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녜스님 회고 읽고, 디스콰이엇 뉴스레터로 했던 실험 & 결과 간단 정리
@아녜스님 회고 읽고 간단히 글 남겨봅니다 :)
뉴스레터 발송 시점
저는 뉴스레터를 100+ 이상 구독하는 헤비(?) 구독자에요. 그래서 Matter라는 서비스를 premium 구독해서 사용하고도 있어요.

Matter | Company
Matter pulls everything you want to read into one beautiful place. With powerful tools, curation, seamless audio and more, we're building a reader for today's internet.
https://hq.getmatter.com/company
그렇다보니 저의 뉴스레터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가설을 세워서 접근했어요. 아래처럼요.
- 메이커들이 출근할 때 읽을까? → 7시
- 출근하고 읽을까? → 9시
- 점심 시간에 읽을까? → 12시
- 점심 먹고? → 13, 14시
- 일하다가 리프레시? → 15, 16, 17시
- 퇴근하면서 읽나? → 18시
-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고 읽나? → 19시, 20시, 21시
- 자기 전에? → 22시
여러 컨텐츠를 이렇게 다양한 시간대로 테스트 했었고요. 지금은 정기 뉴스레터(Must Reads)의 경우 7시에, 그외 추가 뉴스레터는 14/19/20시에 발송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컨텐츠
작년 1월에 디스콰이엇 합류하고, 첫 번째로 뉴스레터를 전략적으로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왜냐면 디스콰이엇이 보유한 SNS/채널 중에 가장 구독자가 많았고(당시 4,000명), 오픈율도 업계 평균 대비 10% 높았거든요. 또 당시에 뉴스레터 구독자 수가 디스콰이엇 DAU의 7~8배였어요.
디스콰이엇의 메이커 분들이 만들어주시는 컨텐츠(프로덕트, 메이커로그 등)을 뉴스레터를 통해 큐레이션하면 커뮤니티의 Engage를 늘리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도 봤고요.
그래서 Weekly Top 프로덕트 & 메이커로그도 발송해보고, 메이커 스퀘어 리스트도 보내보고, 다양한 시도를 했죠. 근데 이런 뉴스레터들을 작성하는데 거의 하루의 60%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 결과를 놓고 봤을 때 ROI가 상당히 낮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저의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작하는게 목표로 바뀌었고, Must Reads 라는 컨텐츠를 만들어 정착했습니다.
- 뉴스레터 제작 시간 : 주 4~6시간 → 30분~1시간
- 평균 오픈율 : 29% → 28%
- 평균 클릭률 : 2.7% → 3.4%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오픈율은 유지하면서 클릭률을 높였으니 성공적인 컨텐츠 개편이라고 봅니다 ㅎㅎ 더 나아가 Must Reads를 읽은 사람들의 17.12%가 주요 Engagement(업보트, 댓글, 팔로우 수 등)로 전환되고 있으니, 커뮤니티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고 있음을 증명했어요.
(Must Reads UTM - Session start 이후 유저 플로우)
이보다 더 개선하고 싶어서 컨텐츠에 대해 질문하는 글도 올렸었지만

어떤 컨텐츠를 만들면 좋을까요? | Disquiet*
지금 디스콰이엇의 컨텐츠는 뉴스레터와 SEO를 통해 퍼뜨리고 있어요지금 디스콰이엇은 Must Reads라는 컨텐츠를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하고 있어요. Must Reads를 처음 만들었던 취지는, 디스콰이엇에 올라오는 여러 좋은 메이커로그 중 묻히는 글들을 꺼내어 알리기 위함이었어요. 아무래도 디스콰이엇에 올라오는 글의 수...
https://disquiet.io/@kwondoeon/makerlog/4678
지금은 뉴스레터 컨텐츠 개선에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당분간은 Must Reads 컨텐츠를 유지하게 될 것 같아요.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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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도언님의 얘기를 읽으며 저희 뉴스레터의 퍼소나 설정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작지만 첫 번째 결과를 토대로 퍼소나 설정을 해보고 가설을 세워 실험을 해봐야겠네요.
넵 ㅎㅎ 구독자들이 어떤 컨텐츠를 언제 왜 읽을까?를 고민하고 실험하다보면 조금씩 답이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