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CON 2022_IP 비지니스, K-콘텐츠의 확장

기조연설을 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웹툰)작가이신 주동근 작가님과 필름 몬스터의 대표님인 박철수님과의 현장 인터뷰를 눈 앞에서 보고 듣고 있어서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요:D 지우학 시즌1 비하인드, 시즌2와 관련된 약간의 스포일러를 전해드립니다📢
대표님에게 드린 질문-🎬
작가님에게 드린 질문-✍🏻
🎬 많은 작품 중 왜 '지금 우리 학교는'을 선택하셨나요?
작가님의 콘텐츠를 확보 계약했을 때는 한국에 이런 콘텐츠가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작품을 하게 된다면 지금처럼 세계적인 콘텐츠가 될거란 생각을 하진 못했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씬이 있으시다면?
✍🏻: 굳이 고르자면 급식실에서 많은 좀비 배우들이 유리문을 깨고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이 웹툰에 나온 건 아닌데요 저는 도서실에서 귀남이와 청산이가 서로를 쫓고 쫓는 장면도 좋았는데, 급식실에서는 리얼한 연출을 위해 많은 스탭분들이 노력해주신 게 돋보였어요 예를 들면, 초록색 운동복에 선명한 피가 낭자해있고, 관절을 꺾는 모습들이요. 정말 좀비 그 자체였어서요.

🎬: 저는 웹툰에서 바로 이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친구라는 관계를 캐릭터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나서요. 위험한 상황이 극한에 다다랐을 때,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 거 같아요. 친구를 감염시키기도 하고, 배신하고, 또 도와주고, 희생하려고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요.
✍🏻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하던데 무엇인가요?
제가 촬영장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ㅎㅎㅎ 가려면 커피차를 보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 고심하던 차에 코로나 때문에 미뤄지게 되었는데요. 촬영 막바지가 되어서야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에피소드마다 제목을 정한 기준이 따로 있으셨나요?
제목을 정할 때는 항상 글로벌 시청자들을 고려해서 지었습니다. 넷플릭스니까요😃 지금 보면 적절히 지은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독자와 해외 독자들의 반응에서 각각 다른 점이 있을까요?
받아들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비슷한 거 같습니다. DM으로 가끔 외국인 분들도 잘 보고 있다고 오고 있는데, 문화는 다르겠지만 다들 학교를 다녔을 때의 추억 때문인지 대부분 좋은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저는 반응이 궁금해서 다른 계정을 파서 보기도 했습니다 ㅋㅋ
✍🏻 🎬 콘텐츠의 경계, 어디까지 허물 수 있을까요?
✍🏻: 지우학을 게임으로도 개발 중인데, 뮤지컬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면 너무 멋있을 거 같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뮤지컬 기획자분들?)
🎬: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잘 모르겠습니다. 영상 콘텐츠도 여러가지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데 무엇이 가능할지는 말씀드리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분야마다 다양할테니까요. 그러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IT 콘텐츠 비지니스를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지우학의 경우에도 8년전부터 준비한 콘텐츠입니다.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도 8년째 계획 중인데, 기나긴 과정에서 본인이 가진 확신에 대해 끝까지 매진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채워줄, 함께 할 동료를 찾는다면 더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그걸 가진 동료를 찾으세요!
✍🏻 아티스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가요?
저는 자기 확신이 없는 작품들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원래 굉장히 샤이하고 부끄러운 성격이라 들어오는 강연들도 거절했는데, 이런 경험을 나눠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라는 지인들의 말과 무대에 올라가서 실제로 전달한다면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