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일기 (피어커넥트 2차 후기 있음!)

한줄 요약: 일단 하자. 망해도 하자. 그래도 하자. 어쨌뜬 하자. 됐고 GO.
저의 2주차 피어커넥트 상대는 까리용의 @김정래 님이었습니다.
정래님은 사실 잘 알고 지내던 분...이신데요...
제가 회사 다닐 때 원래 저의 직무인 리크루터들이 모여있는 (테크)리쿠르터들의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분입니다!
그래가지고, 종한님이 2차 피어커넥트 상대를 알려주셨을 때 저는...

이 짤이 바로 생각이 났달까요! ㅋㅋㅋㅋ
그런데 원래 알고 계셨던 분이고 잘 아는 분이기 때문에 커피챗 시간은 진짜 너무 즐거웠습니다. 원래 채용 커뮤니티에서는 채용 관련 인사이트만 나누고 그랬었다면 이번 커피챗에서는 저도 정래님의 비지니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정래님도 제가 어떤 사이드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싶어 하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지난 11월 모임에서 제가 무소속으로 해당 커뮤니티의 정기 모임에 참석했는데 (저와 정래님은 심지어 부운영자 ㅋㅋㅋ) 진도프렌들리의 스티커만 던져드리고(?) 거의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 궁금해하셨을 것 같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디스콰이엇 측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정래님과 사는 이야기, 요즘 근황, 각자 프로덕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랐고 저는 조금 아쉬웠는데요... 진도프렌들리의 BM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래님이 주신 많은 인사이트 덕에 우선 진도프렌들리의 미션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한 번 들었습니다.
사실 2023년이 시작되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정말 감사한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월요일, @오태인 님의 창업스터디에서 함께 나눈 이야기들, 화요일에 정래님과 함께 한 피어커넥트 커피챗 그리고 어제(수요일) 코믹스택의 @최진우 님과 함께 한 커피챗까지, 이 3일의 시간이 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어요.
그러면서 점점 이 사이드프로젝트를 아무래도 계속 끌고 가서 사업화 해야겠다. 그냥 해야겠다. 모르겠고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속에서 진도프렌들리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회의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 그래서 결국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이런 미션과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까지는 계속 중대형견을 위한 반려견 동반 장소 정보 제공과 그 주변의 자잘자잘한 것들로 커뮤니티를 이끌어왔어요. 그렇지만 이 이후의 더 큰 무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이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사용자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제공하는 정보가 사용자에게 정말로 궁금한 정보일 지부터 진도프렌들리에 정말로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어떤 것을 진도프렌들리가 앞장서서 해주기를 원하는지 이런 것들이요....
📌 그래서 설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설문지가 뿌려지고 답변을 수확하게 되면 결과를 한 번 더 나눌게요! :)
그리고 어제 수요일은, 지난 1차 피어커넥트의 상대였던 코믹스택의 진우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진우님은 개발만 하셨던 찐개발자셨고 저는 개발의 ㄱ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커뮤니티를 0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실 도움은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특히 인프런 코딩음악...ㅋㅋㅋ)
진짜 감사한 것은 개발의 ㄱ도 모르는 저에게 선뜻 개발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손 내밀라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개발이 필요한 플랫폼은 아니지만 저는 늘 개발자들의 개발 능력이 부러웠어요. 원한다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결과물을 시각화 해볼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항상 그 부분에 대한 갈증과 부족함을 느꼈었는데 감사하게도 먼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일기로 가장한 후기가 많이 길어지고 있는데 어쨌뜬 요지는 메이커챌린지 짱, 그리고 피어커넥트 짱. 입니다.

디스콰이엇 관계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