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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신가인 ·

고객 인터뷰는 언제, 얼마나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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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고객 인터뷰를 알려준 두 개의 책, 'The Mom Test' 그리고 'Lean 고객개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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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라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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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처럼 고객 인터뷰도 '고객 개발'이라고 표현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걸 게을리하지 말라고 말하죠. 결국 고객이 원하는 것을 바탕으로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본질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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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고객이 원하는 게 아니라 뇌피셜로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드는 쪽으로 빠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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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저도 저렇게 꾸준히 해본 적은 잘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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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프로덕트를 만들면서 그리고 사업을 이어나가면서 고객개발을 정말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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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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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에 너무 많이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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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대 하루에 3명까지로 정했어요. 3명보다 많이 하려고 하면 일단 지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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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뷰도 할 때마다 새로 배우는 것들이 있어서 다음 인터뷰를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되는데, 레슨런을 적용할 시간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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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별/주별 목표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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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발을 꾸준히, 항상 해야하는 거라면 정기적으로 얼마나 할 지 목표를 정해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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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비즈니스라면, 모든 고객 인터뷰는 사실상 세일즈로 연결될 수 있는 만남이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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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라면 세일즈보다 제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이니 시간/횟수를 딱 정해두는 게 좋아요.

저는 매주 약 4시간을 투자하여 3명과의 전화인터뷰, 10명과 자유롭게 채팅하기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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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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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꾸준히 할까요? 매번 고객 인터뷰를 구하기 위해 사방팔방 다니면 너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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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보고 들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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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험단/서포터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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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2C 서비스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서비스 관련된 혜택을 드리고 'ㅇㅇㅇ1기'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거에요. 톡방도 만들어서 서로 소통하게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면 리워드도 드리고, 숙제도 내드리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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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서비스의 '열혈팬'들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어서 편향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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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문조사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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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객이 좀 많은 고객부자들만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냥 문자로 설문조사를 뿌린 후, 설문 완료하면 스벅 기프티콘 드리겠다고 한 뒤, 설문조사에 전화인터뷰를 하는 옵션까지 포함시켜요. 전화인터뷰까지 하면 뭐 세트로 드리겠다 하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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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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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에 올리는 방법으로도 잘 구해졌어요. 고객 세그먼트를 자세히 묘사하고, "이런 것에 맞는 분 약 1시간 동안 인터뷰 합니다!" 라고 올리면 몇 일 안에 구해졌던 거 같아요. 돈이 가장 많이 드는 방법이라 풍족하시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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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눈앞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걸 직접 보면 굉장히 얻는 인사이트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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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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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고객이 본인이 가진 문제에 대해서 A to Z 다 털어놓을 거에요. 그래야 본인이 최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깐요. 고객이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페인포인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듣고 또 긴밀하게 도울 수 있는 윈윈 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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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코드 툴이라면, 노코드로 웹사이트 만드는 코칭.

- 마음챙김 서비스라면, 마인드 코칭 혹은 심리 상담.

- 저같은 경우는 체중관리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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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은 보통 돈도 받기 때문에 고객개발 하면서 돈도 버는 기적의 구조가 탄생되죠. (물론 무료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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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꾸준~한 '고객 개발' 함께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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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하시는 분 있다면 본인만의 팁도 남겨주세요!


100일챌린지#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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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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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저는 연락하기 기능을 이용해서 커피챗으로 고객 개발 하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식으로 참여를 유도해봅니다

신가인
신가인

ㅋㅋㅋ 커피챗 너무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

Jenny Hong
Jenny Hong

자주 하긴 어렵지만 새로운 기능 런칭하기 전에 베타테스터 분들을 모집해서 베타 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효과적이더라구요!

신가인
신가인

오~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줄만큼 열혈 유저분들이 있는 게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베타한다! 하면 사람들이 신청할 정도로 서비스 성장시키고 싶네요!

송다예 Daye Song
송다예 Daye Song

마지막 "코칭" 인상 깊어요! 저도 비슷하게 고객들에게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해준 후에, PAIN POINT를 더 깊게 물어보는 형식으로 캐쥬얼 인터뷰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하라'는 말도 동감 되는데요, 아직 저의 레벨에서는 고객 응대도 직접 해보면서 고객들이 해주는 사소한 말이라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ㅎㅎ

신가인
신가인

맞아요 고객에게 진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면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리고 도움을 주고 나서 더 깊게 이야기하기 좋은 거 같아요! 항상 고객과 직접 피부를 맞닿아 있는 건 무척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최현종
최현종

고객 인터뷰를 매번 하다 보면 데이터만 쌓이고 정작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반성합니다ㅠㅠㅜ

신가인
신가인

명확한 액션을 뽑아내기 어려울 때가 있죠.. 😅 인터뷰가 끝나면 바로 TODO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저도 하지만 매번 명확한 TODO가 나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JJ
JJ

@신가인 안녕하세요 가인님,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현재 30명 규모의 헬스 동호회 운영 중인데 혹시 인터뷰 관련해서 도움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

신가인
신가인

JJ님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인터뷰 완전 노다지인데요?? 지금은 체중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진 않지만 그 쪽으로 다시 하게 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