운 문장 말고는 버벅거리고 빨리 문장을 만들 수 없어서

성인들과 대화하는 초등학생처럼 온갖 손짓, 발짓을 섞고

탭댄스, 윈드밀, 자진모리장단... 모든것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런 제 영어실력을 최소한 얌전한 초등학생 고학년정도까지는

키우고 싶었고, 그렇게 하기위해서 저희집에 같이 살고 있는 영어 엄청나게

잘하는 분에게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그 분은 일단 작문이 되야 스피킹도 된다고 조언을 줬습니다.

하지만 제 작문실력은 중, 고등학교때 한국의 주입식 영어교육에 반항 했던 업보로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저의 작문실력을 상냥하고 확실하게 올려줄 수 있는 앱을 찾아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학원에 다닐 때 영어 선생님들이 한땀 한땀 열심히

각 문장, 문단마다 '첨삭'을 해주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런 형태의 학습을

제공하는 앱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저는 Flutter로 앱을 개발할 줄 알았고

AI라는 놀라운 저렴한 시급의 외제 노동 소프트웨어가 있었죠.

저는 이 두가지를 열심히 쥐어짜고 비틀고 착취해서 약 6개월만에 Langda라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이 앱은 제게 피, 땀, 눈물등을 빼앗아갔지만 일단 쓸만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는 이 앱을 활용하고 영어작문 실력의 향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앱에 대한 테스트와 제 영어 실력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지만,

매일 영어작문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나 자신의 영어실력이 애매한데 스피킹 어플을 쓰긴 좀 쑥스럽고

그래도 영어연습은 해보고 싶다 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사용 후에 뭔가 피드백 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제게 전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

Langda AI가 첨삭해주는 영어일기 앱

내가 직접 만든 문장으로 키우는 영어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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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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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아니, Bloody-오션!

처음 앱개발을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메모장 혹은 to-do list형태의 앱을 개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과정들을 보며 느낀점은 '왜 실제로 사용하지 않을 앱을 만드는걸까?'였습니다!

물론, 위 형태의 앱들은 처음 앱개발을 할 때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기에 적합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쓸 수 있는 보람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토이프로젝트로 진행하니까 이미 시장에 월등히 좋은 앱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짜'상품이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그냥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비록 학습을 위한 앱이라고 해도 진짜 스토어에 출시하고 상용화해보자고.

그렇게 해서 만들었던 앱이 'Oiary'입니다.

이름은 정말 단순하게 OIBORI와 diary를 합친 단어입니다.

Oiary의 기능은 정-말 단순한 일기장 앱입니다.

몇가지 차별점이 있다면, 저는 '일기장'이라면 당연히 '저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글 스토리를 통한 클라우드 백업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Oiary를 만들기전에 찾아본 일기장 앱들 중 '제 취향'의 테마는 없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래서 저는 '테마'에 집중된 일기장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Oiary 실제로 현재 2가지의 테마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언어별 폰트도 최소 2가지 이상 제공합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차별점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떤 특이점을 추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현실적으로 제가 당시의 수준으로 구현가능하고 다른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을 찾아보다가 '언어'를 떠올렸습니다.

요즘엔 워낙 번역의 퀄리티가 높고 AI덕분에 어렵지 않게 외국어를 읽고,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으로는 이미 잘 구현되어 있는 '나의 언어'를 활용한 UI는 그 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어색한 자동번역말고, 보기힘든 줄바꿈의 UI말고, 진짜 내 언어로 정돈된 UI말입니다.

특히, 일기장의 UI는 하루의 끝에 보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더욱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스크어, 라트비아어와 같이 소수가 사용하는 언어를 위한 UI를 먼저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출시를 한지 제법 시간이 흐른 지금, 과연 그 언어 이용자들이 제 앱을 많이 사용해줬을까요?

