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사람, 아루카의 시작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부족한 글로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디스콰이엇의 메이커 챌린지 6기에 참여하게 된 아루카의 홍성훈 입니다. 앞으로의 메이커 로그를 남기기 전에 앞서 간단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저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우리를 행복하게, 그리고 울게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장이나 비전, 트렌드 보다는 "우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이 국내 600만 가구를 넘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지" 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가장 중요한 생각이고, 의문이죠.
우리는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있다 생각하며 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은 우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저보단 비교적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긴 하지만..
저는 걷는 사람과, 달리는 반려동물. 이 둘의 발걸음을 맞추고 싶습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금 더 행복한 시간만 살수 있게, 반려동물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우리의 불필요하고 힘든 시간을 작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없애는 것.
그것이 이 둘이 가진 시간의 보폭을 맞추기 위해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결합되어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걸 적을 수 없지만, 저는 우리가 조금 더 반려동물의 생활양식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빠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하게 생활양식을 변화 시키며 살아가고 있으나 반려동물들은 아직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획일화된 생활패턴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질 못하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더 듣고, 가능한 더 멀리 그려보려 합니다."
이 친구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지금 아루카는 가지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아루카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 이 친구들과 보호자분들께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지.
아루카는 이런 공감과 감성을 바탕으로 아직은 멀리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몇 년 전에는 다른 이름을 가진 회사로 반려동물 신발을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었는데요.
한동안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 전 구상 단계부터 특허출원, 펀딩 진행, 그리고 마지막까지 진행하며 겪었던 일들을 예전 제품을 개발하던 그 당시로 돌아가 메이커 로그로 남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지금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특허출원이 진행된 후에는
디자이너이지만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홍성훈과 아루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해왔고 시도해왔지만, 이제야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루카의 홍성훈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성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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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글을 읽으면서 힌트를 얻었어요. 만들고 계신 것이 어떤 것인지 대에에충 감이 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것을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저도 이시간 곤히 자고 있는 제 막내 동생 소복이의 평온한 모습을 보면서 왜 우리 둘의 시계는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조금은 속상해지네요! 또 만드신 신발을 보면서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웃었어요. 요즘 염화칼슘 때문에 소복이도 늘 신발을 신고 나가요. 오늘 신발에 마이너한 문제점이 있어서 소복이가 발을 땅에 딛지 못하더라구요! 그게 글쎄 신나게 산책을 하다가 쌀알만한 자갈이 들어가서 발바닥을 눌러서 아팠나봐요. 강아지들은 신발을 스스로 벗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없으니 그런 면들이 보완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스트랩을 꽤 꽉 조여놓았는데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의문입니다...ㅋ)
성훈님, 강아지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아리고 감동적이라 팔로우 합니다. 저도 강아지 딸들이 둘이나 있는데요, 확실히 편안한 신발이 있다면 산책 후 염증이나 발 핥음 등이 적어질 것 같네요 많이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