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몇 시에 문을 여나? - 사이드 프로젝트 장점
커리어 관련된 발표나 세미나를 할 때 마지막에 내가 퀴즈로 하는 질문이 있다.
- 3~5만원 정도의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상품으로 걸고 퀴즈를 냄
그건 바로 제목처럼 “스타벅스는 몇 시에 문을 여나?” 이다.
그러면 후배들은 너도 나도 손을 들고 시간을 말한다. “7시!!”, “8시요!”, “6시입니다.!”
정답은 뭘까?
정답은 바로~~~”매장별로, 요일별로 다르다” 이다.
- 참고로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등은 주말에 늦게 연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하는 질문이 “그럼 난 왜 이걸 알고 있을까?” 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유는 사이드 프로젝트 주간미팅을 위해서 주말 아침 7시에 여는 스타벅스 매주 찾아 다녔기 때문에 안다.
- 주말 아침 7시에 2~3시간 미팅을 해야 각자 주말 개인 일정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난 아침 7시에 여는 스타벅스를 찾아 헤맸다😅
- 다수인원이 참여하면 중간지점 스타벅스 또는 개별 인원 집 가까운 스타벅스를 돌아가면서 미팅함
지금은 코로나로 화상회의로 많이 대체 하지만, 2~3년 전까지는 스타벅스에서 주간 미팅을 하였다.
난 후배들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추천하고, 함께 많이 하였다.
- 특히 돈을 받고 일하는 파트타임 아웃소싱 개발을 많이 함
주말 오전은 누구나 그렇듯이 1~2시간 정도는 늦잠을 자고 싶다.
- 7시까지 스타벅스를 가려면 적어도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받은 사이드프로젝트를 한다는 책임감과 동료의식 때문에 늦잠을 자지 않고 주말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주말과 평일 밤이 하루하루 모여 남과 다른 내가 되는 것을 느꼈다.
- 지X대 출신에 그저 평범한 내가 성장하고 변화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렇게 성장을 위해 했던 사이드프로젝트를 10년을 넘게 하였고, 현재는 15명 내외의 후배들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다.
- 회사를 다니면서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한 것도 9년이 넘었음. 100% 파트타임 기반으로 운영 중
- 개발업무를 주는 발주처의 만족도도 매우 높고, 참여한 후배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 개발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0년 동안 했던 내가 진행했던 사이드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서 시니어/주니어 개발자들의 니즈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23년 첫 신규 서비스로 사이드 프로젝트 매칭/성장 서비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 DIO, 크몽과 와 같은 단순 외주 개발 업무 매칭이 아닌 주니어 성장/교육을 함께 병행하는 방식을 세밀하게 기획
다음에는 사이드 프로젝트 유형과 장/단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서 글을 올려야 할 것 같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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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별, 요일별로 틀리기는 하지요. 여기에 지역별, 나라별도 다르다는 것을 추가합니다. ㅎㅎ
계획 중인 비즈니스가 잘 되어서 해외에서도 스타벅스를 좀 찾아 다니면 좋겠네요😀
오 프랜차이즈지만 통일된게 아니고 매장별로 다르군요!
주니어 성장/교육을 함께 병행하는 서비스라~ 멋진듯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