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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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를 진행하면서 얻은 것

공모전이나 프로젝트에는 마감기한이 있지만 사업을 시작하고부터 마감이라는 인식이 흐려진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어제 하려던 기획이 오늘 변경될 때도 부지기수고, 가볍게 꺼냈던 얘기가 갑자기 사업의 중요한 BM이 되어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일정을 조율해도 사정이 생겨서, 계획이 변경돼서, 어떤 파트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등 다양한 이유로 마감 기한이 밀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고.. PMC의 한 달 프로젝트가 하나의 작은 목표가 되어 열심히 달렸던 것 같습니다.

9월 30일 런칭을 목표로 달렸지만.. 저희 제품은 고객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서비스이다보니 법적 자문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아 랜딩 페이지를 업로드 하는 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너무 아쉽네요)

다른 분들의 메이커 로그를 보며 이런 제품도 있구나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열정 넘치시는 분들 만나 뵈어서 너무 좋았고요! PMC 한 달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일 업로드되는 제품들 보면서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만드셨을지 공감하며 업보트 누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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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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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뜬 구름을 잡는 것도 의미가 있다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1인 개발하시는 경우엔 경영 기획과 제품 기획을 동시에 진행하고 계실 텐데요.

같은 기획이지만 이 둘의 영역은 남극과 북극.. S극과 N극이 아닐까 싶은 때가 많습니다.

경영 기획은 회사의 먼 3년, 5년 뒤를 바라보아야 하고

제품 기획은 당장 2주, 1개월 뒤의 개발을 생각해야 하니까요. (물론 최종적인 방향성을 잡아야 하긴 하지만, 결국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요즘에는 제품 개발의 허들이 낮아져서 그런지 아이디어만으로는 투자를 받기 어렵잖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제품 개발과 출시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스타트업 특성상 계획을 세워봤자 갑자기 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보니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데다 현실성 없이 소설을 쓰는 게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 공모전에 제출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수정하는데, 스타트업일수록 오히려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서 방향성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T 서비스가 인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운영되어서 그런지 평가절하 되기도 쉽지만 동시에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일념 하에 무작정 개발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쭉 톺아보니 장기적으로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놓치고 있었더라고요.

작년부터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와 IR 자료를 nn번 수정해왔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초기에 생각했던 아이디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도돌이표를 계속 그렸던 거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 라고 리젝했던 사업계획도 다시 되돌아보면 좋은 아이디어였던 경우도 많은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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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새집마련하는 플랫폼을 런칭하기까지

안녕하세요, 디벨롭 대표 김현지입니다.

팀 디벨롭은 누구나 새집마련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간편 청약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번 디스콰이엇 PMC S24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아이스 브레이킹겸 회사와 제품에 대해 먼저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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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택청약 신청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한 번쯤(혹은 여러번) 이런 감정을 느끼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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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
(source: Pinterest)

이제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쉽게 대출도 받을 수 있는 세상인데

‘청약도 쉬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당연한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청약제도가 복잡해서 신청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 우연히 사내벤처 공모전이 열렸고, 아이디어를 출품하고 열심히 준비한 끝에 최종 1등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IT회사의 대표로 제품을 개발중이지만, 그 전에는 부동산 업계에서 주택을 개발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아무 것도 없는 빈 토지에 '어떤 주택을 지어야 사람들이 살기 좋을까?'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어쨌든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개발 산업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ㅎㅎ)

작년 3월에 시작했던 사업계획이 이제야 런칭까지 이어지다니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마 PMC 마무리하는 단계면 테스트 버전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한 달동안 잘 부탁드리며, 저도 좋은 인사이트 공유드릴 수 있도록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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