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마감할인 음식 정보를 수 있는 알 수 있다면? 라스트박스 (Feat. 유저인터뷰)
문제
라스트박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음식을 구매하는 니즈가 있지만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여 판매자에게는 버릴 음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구매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가설
판매자는 유통기한 임박한 음식을 폐기하지 않고 할인해서라도 팔고 싶고 구매자는 유통기한 관계 없이 저렴하게 음식을 구매하고 싶다. 정보 비대칭문제로 인해 소비되지 않고 음식이 버려지고 있다.
실험
위 가설을 기반으로 유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유저 인터뷰를 통해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와 같은 기업가 선배님들의 명언이 떠올랐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당신이 뭔가를 보여주기 전까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만일 내가 고객들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묻는다면, 그들은 '더 빠른 말'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질문 하겠습니다. “프로덕트 메이커의 미션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왜 이 글을 읽고 있고 왜 제품을 만들고 있나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경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문제가 정의되어야 합니다. 문제 정의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이번 메이커 스프린트를 통해서 문제 정의를 유저에서 시작했습니다. 메이커 스프린트 전에는 문제 정의 과정 없이 팀내 의견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개발하고 런칭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유저인터뷰를 해보니 대부분의 유저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카카오톡이 나오기 전에 문자메세지가 있었고 위 사진처럼 자동차가 나오기 전에는 말이 있었습니다.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면 왜 해결해야 되는지조차 공감하지 못합니다. 저희는 유저인터뷰 과정에서 문제 정의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느 순간 저는 유저에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보다 왜 해결해야 하는지부터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액션
그래서 저희는 문제정의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일도 유저 인터뷰를 합니다. 집요하게 유저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로서 정의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했는데 이제는 프로덕트 메이커로서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팀이 프로덕트를 만들 때 이런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재밌게 읽으셨길 바라며 여러분의 공감과 조언 등 어떤 의견이든 듣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대기업, 스타트업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CodeHustlers입니다. 개발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 있는 개발자의 의견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서로 도움을 주며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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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최근에 이런 뉴스를 보고 흥미롭다고 생각했었어요! 기대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오 좋은 뉴스 공유 감사합니다! 역시 Buillding in public하니까 저희가 모르던 정보도 얻게 되네요! 국내, 해외에 비슷한 컨셉의 서비스가 없는건 아니지만 저희는 정말로 유저가 불편을 겪고있는 문제를 정의해서 저희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뉴스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요런 서비스도 있어요~ 한 번 살펴보셔요~ https://www.lastorder.co.kr
댓글 감사합니다! 라스트오더도 벤치마크 했는데 유저들이 겪는 문제와 해결방법이 저희 생각과 조금 다르더라구요! 댓글 남겨주신만큼 한번 더 검토해볼게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지 궁금합니다!! 자주 메이커로그 올려주세요~
라스트박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와 저 땡처리 하는 빵 진짜 좋아하는데 버리는거 너무 아까웠어요ㅠㅜ 이 문제가 어떻게 풀려갈지 벌써 기대되네요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 나오는 XYZ 가설 사례 중 유부초밥 내용 떠오르네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영국에서 too good to go 진짜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toogoodtogo.com/
안녕하세요! 저희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문제 정의는 다르지만, 사용 유저가 비슷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https://luckymeal.io/
"실제로 유저인터뷰를 해보니 대부분의 유저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라는 부분이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유저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부분인데, 내가 만들어 내는 가치에 유저가 공감하도록 유저들을 효율적으로 자극하고 일깨우는 것도 참 중요하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태수님 메이커로그가 이번 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파이팅입니다 :) https://stib.ee/wR1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