놀랍게도 그건 아니었습니다😅

라트비아어같은 경우에는 유입이 있었지만, 1명뿐이었고 매출은 뜻밖의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예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터라 그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감각적'이고 '예쁜'디자인을 선호하며 그에 요금을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이후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잠시 등한시 했던 Oiary를 최근에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언어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단한 매출은 없지만 이렇게 실제 사용자들의 요구들을 직접 느끼게 되면서 많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개나소나 다-만드는 앱에도 분명한 날카로운 소구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레드오션을 넘은 Bloody-오션에서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 처럼 이런저런 실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와 도전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뭔가를 만들고자 할때 '아, 그런거 얼마든지 시장에 있다'혹은 '이미 대단한 상품이 있다'라는 점보다 본인이 어떤 차별점을 첨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제작하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Oiary 다이어리 and 일일 기분 일지

흔한 다이어리! 그런데 다양한 언어 제공과 테마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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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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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드, 내 참가, Seoul Tech Impact 2024 해커톤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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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Tech Impact 2024 해커톤 후기

저번주 주말은 제가 살면서 가장 짧은 시간안에 많은 코드를 작성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Seoul Tech Impact 2024 해커톤에 참가 했었거든요!

전 사실 해커톤이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참가했던 프롬프톤처럼 오랜기간 기획하고 심사하고 만들고 발표하는 단계를 거치는 행사인지 알았습니다. 😬

(또 알고보니 그런 형태의 해커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처음 참가하는 해커톤!

그래서 그런지 저는 결국 꼬박 밤을 새워서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저 뿐이라 분업을 할 수도 없었는데,

한 새벽 4시쯤 부터는 '와ㅋㅋ 그냥 여기 이쯤에서 포기할까'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생겼습니다.

이미 그 시간에 미친듯이 졸리는데 각종 버그는 계속 발견되고 핵심기능 중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눈을 감으면 팀원들의 얼굴이 아른거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죽이되던 밥이되던 무조건 끝까지 하기만 하자'그런 생각으로 진짜 해커톤 장소로 가기 직전까지 코딩을 했고 그 뒤는 백엔드 개발자님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그 이후 저는 바로 쓰러져서 오후 4시까지 잠을 잤고 일어나서 팀원에게 연락해보니 아주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저기요'가 무려 3등을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

👇 저기요에 대한 정보와 소개가 있어요(영어)

저는 정말 예상하지 못 했던 결과에 놀랐고 저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습니다.

비록 잠을 자느라 현장에 가지는 못 했지만 나중에 영상이 올라와서 그 순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번 해커톤은 너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물론 다음 해커톤은 참가 할지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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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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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전문대졸...이었던 내가 지금은 풀스택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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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쁜일이 있지만 어디에 자랑할 곳도 없고 아직 많이 부족해서 스스로 기록을 위해 적어보는 글입니다.

오늘 제 어플 중 하나인 냉털이 '렛플'에 소개되었습니다.

👇링크👇

아주 감회가 새롭네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비전공자에 전문대졸업자입니다.

게다가 국비지원교육을 이수한 후 바로 SI업계의 '개발'도 아닌 '운영'쪽으로 취업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개발에 대한 열망은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를 반복했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벌써 두개의 어플을 출시한(장사는 잘 안되지만!) 개발자가 되었네요.

음, 사실을 밝히자면 냉털은 제 첫 번째 Flutter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전 국비지원교육을 받을 때 안드로이드 어플을 출시 했던 경험은 있지만, 무용지물 수준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 첫 번째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주목을 받았네요.

사실 어플이 불안정해서 숨기고 싶었지만, 간혹 기업의 어플을 쓸때도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냥 용기를 내봤습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어플을 출시한 것에 대해 주변에 알리는 것도 스스로 드러내는 것도 굉장히 꺼렸던 저였습니다.

내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고 제대로 개발자로 근무한 이력도 없고...

하지만 어차피 세상 한 번 사는것 아니겠나 싶어서 스스로 독려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이런 구구절절 글을 적어보고 제 자신을 드러내봅니다. 🫠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해왔지만 아직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없어서 계속 좌절의 구렁텅이에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일들을 통해서 무거운 기분을 환기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다짐을 적어놓고 싶고 관심도 좀 받고 싶어서 적어보는 글입니다ㅋㅋ

아무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뚜렷한 성과없이 동굴속을 헤메는 기분을 느껴보신적이 있나요? 😭

있으시면 가볍게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중구난방, 앞뒤없는 글을 읽는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한줄 요약 : 작성자 어플 렛플에 소개되었는데 말할 곳 없어서 주절거리는 글ㅋㅋ

냉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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