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커피챗으로 채용까지 골인한 이야기 1
디스콰이엇 커피챗으로 시작된 예상치 못한 인연이 빠르게 채용으로 이어졌어요~
디스콰이엇에서 커피챗을 정말 ‘커피챗’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디스콰이엇의 커피챗 기능은 사실 순수한 말 그대로의 커피챗이라기보다 메세지, 알림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커피챗을 받으면서도 광고 목적이나, 디스콰이엇 자체에 대한 홍보, 설문 조사 등 다소 유쾌하지는 않은,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어요다만 최근 개편으로 커피챗 기능이 메세지와 요청들로 순차적으로 변경되고 있는 것 같아서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오해의 여지가 없어질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커피챗이라는 워딩, 개념은 그 목적에 맞는다면, 프로덕트화 된다는 것 자체가 좋아서 사실 메세지/요청 기능으로 대체되더라도 “진짜 커피챗”기능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디스콰이엇에서 채용 사이드에서의 비즈니스 임팩트를 더 명확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지 않을지) 이 부분은 나중에 글 마무리하고 또 정리해볼게요 ㅎㅎ
클럽 참가 요청 등 커피챗이 아닌 커피챗 요청들과 다르게 @현병택님께서 멘토링을 요청하시며 장문의 메세지로 커피챗 요청을 주셔서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개발을 거쳐 프로덕트 사이드에서의 경험을 희망하시는 병택님은 제가 작성하였던 메이커 로그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멘토링을 주제로 커피챗을 신청해주셨어요. 여러 분들에게 커피챗을 요청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병택님의 메세지를 읽고 저는
본인의 경험에 따른 고민, 그리고 그 고민이 제가 생각했던 지점들과 많이 맞닿아 있었다는 점
본인의 계획을 말씀해주시며 커피챗/멘토링의 목적을 명확하게 말씀해주셨다는 점
결국 광고/홍보 목적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다른 메세지와 다르게, 정말 진심으로 대화를 요청해주셨다는 점에서 병택님에 대한 호기심과, 대화를 통해 어떤 것을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고민을 하고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주셨던 때에 고이장례연구소 멤버들은 모두 부산으로 워케이션을 떠났어요.
워케이션에서는 미친듯이 잘 놀면서 해커톤 형태로 8명이 프로덕트도 두 개 정도 출시를 했어요. 워케이션 관련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ㅎㅎ
출시한 기업용 b2b 장례, 상조 프로덕트는 이미 런칭을 완료했고, 커뮤니티는 보완을 거쳐 출시할 예정입니다.
워케이션에서 복귀하자마자, 병택님과 바로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커피챗에서 병택님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해나갈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요청해주신 이력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솔직한 제 의견과 방향성 제시 등 어느 정도 멘토링으로 도움을 드렸어요.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고, 고민하시는 방향과 일에 임하는 자세 등 너무 잘 맞았지만 이 때까지는 고이장례연구소에 오픈된 포지션도 없고 원래 채용을 염두에 두던 만남이 아니었기에 너무 좋은 분과 이야기를 잘 나누었다는 것을 회사로 돌아와 신나게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병택님이 결국 팀까지 합류 할 수 있었을까요? 2편에서 계속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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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편 기대된다아아아
2편 너무 궁금하네요! 마침 어제 @하영진님과 커피챗과 메세지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글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커피챗에 대한 피드백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oh~~ 고이장례연구소 이전부터 재밌는 프로덕트라고 생각했는데! 근황 감사합니다. ㅎㅎ
예전 회사에서 복지로 도입하려고 고이 대표님과 매니저님 뵀었는데 다리 다치시곤 목발 짚고 강남까지 미팅 오신 열정이 기억납니다.
맞습니다 한창 토스 파운드 찍을 때 다치셔서 ㅠㅠ 그때 뵈셨나보군요 ㅎㅎㅎ
디스콰이엇 통해서 채용까지 하셨던 사례라니 너무 귀하네요..! 커피챗 기능에 대한 리뷰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2편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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