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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박민철 ·

Open The Gate 대표 박민철입니다. [첫 글]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에 이렇게 각 잡고 글을 써보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저는 작년 9월에 Open The Gate라는 동대문구 3개 대학(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을 위한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10개월째 운영하고 있는 박민철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OTG가 디스콰이엇과 함께 협력하기로 한 시점에서 OTG의 대표로서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첫 글을 써보네요 ㅎㅎ


지난 10개월은 저에게 정말 선물같은 시간이었어요. 불과 1년 전만해도 제가 존경하고 동경하던 분들을 OTG라는 명목으로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그속에서 OTG 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도 큰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어요.


OTG를 통해서 학교 내에서도 친구없이 혼자 다니던 저에게 시립대 뿐만아니라 경희대, 한국외대에서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맨 처음 시작하고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이렇게까지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디스콰이엇에서의 제 첫글은 OTG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로 시작해서 앞으로 OTG의 방향성, 그리고 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OTG의 첫시작은 저의 원대한 꿈과 목표에서였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OTG를 좋게 봐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었어요. 도움을 주신 분들이 너어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거론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나중에 따로 봬서 말씀드릴게요 :)


여튼 OTG의 성장을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OTG의 설립자이자 운영자로서 크나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


제가 바라보는 OTG의 미래는 조금 허무맹랑할 수 있어요.


동대문구와 그 주변에는 국내에서도 유수의 대학들이 대거 포진해있어요. 저는 이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한다면 엄청나게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봐요. 그동안 OTG를 하면서 그 잠재력은 충분히 봤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대학교를 기반으로 정말 많은 가치가 창출될 것인데, 머지않은 미래에 제가 기틀을 닦아둔 Open The Gate가 그 선두에 서서 동대문구를 많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게 제가 바라보는 OTG의 미래에요.


이런 OTG의 청사진을 그리는 와중에도 요즘 저의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요.


OTG를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했지만, 사실 제가 진짜 하고싶었던 일은 따로 있었거든요. 어쩌다보니까 OTG가 정말 커지게 됐고, 그걸 수습한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정작 저의 꿈을 제쳐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진짜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앞으로 디스콰이엇에 제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대해서도 꾸준히 올리려구요. 그동안 제 개인 블로그에다가만 썼는데 여기에서도 쓰다보니까 재밌네요 ㅎㅎ


아 물론! 아직은 제가 OTG 운영은 할겁니다 ㅎㅎㅎㅎ 그치만 8월 이후로 아마 새로운 리더가 OTG를 운영하게 될거에요! (누구인지는 비밀입니다)


그분은 OTG 초창기부터 저와 함께 정말 많은 고민을 해오신 분이고, 실제로 OTG의 성장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에요. 원래 선배보다 잘하는 후배는 없다지만, 오히려 저를 능가할 결과를 보여주실 것 같은, 정말로 유능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이끌어나갈 OTG는 또 어떤 모습일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


아... 지금 새벽감성 풀장착하고 글 쓰고 있어서 뭔가 내일 낮에 보면 수정을 엄청 많이 할 것 같아요..


수정할 게 더 많아지기 전에 슬슬 클로징을 해야겠어요 ㅎㅎ


저는 2019년도에 처음 사업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당시 제가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단순히 '돈'이었어요. 직장인으로써는 절대 제가 원하는만큼의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OTG를 10개월간 운영하면서 돈만큼, 어쩌면 돈보다 소중한 가치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들도 정말 많이 쌓았고, 열정있고 비전있는 대학생 창업자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고민할 수 있어서 정말 설레고 꿈만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지금 글 쓰면서 느낀 게, 영영 떠나는 사람이 쓰는 글 같은데, 저는 OTG 설립자니까 떠나지는 않구요 ㅎㅎㅎ 새로운 리더분께서 자리에 오르시면 저는 자문위원으로서 OTG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행할겁니다.


이번에 디스콰이엇에서 정말 좋은 기회를 주셔서 OTG가 곧 온보딩을 시작하게 될텐데요, 디스콰이엇에서 활동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OTG 이쁘게 봐주시구요. 앞으로 제가 하게 될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려요 ㅎㅎ


잠은 다잤네요... 핳...


OTG 빠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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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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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민철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궁금해요. 메이커로그로 종종 남겨주세요 :)

박민철
박민철

감사합니다 도언님 :)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강문영
강문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