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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신가인 ·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GOAL - 🟩🟩🟩🟩🟩⬜️⬜️⬜️⬜️⬜️ DAU -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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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똑같은 말 세 번 쓴 이유는 저 말을 진짜 머릿속에 강하게 박기 위함이다.

행동파 모드인 P와 전략가 마인드 J가 무조건 겸비되어야한다.



나는 본래 J의 성향이 강해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행동력이 약한 편이지만 요새 '비완벽주의'라는 철학 하에 '아.. 이거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라고 생각이 들면 바로 자동반사적으로 '비완벽주의!!!' 하면서 그냥 실행해버리는 사고 회로를 새로 만들었다.(aka 에라 모르겠다 전법)


이렇게 행동력이 강해서 build measure learn loop를 빠르게 돌리면 돌릴수록 더 빠르게 배워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스텝: Measure(Test)


하지만 가끔 잊는 스텝이 있다. 'Measure'이다. 배우기 위해서는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대한 결과를 분석할 수 있어야한다. 난 이게 가장 중요한 스텝이라고 생각한다.


가설을 어떻게 세우고, 그 가설을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세팅을 하기 위해 build를 해야하고

이걸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learn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무지성 Build = No learn


어제부터 대규모 온보딩을 시작했다. 리텐션에 집중하는 동안 신년 버프를 받아 대기자를 300명 가량 모아뒀고, 나의 갈고 닦은 온보딩 프로세스를 선보일 차례였다.


뭐 나름대로의 가설도 있었다.

"회원가입, 온보딩 과정의 UX를 더 간편하게 만들면 유저들이 온보딩을 더 편하게 하겠지!"

하지만 이것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은 전혀 세팅해두지 않았다. 300명을 한 번에 단톡에 초대하고 온보딩을 시작했고, 전부 동일한 flow를 체험하게 하였다.


전에 있던 온보딩 프로세스와 비교할 수도 없었고, 각 단계별로 데이터 트래킹을 세팅을 해두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다.


300명 중에 현재 84명이 Activate 되었고, 나머지는 그 과정 속에서 헤메이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다.

신청한 유저들은 모두 2023년에는 습관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내가 좀 더 잘 준비하지 못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이 참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다.


다시 한다면?

  1. AB test를 설계한다. 무조건 대조군을 만들어야 유의미하게 개선이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2. 온보딩 단계별, 페이지별로(토스에서는 버튼 단위까지 쪼갠다고 한다) 어디서 이탈했는지 알 수 있도록 트래킹 시스템을 만들어둔다.


Q. 테스트를 설계하여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었던 경험이 있나요?

Q. Build Measure Learn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텝은 무엇인가요?

라면클럽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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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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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김동규

저도 평소에 J인데 뭔가 안 하던 것을 하려고 할 때 에라 모르겠다 전법을 사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이종석
이종석

엄청나게 일을 만드시고 추진도 잘하시고 있으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