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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진
하영진 ·

북클럽: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방법 (1) - 비전

최근 여러 독서모임을 나가보고, 몇몇은 직접 열어보기도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좀.. 재미가 없다는 것.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답을 하는 책이다!


저자인 프리야 파커는 인도의 소를 숭배하는 가문 출신의 어머니와 미국 남부의 소를 도축하는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 와우.. )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다른 인종, 민족, 종교 사람들의 단절된 관게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 모임의 기반을 만드는 세가지 를 먼저 소개한다.

첫번째, 모임의 목적을 정한다 .

두번째, 누구를 초대할것이고 어디서 만날것인가. (목적에 맞게 버리기)

세번째, 태평한 호스트가 되지 말자.


1/ 모임의 목적을 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임의 진짜 목적을 찾는 것이다. 기존의 관습이나 관료적인 유형에 파묻히면 모임은 그저 지루하고 끔직한 시간이 된다.

기억에 남는것은 저자의 베이비 샤워 모임이다. 보통 여자들만 모여서 하는 모임인데, 남편이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여기서 저자는 "농담"으로 생각하고 그냥 여자들끼리 모였고, 후회했다고 한다.

베이비 샤워에 여자만 참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통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 그리고 아이와 관련된것은 엄마인 여자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여자가 일을 안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남성도 아이에 대한 감정과 책임이 큰 시대다. 베이비샤워의 목적은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이라면 아버지인 남편이 참석하는게 전혀 어색하지않다. 오히려 꼭 참석해야 하는 것이 된다. 남편이 참석했다면,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모임이 되었을 것이다. 저자의 생각처럼.

개인적으로는 결혼식 문화도 이런식으로 "진짜 목적" 을 생각하면 훨씬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지금 결혼식 문화는..너무 지루하고.. 조금은 끔찍하다.

독서모임에 반영한다면, "모여서 책을 읽기위해", 혹은 "책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는 "금쪽 같은 시간을 내서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는" 이유를 설명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정말 재미있는 독서모임이 되려면 "같은 주제의 책을 읽고도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리고 친해져서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은 주제가 더 낫지 않을까? 조금더 생각해봐야겠다..

무튼 모임에 대해 이렇게 자세한 예시들과 생각들이 있다니..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나머지는 다음에 적기로.. ㅎㅎ

두번째, 누구를 초대하고 어디서 만날 것인가

Grow or Die 북 클럽 그룹의 글
퍼플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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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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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oon Kim
Kyunghoon Kim

원제 the art of gathering 보다 한국어 번역 문장이 더 좋은 거 같아요! ㅋㅋ

하영진
하영진

그죠 예술이라는 말이 더 임팩트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한국인이라 그런가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같이 재밌는 모임 만들어 보시죠 ㅎㅎ

하영진
하영진

그러시죠 ㅎㅎ 화이팅입니다🔥

David Bang
David Bang

클립클럽 어서 조인하고 싶어요!!

하영진
하영진

ㅋㅋㅋㅋㅋ 아직 이름 안정해졌는데요? ㅋㅋㅋ 클립클럽은 언제나온건가요 ㅋㅋㅋ

David Bang
David Bang

언제 나오나요?

David Bang
David Bang

장난이에요 ㅋㅋ 피드 로직 업뎃 되면서 시의성 포스트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 디콰 포스트가 꽤 시간에 민감한 포스트가 많았구나 느껴요 약간의 개선도 필요해보여요 물론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이미 읽은거나 리액션한거는 피드에서 안 보여주는게.. 특이 그게 아주 예전 포스트라면요

하영진
하영진

ㅋㅋㅋ 추억의 글이네요.. 맞아요 저도 요즘 새로운글인가? 하고 들어가면 옛날글인 경우가 좀 있는것 같아요

David Bang
David Bang

추억이 방울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