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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명
박천명 ·

프롤로그 "행복한 구속", 구독 전쟁 - 1



2022년, 많은 기업들이 구독 상품을 출시했고, 또 출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대표적인 구독 상품에 대해서 떠올린다면, "구독"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기업이 정기 구독 상품을 만드는 것을 구독 경제 혹은 구독 전략의 목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기 구독 상품이라는 수단을 목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 책에서는 구독이 추구하는 목적은 '고객과의 관계 재정립'에 두고 있다.


구독에 목적 자체는 우리가 언제나 고민해왔던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고 구독은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론, 즉 전략이다.


생각해보면, 위에 질문에서 나왔던 "구독"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쿠팡, 넷플릭스, 애플 등이 있다.

이런 서비스들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 하는 서비스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진정한 구독은 고객 스스로가 선택한 "행복한 구속"으로 완성된다.


행복한 구속을 하기 위해, 고객에게 더 자주 다가가기 위해, 지금 우리 주변에선 고객을 둘러싼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나이키가 아마존과 결별을 선언했고,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발표하면서 넷플릭스와 이별했고, 종이 신문을 팔던 뉴욕 타임스의 유료 구독자는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렇게 고객과 관계를 다시 만들어 내려는 시도가 새로운 변화 시작 되었다.


고객과 관계를 재정의하고 싶은, 혹은 지키고 싶은 플랫폼 기업들과 비플랫폼 기업들 간의 고객을 둘러싼 구독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뜻하고, 나이키, 디즈니, 뉴욕타임스 그리고 애플이 택하고 있는 변화의 방향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다.


앞으로 이 책에서 나오는 기업과 고객 관계의 변화, D2C, 구독 전략에 대해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Grow or Die 북 클럽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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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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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김정래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컨텐츠 서비스에서만 구독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구글드라이브나 줌처럼 다른 종류의 기업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네요. 앞으로 공유해주실 구독 서비스 관련 연재 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